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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이 불러요....그날이 오면

노래 조회수 : 1,108
작성일 : 2025-06-07 23:56:04

갑자기 생각났어요.

 

한 밤의 꿈은 아니리

오랜 고통 다한 후에

내 형제 빛나는 두 눈에 빛나는 눈물들

한 줄기 강물로 흘러 고된 땀방울 함께 흘러

드넓은 평화의 바다에 정의의 물결 넘치는 꿈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내 형제 그리운 얼굴들 그 짧은 추억도

아아 짧았던 내 젊음도 헛된 꿈이 아니었으리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학교 다닐 때 같이 부를 때 좋았는데요..

누군가 기타 잡고 시작하면 1시간도 넘게 이 노래 저 노래 부르고요.

이제 그렇게 같이 부를 사람도 없고 장소도 없네요.

 

민중가요 콘서트 좀 해주세요. (갑자기!! ㅋㅋ)

IP : 125.240.xxx.20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6.7 11:57 PM (112.152.xxx.26)

    안치환
    윤도현밴드
    이은미
    자우림
    이승환
    크라잉넛

    이렇게 여섯팀 정도 모여서 민중가요 콘서트
    해주면 좋겠어요
    독립군가 듣고 방방 뛰고싶네요

  • 2. 원글
    '25.6.8 12:01 AM (125.240.xxx.204)

    앗...호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실은 쟁가를 좋아해요. 저런 부드러운 노래도 좋지만 진짜노동자 같은 거요. 철의 노동자도 좋고요.
    인터내셔널가를 인터넷으로 처음 검색해서 들었을 때, 정~말 충격받았어요. ㅎㅎㅎㅎ 이런 시대가 오는구나, 해서요.

  • 3. 어머
    '25.6.8 12:04 AM (112.152.xxx.26)

    원글님
    저는 6달전까지 정치저관여층이었던 녀자라서 쟁가가 뭔지 전혀 몰라요 ㅠㅠ
    진짜노동자?
    철의노동자?
    인터내셔널가?
    생전 처음 들어보는데.. 유튜브에서 찾아들어볼게요

  • 4. 짜짜로닝
    '25.6.8 12:07 AM (182.218.xxx.142)

    전 2천년대 초반 학번인데
    그때 부르던 민중가요 지금도 다 기억나요
    진짜 동아리방에서 기타치면서 부르던 그시절 너무 그립다 ㅋ

  • 5. ㅇㅇ
    '25.6.8 12:11 AM (61.255.xxx.11)

    다같이 영상도 봅시다
    https://www.youtube.com/watch?v=0maMqofDaQE

  • 6. 어머
    '25.6.8 12:27 AM (112.152.xxx.26)

    저 96학번인데 동아리 활동 안해서 그런지
    전혀 몰랐던 노래들이에요
    공부할께요
    배우고 싶네요
    윤건희 때문에 저는 계몽되었습니다

  • 7.
    '25.6.8 12:34 AM (121.200.xxx.6) - 삭제된댓글

    가서 듣고 왔어요.
    저 음반 있었는데 실로 오래간만에 들어봐요.

  • 8. . . .
    '25.6.8 2:03 PM (61.83.xxx.69)

    불나비
    어머니

    너를 부르마
    잠들지않는남도 ...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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