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쿠)추념사 도중 잼프 옆을 날아간 나비

ㅇㅇ 조회수 : 3,026
작성일 : 2025-06-06 17:44:30

https://theqoo.net/hot/3773107374?filter_mode=normal&page=2

 

IP : 59.29.xxx.7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25.6.6 5:46 PM (175.120.xxx.126)

    ㅠㅠㅠㅠㅠㅠㅠㅠㅠ

  • 2. ....
    '25.6.6 5:48 PM (211.235.xxx.71)

    잼 대통령..

    앞으로 아름다운 일들만 가득하길요..

  • 3.
    '25.6.6 5:51 PM (118.235.xxx.177)

    순국선열 호국영령 모두
    잼프 환영해주시는 듯 ㅜㅜ

  • 4. 그러게요
    '25.6.6 5:54 PM (125.178.xxx.170)

    이재명 대통령
    국민에게 인정받고
    대한민국 잘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 5. 현충일
    '25.6.6 5:56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나이가 들어서 그런건지 추념사가 와닿아서 그런건지
    최근에 순직하신 유가족이 바로 와있으니 그런건지...
    오늘은 정말 애국가가 한구절한구절 다 마음에 박히네요.
    나비까지... 아...

  • 6. 우아…
    '25.6.6 6:02 PM (119.202.xxx.149)

    이런건 연출로도 할수 없는거!!!

  • 7. ,,,,,
    '25.6.6 6:10 PM (110.13.xxx.200)

    노통이 왔다가신거 아닌지란 생각도.. ㅠ

  • 8. ㅇㅇ
    '25.6.6 6:13 PM (106.101.xxx.126)

    눈물납니다
    사실 대통령 볼때마다 눈물날려고 해요

  • 9. 추도사
    '25.6.6 6:21 PM (118.38.xxx.219)

    차근차근 돌려가며 듣기는 첨이었습니다.

  • 10. ..
    '25.6.6 6:31 PM (125.178.xxx.170)

    제70회 현충일 추념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일흔 번째 현충일을 맞아 거룩한 희생으로
    대한민국을 지켜내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합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국민과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국가유공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소중한 가족을 잃으신 유가족분들께는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별히 오늘 이 자리에는
    해군 해상 초계기 순직자이신
    박진우 중령과 이태훈 소령, 윤동규 상사와
    강신원 상사의 유가족 분들과 화마에 맞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다 순직하신 임성철 소방장의
    유가족 분들이 함께하고 계십니다.

    이 자리를 빌려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합니다.
    우리 국민께서는 고인들의 헌신을 뚜렷이 기억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우리가 해마다 이 현충일을 기리는 이유는 기억하고,
    기록하고,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 국민과 국가가 위험에 처했을 때,
    기꺼이 자신을 바치고 희생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빼앗긴 국권을 되찾기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운동가들이 있었고,
    조국을 구하기 위해 전장으로 나선
    군장병들과 젊은이들이 있었습니다.

    독재의 억압에 굴하지 않고 민주주의를 위해 싸운
    수많은 분들이 있었습니다. 그 고귀한 헌신 덕분에
    우리는 빛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 숭고한 희생 덕분에
    우리나라는 전쟁의 상흔을 딛고
    세계 10위의 경제 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그 빛나는 용기 덕분에 오랜 독재의 질곡에서 벗어나
    전 세계가 부러워하는
    민주주의 모범 국가로 우뚝 섰습니다.

    국가와 공동체를 위해 희생하는 분들이 아니었으면
    결코 이루지 못했을 눈부신 성취입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풍요와 번영이
    어디에서부터 비롯되었는지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해마다 이렇게 모여 기억하고, 기록하고,
    책임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하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보훈은 희생과 헌신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이자
    국가가 마땅히 해야 할 책임과 의무입니다.

    모두를 위한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주어져야 합니다.

    독립운동하면 3대가 망하고, 친일하면 3대가 흥한다는
    말은 이제 영원히 사라져야 합니다.

    국가와 공동체를 위한 희생이 합당한
    보상으로 돌아오는 나라, 모두를 위한 헌신이
    그 어떤 것보다 영예로운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

    이재명 정부는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입니다.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이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고 품격을 더할 수 있도록
    예우는 더 높게, 지원은 더 두텁게 할 것입니다.

