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전문직 언니와 전업인 저의 차이.

ㅎㅎ 조회수 : 8,487
작성일 : 2025-06-04 20:44:30

환갑 바라보는 나이들인데.

언니는 이과 나는 문과.

요즘 이과 쏠림이지만

그땐 문과도 높았죠.

언니랑 나랑 성적 비슷.

아니 제가 잘했을 수도.

언니는 지금도 현업 하고있고

저는 대기업 다니다 애 둘 되면서 전업.

언니는 가정경제를 본인이 꾸려가고

아주 풍족.

저는남편수입으로 살고요.

 

얼마전 친정 모임 있었는데

음식 들어오거나 상 차리거나 하면 저는 본능적으로 움직이고

언니는 그냥 수다떨더라구요 ㅎㅎ

언니는 참 착하고 푸짐한 성격이에요.

 

웃으며 말했네요.

음식이 들어오면 본능적으로 움직이는 나.

그냥 서빙받는 언니.

팔자는 지가 만드나봐요.

친정에서 내가 안움직여도 뭐라 할 사람 하나 없는데 ㅎㅎ

 

IP : 58.225.xxx.20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25.6.4 8:51 PM (112.157.xxx.212)

    인생사 생각하기 나름
    전 틈만 나면 움직이는 스타일요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 있는걸 가장 못견뎌해요
    바쁠때 많이 움직이면 에너지 소비 돼서
    날씬한 몸매 유지하는데 도움되죠
    전 집에서도 환갑 오래전에 넘은 제가
    다 움직여요 뭐 없나 하면 다른사람이 가지러 갈까봐
    내가 갖다줄께 하고 후다닥 움직여요
    에너지 또 썼다 하면 기분 좋구요 ㅎㅎㅎ

  • 2. 맞아요.
    '25.6.4 8:52 PM (182.211.xxx.204)

    진취적인 저 재테크 하고 형제들도 이끌어주고
    모든 일에 앞장서 돈쓰는데 고마워 하면서도 원성도 듣고
    수동적인 언니는 재테크 관심없고 모든 일에 소극적
    동생들에게 도움받고 뒤에서 구경만 하는데 착하다 소리 듣고
    요즘에서야 제가 이게 뭔가 하고 현타가 오네요.
    저도 이제는 나서지말고 저 자신을 돌보고 조용히 살려구요.

  • 3. 성정
    '25.6.4 8:53 PM (222.236.xxx.171)

    원글님이 꼬인데 없고 싹싹한 성격이라 그런 거에요.
    저도 동생인데 울언니 대신 반사적으로 움직이는 게 언니가 직장에서 힘들었을 테니 잠시나마 숨 돌리고 쉬라고 그러는 것이고 맛있는 거 챙겨주는 것도 바빠서 할 틈이 없을 것 같아 그러는 거지 크게 의미 두지 않아요.
    원글님은 싹싹하여 주변에서도 인기가 많을 겁니다.

  • 4. 약간 이해가..
    '25.6.4 8:53 PM (49.165.xxx.150) - 삭제된댓글

    언니분이 이과 전문직이라면 의사나 약사 또는 변리사이실테고, 원글님도 문과쪽 전문직, 즉 판검사나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등을 하시지 그러셨어요? 환갑을 바라보신다면서 대입 학력고사 점수 이야기를 하는게 좀 황당하네요. 전문직 자격증을 취득하고 평생 일한 언니가 자랑스럽지 않나요? 왠지 시샘하는 듯한 뉘앙스가 글에서 풍기네요.

  • 5. 윗님
    '25.6.4 8:55 PM (58.225.xxx.208) - 삭제된댓글

    제 글의 포인트를 잘 못 잡으셨어요

  • 6. 나이들고
    '25.6.4 8:57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제일 없어 보이는 게 하나마나한 옛날 성적 학벌 전직 얘기 같아요
    현재에 집중하고 만족하고 사세요
    중요한 건 하고 싶은 건 하고 하기 싫은 건 하지 말고 사세요
    그게 장땡이에요

  • 7. 직장맘
    '25.6.4 8:57 PM (180.228.xxx.77)

    전업 15년일때 시댁가면 무수리 역할 자처하고 남편 퇴근하자마자 식사하도록 늘 음식하고 책임감 느끼고 역할에 충실하다가 10년전 직장 얻어 커리어 쌓고 파워가 생기면서 점점 눈치보는게 저절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누가 뮈라한건 아닌데 내역할을 알고 책임감 갖고 움직이는게 전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일하느라 힘들고 조직에서 내역할을 쫓다보니 서빙같은게 눈에 안들어오게 되요.그게 하찮아서 그런건 아니고 관심사가 달라진거라고 생각해요.

    전업일때 자영업하는 시누이가 차려준 음식만 먹고 설겆이도 대충하는게 거슬렸는데 지금은 제가 그런 사람이 되고보니 이해가 갑니다.지금은 시댁식구들 연로해서 밖에서 만나 식당에서 외식하니 일을 덜해도 돈으로 메워서 직무유기는 안할정도입니다.60대인 형님도 일하셔서 제사 앖애니 할일이 없긴하네요.

  • 8. 맞아요
    '25.6.4 9:04 PM (203.81.xxx.9)

    성격이에요
    일거리보고 바로 움직이는 싹싹한 성격이요
    굼뱅이보다 나아요
    몸은 피곤할지 몰라도 속은 편한...

