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을 기워입을줄이야

.. 조회수 : 3,130
작성일 : 2025-06-08 07:41:34

요즘 저예요.

자주에서 여름 민소매 원피스 잠옷을 샀는데 입어보니 정말 좋아서 2벌 더 여유있게 샀어요.

2~3년 정도 사시사철 이 옷만 집에서 입고 건조기 매일 돌리다보니 보니 면90 모달10의 얇은 원단이라 그런지 자꾸 구멍나고 헤지길래 거즈원단으로 기워입는 걸로 연명하다가 결국 한 개는 버렸어요.

다시 구하고 싶어도 품절이라 왜 10개 안샀나 후회하면서

비슷한거 찾아서 구입해도 맘에 안들다보니 다시 깁다가 고객센터에 리오더 문의해볼까 하는데 이런경우 가능성 있을까요?

IP : 110.47.xxx.5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8 7:54 AM (220.75.xxx.108)

    자주 잠옷이 괜찮은게 좀 있더라구요.
    저는 잠옷이 이거 좋다 싶으면 최소 6개는 사는지라 여유있게 두개만 더 사셨다는 거 읽으면서 아 저거 모자란데... 싶었어요.
    사실 잠옷은 좀 나달나달해져야 몸에 촥촥 감기는 맛을 최고로 즐길 수가 있어서 저도 기워입어요...
    하다하다 안 되면 버리는데 그런 걸 울집에서는 넝마라고 애들이 불러요 ㅋㅋ

  • 2. 잠옷 러버
    '25.6.8 8:21 AM (220.65.xxx.29)

    저도 잠옷 좋아해요!
    요즘엔 잠옷 브랜드가 많아요
    골고루 여기 저기서 사보세요
    골라 입는 재미가 있습니다. 대신 세트로 빤다 정도가 단점이랄까요 ㅎ

  • 3. 이불
    '25.6.8 8:27 AM (220.122.xxx.137)

    울 애들 초딩까지 좋아하는 이불을 같은 브랜드에서 계속 구매했는데 단종.
    겉면 100퍼센트만 피부에 편하다는 울 아들땜에 이불 겉면 헤진부분들을 바늘로 기웠어요. 힘들었는데 지금은 추억.
    목에 닿는 라벨이 거슬려서 다 잘랐어요.

  • 4. ..
    '25.6.8 8:42 AM (39.115.xxx.132)

    저도 여름에 안에 입는 거즈 나시가
    너무 편하고 좋아서 작년에 매일 입고
    빨다보니 헤져서 구멍이 나서
    기워 입고 있어요
    저만 그러는줄 알았네요
    비슷한거 찾아봐도 안보여요
    전에 약국 하시던분이
    양말 스무번도 더 꿰메 신고 있다고
    벗어서 꿰메고 있더라구요
    그 양말 신으면 발이 숨쉬는거 같다고
    어디서 샀는지 기억이 안난다고 ㅎ

  • 5. 팔랑귀
    '25.6.8 9:03 AM (210.126.xxx.33)

    자주 잠옷 검색하러 갑니다.

  • 6. 건조기노노
    '25.6.8 9:04 AM (49.170.xxx.188)

    그렇게 부드러운 옷감은
    란제리, 울코스로 따로 건조하든가
    옷걸이에 걸어서 자연건조 해요.
    그렇게 빨리 낡아지지 않아요.
    저도 양말도 기워 신고 그래요.

  • 7. ooor
    '25.6.8 9:23 A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잠옷이 잠옷이지 생각하고 대충 아무거나 입는데
    그게 아닌가보군요..

  • 8. ...
    '25.6.8 9:32 AM (58.140.xxx.145)

    기워입으시는구나
    나만그런줄

  • 9. blu
    '25.6.8 11:03 AM (112.187.xxx.82)

    낡고 헤져서 더 편안하게 느끼는 사람이 저만 있는 게 아니였군요

  • 10. kk 11
    '25.6.8 11:12 AM (114.204.xxx.203)

    건조기는 피해야죠

  • 11. wii
    '25.6.8 11:59 AM (211.196.xxx.81) - 삭제된댓글

    저는 아주 가볍고 적당한 두께에 마음에 드는 dkny 진 면티셔츠 발견해서 25개 사온적 있어요. 목선도 답답하지 않고 착용감 좋고 실내복으로 너무 잘 입었는데 지금 마지막 한두장 구멍난 것도 있네요. 더 샀어야 했다고 생각해요. 그 후에 웬만큼 괜찮은 티셔츠들 많이 샀어도 그만큼 흡족하지 않아 가끔 그 브랜드검색해요 비슷한거 나오나 싶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4126 린넨 100프로 홈쇼핑 티셔츠 12 양털꺅는줄 2025/06/09 2,393
1724125 어쭙잖은 선민 의식, 너 뭐 돼? 68 2025/06/09 4,129
1724124 이정도 비서관 좀 살살하시유 6 뭐래 2025/06/09 2,163
1724123 중고 다이아는 매입 안하나요? 4 다이아 2025/06/09 959
1724122 청소 어플 이용해보고 싶은데요 5 .. 2025/06/09 664
1724121 서울또는경기도 집팔고 고향가신분 후회없으세요? 13 궁금 2025/06/09 2,146
1724120 상법개정안 통과만 되면 1000포인트 그냥 올라간다는데 6 ... 2025/06/09 1,373
1724119 베이컨 감자채볶음 재활용 6 요리 재활용.. 2025/06/09 762
1724118 남들보다 잘하는 능력이 한가지씩은 있으신가요? 9 능력 2025/06/09 961
1724117 빚을 늘리면 안되는 시기에 도리어 빚이 늘고 있으니... 2 ... 2025/06/09 1,258
1724116 기레기들 시작했네 - "하루 600만원씩 벌었는데…&q.. 17 123 2025/06/09 3,163
1724115 미지의 서울에서 남자동창이 왜 사귀자고 한거에요? 6 ... 2025/06/09 2,779
1724114 찝찝한 전화를 받았는데 보이스피싱 일까요? 12 .. 2025/06/09 1,699
1724113 북풍 기획한 내란 일당, 11월 28일 '전시 계엄' 노렸나 3 뉴스타파 2025/06/09 848
1724112 여조 꽃 이재명 긍정 69.4% 부정 26.5% 15 지지율69... 2025/06/09 1,501
1724111 이정도 비서관 누구? 문프에게 전세들어왔다 생각하고 다 사서쓰라.. 17 짜짜로닝 2025/06/09 2,696
1724110 부동산, 시장경제 3 .... 2025/06/09 633
1724109 이재명 경제멘토 국정기획위원장 이한주 웃겨요 4 ㅇㅇ 2025/06/09 1,356
1724108 마리아쥬 프레르 개봉 안 한 것 2 유통기한? 2025/06/09 693
1724107 배수로 관리할 타이밍입니다 4 자..이제 2025/06/09 971
1724106 윤석열 본 "부정선거" 누적관람수 3.6만 ㅋ.. 16 이게뭐냐 2025/06/09 2,149
1724105 드라마 미지의 서울, 어제 침대 잠꼬대 장면 보면서 가슴이 콩닥.. 8 이 무슨 2025/06/09 2,392
1724104 오디파는곳 추천해주세요 4 ㅇㅇ 2025/06/09 502
1724103 경기 회복 얼마나 걸릴거 같으세요? 10 ㅇㄹ 2025/06/09 1,385
1724102 자라 옷 품질 진짜 안좋네요 24 2025/06/09 4,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