    국가를 위한 희생에
    합당한 보상이 이루어지게 할 것입니다.
    참전유공자의 남겨진 배우자가
    생활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국가유공자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집 근처에서
    제때 편리하게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빈틈없는 보훈의료체계를 구축할 것입니다.

    군 경력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현실화하여
    국가유공자와 제대군인의 헌신에
    합당한 예우를 갖추겠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그 많은 분들의 노고 또한 잊지 않을 것입니다.

    밤을 지새우며 나라를 지키는 군 장병들과
    재난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소방관들,
    범죄 현장에서 발로 뛰는 경찰관들의 헌신 덕분에
    오늘도 우리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일상을 누리는 것입니다.

    제복 입은 시민들이 아무런 걱정 없이
    오직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복무 여건도 개선하겠습니다.

    제복 입은 민주시민들이 국민을 지키는 동안,
    대한민국이 군 장병과 경찰, 소방공무원들을 지키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서 지켜온 나라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은
    오늘을 누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공동의 책무입니다.

    전쟁 걱정 없는 평화로운 나라,
    일상이 흔들리지 않는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그 거룩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가장 책임 있는 응답일 것입니다.

    든든한 평화 위에 민주주의와 번영이 꽃피는 나라,
    자부심과 긍지가 넘치는 그런 대한민국으로 보답합시다.

    언제나 국난 앞에서 ‘나’보다
    ‘우리’가 먼저였던 대한민국의 저력이라면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다시 한번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영전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모두를 위한 특별한 희생과 헌신을
    가슴에 단단하게 새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1.
    '25.6.6 9:19 PM (59.16.xxx.198)

    진짜 나비가 날아가네요
    울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4332 권순표앵커와 서정욱변호사 인터뷰 듣고 놀라서 옮겨왔어요 13 뉴스하이킥 2025/06/09 5,160
1724331 딸이 3달째 생리를 안해요. 11 걱정 2025/06/09 5,270
1724330 아들둘이 같은 고등학교다녀요 7 ㅇㅇ 2025/06/09 3,148
1724329 잠깐 뉴스보는데 7 2025/06/09 1,699
1724328 우리나라 빵 너무 비싸요 29 2025/06/09 5,206
1724327 G7 초청도 아직도 공식 발표가 전혀 없나봐요? 39 2025/06/09 4,414
1724326 남자아이 겨드랑이 털 나면 키 안크나요? 9 ㅇㅇ 2025/06/09 1,447
1724325 55세 건강검진결과 8 123 2025/06/09 4,102
1724324 이진숙 '법카 사용처' 세 번째 압수수색…"유흥업소 사.. 28 와아 2025/06/09 4,315
1724323 민정수석 논란, 의도 의심. 김병기 3 2025/06/09 2,547
1724322 펌)윤석열문수 지지자 단톡방 5 000 2025/06/09 1,723
1724321 날씨 좋으면 이불 널어두는 윗집 22 짜증 2025/06/09 4,629
1724320 ㅁ불쇼는 처음에 5 ㅁㄵㅎ 2025/06/09 2,333
1724319 쿠팡 재가입하면 2만6천원 할인쿠폰 주네요 10 지금 2025/06/09 2,955
1724318 락스청소후 눈과 목이 아파요 5 Fhg 2025/06/09 1,608
1724317 설악산 다녀온 후 제가 정상인가 봐주세요. 9 .. 2025/06/09 5,961
1724316 오이에 빠졌어요 2 새삼 2025/06/09 2,483
1724315 파기환송 연기 너무 어이없네요 99 ... 2025/06/09 18,420
1724314 퇴직한 배우자와 어떻게 지내세요?(슬기롭게) 10 퇴직 2025/06/09 3,593
1724313 대통령급 경호는 전파차단 가능하다니 대중 스킨십할때 안전한건가요.. 1 ..... 2025/06/09 1,446
1724312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시사기상대 ㅡ 억울함을 풀어낼 특검은.. 1 같이봅시다 .. 2025/06/09 422
1724311 초3 아들이 학원에서 영어단어 시험 보는데 컨닝을 했네요ㅠ 3 똘이밥상 2025/06/09 1,381
1724310 뉴스타파 회원들에게 보내는 대표의 편지 6 ... 2025/06/09 1,549
1724309 생물 낙지 냉동해둔거 먹어도 될까요?? 1 망나니 2025/06/09 443
1724308 여아들 고등학교 때도 크나요 25 // 2025/06/09 2,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