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상한 기운이 느껴지는 사람

기운 조회수 : 3,194
작성일 : 2025-06-07 11:20:04

벌써 25년도 더 전에..

동네 헬스장을 다녔더랬어요 거기가 밤 11시까지 하는 데라 늦게 샤워를 했죠

사우나 와 겸하는 곳이라 큰 열탕이 있었는데

전 다른 데를 보고 있었는데도 불구

뭔가 묵직한 기운?? 뭐 그런 게 쑥 들어와 열탕에 들어가는 걸 느꼈어요 

돌아보니.. 사우나 청소하는 아주머니가

이미 식은, 더러운.. 열탕 물에

들어가 쉬는 거예요

그 기운..이 참 표현하기 뭐한 게 다른 사람들도 있는데 굳이 그 분에게서만 그런 기운이 뭔가.. 안좋은 기운이 느껴졌었습니다 

근데 지금 막 9호선타고 전철 가장 문쪽 가까운 끝 자리 앉아 가던 중

눈을 감고 있었는데도 뭔가 기운이 팍 느껴지며 숨까지 가빠져요 눈 떠보니

온 몸에 문신한.. 눈썹도 없는 젊은 여자분이

앞에 서있어요  

너무 이상한 기분

이게 평생 두번째 느끼는 기운이얘요

외국인인가?? 하도 외모며 입은 옷이 특이하고 개성이 있어 보니 선 채로 우리말 책을 꺼내 읽네요  그러니 한국인 맞죠 

유독 그런 기운?? 기 같은 게 있는 사람이 있나봐요. 굳이 눈으로 보지 않아도 느껴져오는...

미안한 말로 재수 없는 기운..ㅠㅠ 

그런 건 없앨 수 없나요?? 

정작 본인은 모를 거 아네요

IP : 211.234.xxx.8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7 11:34 AM (142.112.xxx.142) - 삭제된댓글

    저도 제가 일하는 곳에 온 손님을 처음 봤을 때 느낌이 서늘했는데
    며칠 후 알고 보니 살인을 하고 숨어들어 온 여자였어요
    사람의 느낌을 무시 할 수 없는 거 같아요
    원글님이 만난 사람들도 무슨 사연이 있을 거 같아뇨

  • 2. ㅇㅇ
    '25.6.7 11:41 AM (39.7.xxx.21)

    민감한 사람은 느끼나봐요

    저도 예전에 알바할 때
    기괴할만큼 사회성 떨어지는
    외모도 심각하게 단순 못생겼다고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약간 뒷걸음 쳐질 정도의 동료 직원이 있었는데

    저는 전혀 보지 않고도
    같은 공간에 그녀가 와 있는걸 몸으로 느꼈어요

    보통 수치심이 등이 후끈하고
    쪼그라드는 감각으로 느껴지는데

    일하다가 문득 등이 후끈해지고
    쥐고 있던 물건도 갑자기 덤벙대서 떨어뜨리거나
    단순한 업무도 실수할 것 처럼
    순간 집중이 확 흐트러지는데
    그럼 본능적으로 그녀가 주위에 있구나 하는걸 느낄 수 있어요
    (엄청난 수치와 살기 파동인 듯)

    그래서 진짜 고개 돌려 주변 돌아보면
    여기 층 사람이 아닌데 우리 층에 와 있더군요

  • 3. ㅇㅇ
    '25.6.7 11:46 AM (211.209.xxx.126)

    무섭네요ㅜㅜ

  • 4. ㅇㅇ
    '25.6.7 12:00 PM (219.250.xxx.211)

    민감하시네요 저는 둔팅이라서
    이 사람이 그렇다 하고 알려줘도
    잉? 모가? 할 거예요 ㅠ

  • 5. 원글
    '25.6.7 12:06 PM (211.234.xxx.88)

    ㄴ 윗님 저도 둔팅이예요 사람 얼굴도 잘 구분 못하고.
    저 경험 이 일생 딱 두번 이래두요

  • 6. ㅇㅇ
    '25.6.7 12:17 PM (211.235.xxx.34)

    ㄴ 아 그러시군요
    저는 원글님이 직감 같은게 발달하신 분이신 줄 알았어요
    그러면 좋을 것 같거든요 미리 조심할 수 있잖아요.

  • 7. ㅇㅇ
    '25.6.7 12:19 PM (211.235.xxx.34) - 삭제된댓글

    ㄴ 아 그러시군요
    저는 원글님이 직감 같은게 발달하신 분이신 줄 알았어요
    그러면 좋을 것 같거든요 미리 조심할 수 있잖아요.

