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칼륨수치가 좀 높게 나왔는데요..

궁금 조회수 : 1,294
작성일 : 2025-06-05 21:02:26

수술 전 검사에서 다른건 괜찮은데

칼륨 수치가 정상이 5.1까지인데

저는 5.8이 나왔다고 하네요.

수술하는 데는 지장이 없는데

찜찜하면 다시 와서 재검하라고 전화가 왔네요.

칼륨수치 높다는 건 처음 들었는데

혹시 제가 요즘 좀 덜 먹고 살도 좀 빠졌고

상추를 누가  많이 주셔서  많이 먹었거든요.

부추도 좀 먹고요..

그리고 잘 안 마시던 물도 최근에  많이 마시고

아몬드도 좀 먹었는데

혹시 이런 먹거리때문에 수치가 높아졌을 수도 있을까요..^^;

IP : 119.70.xxx.4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6.5 9:06 PM (180.229.xxx.164)

    그런채소류가 칼륨 많고
    고칼륨혈증은 갑자기 급사할수있어요.ㅠ
    저희 엄마가 고칼륨 혈증으로 돌아가실뻔했거든요.
    칼륨수치가 안떨어져서 투석까지하고 입원치료 받고
    괜찮아지셨는데

    병원서 괜찮은정도 수치라면 괜찮으신거 아닐까요

  • 2. 궁금
    '25.6.5 9:21 PM (119.70.xxx.43)

    아..그렇군요ㅠ
    먹는것도 참 어렵네요.
    뭐가 원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 3.
    '25.6.5 9:24 PM (182.227.xxx.251)

    제가 겨울에 양배추랑 콜라비 이런걸 생것으로 맛있다고 엄청 먹었다가 칼륨이 높다고 나왔어요. 그런데 아주 위험한 정도는 아니었고 선생님이 먹는거 조심 하라고 하셔서
    콜라비 딱 끊고 양배추는 익혀 먹고 그 담엔 너무 정상 이었어요.
    생채소를 좀 조심 하셔야 할거 같아요. 위험한 정도면 병원에서 다시 검사 시킵니다.
    괜찮다 하면 괜찮은거 맞아요.

  • 4. 궁금
    '25.6.5 9:28 PM (119.70.xxx.43)

    네..양배추도 생으로 좀 먹었어요.
    밥을 별로 안 좋아해요.

  • 5. ㅇㅇ
    '25.6.5 9:46 PM (211.235.xxx.46)

    어쩜 제가 요새 양배추 양상추 맛있다고 많이 샀는데
    그것도 많이 먹으면 안 되는군요

  • 6. ///
    '25.6.5 10:13 PM (58.228.xxx.121)

    바나나,토마토,수박,멜론에특히 칼륨많아요

  • 7. 첫댓인데
    '25.6.5 10:19 PM (180.229.xxx.164)

    응급실에서 의사가 토마토 많이 드셨나며...

    여름에
    토마토..감자..고구마 많이 나올때
    박스로 사서 실컷 드시다가
    응급실 실려오는 분들 꽤나 많다고.. 그러더라구요.

    저희 엄마는 평소 칼륨 수치가 많이 낮아서
    칼륨제를 드시면서
    제철이라고 토마토.. 많이 드시구
    건강보조식품(이런거 칼륨 많대요) 이런거
    드셔서 혈중칼륨농도 올라간거 같다고..

    그게 소리없는 살인자래요.
    그냥 심장마비 같이 쓰러지는 경우 고칼륨혈증인 경우가 꽤나 많아서 그런경우 혈중 칼륨농도만 낮추면 살릴수있는데
    돌아가시는 경우 너무 안타깝다고 주치의쌤이 말씀하시더라구요.

    저희엄마도 아무증상 없었는데
    평소 지병땜에 진료받는 순환기 내과에서 늘 하는 피검 했는데 결과 보고 주치의샘이 깜짝 놀라 응급실로 들어가서
    난리났었었어요ㅠ

  • 8. ㅇㅇ
    '25.6.7 7:32 PM (211.235.xxx.34)

    원글님 좋은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뭐든지 한번에 많이 먹지 말자 하는 교훈을 얻어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6371 정청래 출마 선언문. 희망적이고 설레네요 6 .,.,.... 2025/06/15 2,821
1726370 옛날 개그맨 노모와 아들 12 ... 2025/06/15 4,766
1726369 딸 방 침대에 누워 있으니 천국이네요 34 2025/06/15 22,505
1726368 질투의 감정을 어떻게 극복하세요? 14 질투 2025/06/15 3,799
1726367 사랑니 발치 후 이런 증상 있을 수 있나요? 3 나이 2025/06/15 907
1726366 옷 관리 - 드라이 vs 스팀다림질 6 abcd 2025/06/15 1,119
1726365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 대박이네요 20 ... 2025/06/15 17,804
1726364 화장실이 곰팡이로 개판인데 어디다 연락해야하나요? 28 sos 2025/06/15 5,155
1726363 공황장애는 왜 오는걸까요 13 ghgfdd.. 2025/06/15 4,602
1726362 여름에 화려한 프린트 무늬 옷을 입고 싶은데 안 어울려요. 6 음.. 2025/06/15 1,745
1726361 곤드레밥 간장은 집간장,진간장 어떤걸로 하나요? 7 급해요 2025/06/15 1,138
1726360 시모의 프사 소감 한 마디 35 Oo 2025/06/15 6,664
1726359 알리오 파스타, 카프레제에 곁들일 음식은? 3 추천해주세요.. 2025/06/15 757
1726358 커튼에 봉에 꽂는 링 달린 거 세탁기에 넣을 때요 2 세탁 2025/06/15 632
1726357 이학과목은 좋아하는데 공학쪽 과는 가고싶은게 없는경우 6 적성 2025/06/15 636
1726356 손 끝에 물 한 방울 안뭍히게 해줄게 - 못 들은 것 같아요 8 결혼 전 2025/06/15 1,408
1726355 살림정리하면서 나의 삶도 정리해요 6 정리 2025/06/15 4,444
1726354 멕시코에 가져갈수있는지 봐주세요 4 모모 2025/06/15 943
1726353 저녁은 뭐 드실 건가요? 9 또다시저녁 2025/06/15 2,070
1726352 전문직의 정의가 뭔가요 30 요새는 2025/06/15 2,955
1726351 닮았다는 말… 12 .. 2025/06/15 1,699
1726350 새대통령이 나왔는데 11 .. 2025/06/15 3,069
1726349 손가락을 접어 보세요 8 ㅁㅁ 2025/06/15 3,412
1726348 마사지(근육) 지주다니시는 분들 질문있습니다.. 2 111 2025/06/15 1,379
1726347 일꾼의탄생 91세 할머니 ... 2025/06/15 2,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