  • 9. 성격입니다
    '25.6.4 9:05 PM (203.252.xxx.254) - 삭제된댓글

    저도 전문직인데

    제가제일먼저 움직입니다.
    제 주변에도 전문직이신데 이런일 있으면
    발빠르게 제일먼저 움직이는 분들 계세요.

  • 10.
    '25.6.4 9:06 PM (140.248.xxx.3)

    전 직장인보다 전업으로 아이키운 제가 더 좋았던것같아요. 애들 다 키우고 취업했지만 애들 어릴때 안정감있게 집에서 잘 챙겨서 애들도 보란듯한 학력에 우리노후와 애들 교육 유학까지는 보내줄형편 되었어서 넘 만족합니다. 자고 챙기고 재려하는게 습관이라 엉덩이 가벼워요. 제가 먹이고 챙기는거 좋아하는타입이라 만독합니가

  • 11.
    '25.6.4 9:09 PM (221.138.xxx.92)

    성격입니다 33
    평생 전문직 워킹맘인데..몸종 스타일.

  • 12. ...
    '25.6.4 9:11 PM (112.133.xxx.241)

    성격444
    열등감은 본인을 젤 상처내요

  • 13. ..
    '25.6.4 9:14 PM (1.235.xxx.154)

    성격이더라구요
    전업이라고 다 일어나서 일하지 않았어요

  • 14.
    '25.6.4 9:24 PM (220.94.xxx.134)

    두분다 뭔가 귀여우세요 ㅋㅋ

  • 15. 여의는
    '25.6.4 9:26 PM (223.39.xxx.226)

    본인들이 남자라생각하더라고요
    집들이잇냈는데
    다른부인들 다움직이는데
    여의들은 안움직이더라는
    저를안도와주더란거디요

  • 16. 몰라서
    '25.6.5 3:19 AM (172.225.xxx.171)

    평생 맞벌이로 살면 집안일 할줄 몰랴요
    남편들과 거의 비슷하다보면 되죠

    전업으로 살다 일하는 경우와 일하는 사람두고 계속 일만 한 경우는 달라요.

    제가 40초반까지는 일만하다가 몇년 쉬엄쉬엄 일하면서 애를 보다보니 저 차이를 알겠더라고요.... 다시 바빠졌는데 집안일 할 시간이 없어요. 집에 오면 파김치.. 스트레스가 높아서 쉬어야 하더라구요:

  • 17. 교수 친구들
    '25.6.5 7:48 AM (220.122.xxx.137)

    교수인 친구들도 서빙 잘해요.
    다른 사람들 챙기는거 예전부터 좋아하던 사람들이긴 해요.
    그런데 원글 말의 의미를 알아요.
    챙기는거 안 좋아하는데 입지가 안 하면 안될,
    선택을 못할 내 상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8867 나트랑 자유여행 난이도 상중하 7 ... 2025/06/13 1,927
1718866 공황장애인분들 신호? 어떻게 오나요? 6 오늘은 서글.. 2025/06/13 2,420
1718865 더쿠펌) 백해룡 마약사건 총정리 8 ... 2025/06/13 2,514
1718864 집안일 부질없어 이제 안하려구요 11 .... 2025/06/13 6,573
1718863 직장에서 버티기 14 장마 2025/06/13 3,098
1718862 [더쿠] 누구보다 위안부 문제와 소녀상에 진심인 이재명(스압) 9 ㅇㅇ 2025/06/13 1,359
1718861 자궁혹 2 프로방스 2025/06/13 976
1718860 이스라엘요. 다른나라 수도를 폭격하는건 무슨 자신감인가요 17 ㅇㅇ 2025/06/13 4,874
1718859 뱃살만 빠지면 좋겠어요 9 123 2025/06/13 3,581
1718858 김정난 유튜브 귀여운거같아요 4 .. 2025/06/13 2,500
1718857 생각보다 소화 안되는 음식 3 2025/06/13 3,490
1718856 자존감이 너무 높을거같았던 아이 중학생되니 너무 낮은데 어째야.. 3 자존감 2025/06/13 2,153
1718855 갑자기 오한이 드는데요. 무슨 증상인가요. 16 ... 2025/06/13 2,881
1718854 고등 충치치료 뭐로 해야하나요 6 고등 2025/06/13 905
1718853 성수동 카페거리 근황 8 ..... 2025/06/13 5,933
1718852 밴쿠버 여행중 소매치기 6 밴쿠버 2025/06/13 2,289
1718851 이재명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때 김병기의원 했던 말 10 감사헙니다... 2025/06/13 4,146
1718850 인도여객기 추락 사망자 최소 290명 8 ㅇㅇ 2025/06/13 3,680
1718849 내 고양이의 자존감 4 미요맘 2025/06/13 1,832
1718848 매실장아찌 락앤락 플라스틱통에 담궈도 되나요? 1 ........ 2025/06/13 1,100
1718847 햇마늘 받았는데 3 막대사탕 2025/06/13 1,230
1718846 좀 익은 매실로 매실청 담궈도 되나요? 5 .. 2025/06/13 1,073
1718845 일하고 있는데 그거 말고 돈이 조금 필요한데 2 보라미 2025/06/13 1,469
1718844 악몽을 꿨어요 1 .. 2025/06/13 759
1718843 불고기전골에 당면대신 쫄면 넣어도 될까요? 6 2025/06/13 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