    저는 그런 건 없는데 몇 번인가 가까운 사람 사이에서
    속이 들여다 보이는 경험을 한 적은 있어요.
    한번은 만나던 사람이었는데 전화로 저에게 거짓말을 하는데
    거짓말인게 확 느껴지면서 실제 사실이 뭔지 통째로 알아졌어요.
    문장과 상황, 사실 자체가 제가 이미 알고 있는 것처럼 확 전해졌어요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 8. ㅇㅇ
    '25.6.7 12:20 PM (211.235.xxx.34) - 삭제된댓글

    저는 그런 건 없는데 몇 번인가 가까운 사람 사이에서
    속이 들여다 보이는 경험을 한 적은 있어요.
    한번은 만나던 사람이었는데 전화로 저에게 거짓말을 하는데
    거짓말인게 확 느껴지면서 실제 사실이 뭔지 통째로 알아졌어요.
    문장과 상황, 사실 자체가 제가 이미 알고 있는 것처럼 확 전해졌어요
    그 사람을 과거와 현재에 관련된 일이었는데 전체가 확 오더라고요.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 9. 사람마다
    '25.6.7 12:39 PM (218.150.xxx.110) - 삭제된댓글

    내뿜는 기라든가, 에너지가 있어요.
    이게 좋은 사람이 있고 나쁜사람이 있는것 같아요.
    살아온 궤적에 따라서요.

    가끔 모르는 분들이 다가와서
    기운이 너무 좋다 말씀주실때
    처음엔 종교권유거나 나의 장기를 노리시나 긴장했지만
    그말만 하고 가시는걸 보면 기운을 느끼시는구나 하고
    더 바르게 살아야겠다 생각합니다.

  • 10. 저도
    '25.6.7 1:23 PM (211.216.xxx.29)

    깜짝놀랄 정도의 이상한 기운을 느낀 적이 있어요.
    전에도 한번 쓴적이 있는데, 제가 버스에 앉아있었고정류장에서 타는 사람들을 바라보고 있었어요.
    어떤 여자랑 눈이 마주쳤는데 머리를 빤빤하게 올백으로 올렸고 화장도 했거든요, 그런데 그 얼굴이 사람의 모습같지 않고 쥐가 사람으로 변신한 느낌이었어요.
    그 기운이 너무 기괴해서 시선을 피했어요.
    그 후에도 한번 본 다른 사람한테서 너구리가 변신한 얼굴과 기괴한 기운을 느꼈는데, 그 후로는 한번도 그런 느낌을 가진 사람을 본 적이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5051 뉴탐사에서 오광수 민정수석 비리 보도 하네요. 31 실방 2025/06/09 6,582
1715050 비빔국수 시판 양념장 뭐가 맛있나요. 5 .. 2025/06/09 1,633
1715049 샤워할 때 서서 내려다 보면요 3 저기요 2025/06/09 3,692
1715048 오설록 아이스티 3 2025/06/09 1,203
1715047 허리 통증, 초음파 봐주는 곳 있나요? 오랜 통증 2025/06/09 523
1715046 주식리딩사기 3 도움 2025/06/09 1,746
1715045 보톡스맞고 격렬한 운동 언제쯤 가능한가요? 2 .. 2025/06/09 1,278
1715044 브래드핏 오빠는 60대가 젤 멋지네엽 16 ㄱㄴ 2025/06/09 3,342
1715043 고급 파운드케잌 도우미분께 나눠드렸는데요 90 oo 2025/06/09 22,424
1715042 만취 20대, 정치성향 묻더니 택시기사 폭행 11 2025/06/09 3,003
1715041 30년이라는 세월이 정말 금방인거 같죠? 4 .... 2025/06/09 3,039
1715040 학원하려고 알아보고 있는데 참 가관이네요 5 oo 2025/06/09 3,830
1715039 마트 쿠팡 네이버 전부 배송 금지시키고 더 저렴한 플랫폼 쓰는것.. 17 오케이강 2025/06/09 4,902
1715038 갑자기 야채값이 내렸어요. 64 여름 2025/06/09 9,110
1715037 상속세 신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4 .. 2025/06/09 1,727
1715036 자신감을 어디서 좀 얻어야할까요? 5 2025/06/09 1,446
1715035 irp 문의 4 ... 2025/06/09 1,230
1715034 용산 관저 개수영장의 정체는? 이뻐 2025/06/09 1,337
1715033 中 이커머스 빠진 대형마트, 쿠팡 유통규제 16 ... 2025/06/09 2,348
1715032 발 뒤꿈치 각질제거제 추천 해주세요 8 발꼬랑 2025/06/09 2,267
1715031 백다방 행사하면 비용은? 6 궁금해서 2025/06/09 2,095
1715030 윤석열 전 대통령 "군에서 상부는 대통령 아냐‥명백한 .. 17 ㅇㅇ 2025/06/09 4,311
1715029 보고도 믿기지 않는ㅋㅋㅋ 8 ..... 2025/06/09 4,032
1715028 오이 조미김 회간장, 오이 삼합. 다요트최고요 2 ,,, 2025/06/09 2,656
1715027 기내용캐리어 얼마짜리까지 사셨어요? 9 16인치 2025/06/09 2,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