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물이 학대받는 장면이나 흑염소 키우는분 광고 나오는것도 왜 이렇게 싫을까요?

지나침 조회수 : 1,144
작성일 : 2025-06-04 17:12:24

제가 별 생각이 없었어요.

그런데 우리 애기 푸들이를 키우면서 동물학대나 심지어 흑염소 광고하시는분 광고도

너무 끔찍해 채널을 돌립니다.

어느 섬에서 염소가 풀과 모든것을 다 먹어치워 사람들이 잡으러 다니다 결국 잡히는걸 보면서

마음이 너무 힘드네요.

동물들이 다 마음을 교류하고 감정이 있다는걸 알게 되니 사람과 같은 개체로 느껴지고 

사람손에 그 아이들의 생명이 좌지우지 되는게 너무 가슴아프고 그러네요.

 

산불나서 제일 힘들었던것도 그런 영상들이었어요.

 

어떤 생명이라도 안전한곳에서 존재를 인정받으며 살기를 꿈꿉니다.

제가 죽으면 전재산도 그렇게 쓰이게 하고 싶어요.

 

 

IP : 112.222.xxx.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이
    '25.6.4 5:20 PM (122.32.xxx.106)

    이건 아니다

  • 2. ....
    '25.6.4 5:22 PM (106.101.xxx.152)

    저도 같은생각
    공감해요

  • 3. 이해
    '25.6.4 5:23 PM (118.201.xxx.70)

    저도요. 동물을 키우게 되면서, 다른 동물들에게도 남다른 생각이 들게 되었어요.
    동물이나 어린 아이들이 고통받는 뉴스가 제일 정신적으로 힘들어요.
    동물을 이용해서 만든 물건들, 음식들을 생각하면 참 마음이 힘들어요.
    저는 INFP성향인데 이 성향의 사람들도 동물의 고통에 대해서 힘들어한다고 하네요.

    소소하게 기부도 하고, 주변사람들에게 동물관련 선한 영향력 전파하고, 그렇게 소소하게 살고 있습니다.

  • 4. ..
    '25.6.4 5:38 PM (39.7.xxx.149)

    최소한 가축이 되어 육신을 내어주는 동물들의 희생을 고마워하며 먹기, 살아있는 동안이라도 잘 돌봐주기, 고통없는 도축
    이 되면 좋겠어요
    고기 먹을 때도 고마운 마음 한줌이라도 가지면 사람건강도 좋을 거고요
    길고양이 등 동물들 혐오와 학대범죄는 당연 없어져야하고요

  • 5. 맞는 말씀
    '25.6.4 5:59 PM (211.234.xxx.169) - 삭제된댓글

    맞는 말씀입니다. 인간이라고 해서, 인간이 뭔데 생명체를 함부로 다루고 죽여도 되는지요. 생명의 존귀함은 마땅히 존중받아야하는 것 같아요.

  • 6. ㅠㅠ
    '25.6.4 6:02 PM (211.234.xxx.169)

    재미로 낚시하는 사람들보면 경악스럽습니다. 손맛이 좋다뇨..그렇게 잔인한 표현이 어딨나요..ㅠㅠ

  • 7. 저두요
    '25.6.4 6:22 PM (183.97.xxx.222)

    토 나와요.
    게다가 닭발만 보아도 살아서 걷는 닭이 연상돼서
    마음이 안좋고 산낙지 먹는것도 동물학대라고 생각..아요.
    심지어 조개같은거 살아있는걸 처음부터 물 끓여 넣어 삶는것도 얼마나 고통스러울지...해서 먹긴 하지만 물 끓을때 넣어 삶아요.
    동물학대하는 영상이나 이미지도 차마 못봐요.

  • 8. 이심전심
    '25.6.4 8:02 PM (211.234.xxx.45)

    저도 멍이를 키우는지라 길에 돌아다니는 유기견묘들만 봐도 하루종일 마음이 안 좋아요. 흑염소즙이건 소, 돼지, 양, 닭등 각종 육류들 먹어야 하는 자리에서도 마음은 안 좋아서 최소한만 먹고, 게나 가재도 제 손으로는 아예 안 해 먹고, 초대받은 경우등 부득이한 경우만 나가 먹어요. 결국 내가 살기 위해 다른 생명의 희생이 필요하니 참 잔인한 순환이죠. 지난번 산불때도 묶여있어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했던 동물들때문에 마음이 힘들었고 동물보호단체에 기부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3338 트럼프 및 G7 초청 11 .. 2025/06/08 1,875
1723337 스텐컵 쇠맛이 너무 좋아요 10 ㅇㅇ 2025/06/08 2,092
1723336 이재명대통령이 가장 행복했다고 한 시절 6 이해됨 2025/06/08 1,876
1723335 “美 정부기관, 트럼프-머스크 충돌에 스페이스X 대안 추진” ㅇㅇ 2025/06/08 758
1723334 다이슨 에어랩 어디가 제일 가격이 싼가요? 3 살까말까 2025/06/08 1,265
1723333 (위고비후기) 2주차 11일째. 11 ㅎㅎ 2025/06/08 2,662
1723332 이재명이 받은 고통 6 걱정 2025/06/08 1,544
1723331 차문화대전 코엑스.. 볼거 많나요 1 2025/06/08 588
1723330 극우들이 제일 주력하는게 10-20대 극우화 51 알아냈음 2025/06/08 2,851
1723329 올케(남동생) 동생이 결혼한다는데 축의금 얼마 내나요? 32 ... 2025/06/08 3,173
1723328 60대 남자가 부인한테 쌍욕하는거 17 보면 2025/06/08 2,735
1723327 왜 이재명인가?-김어준 리바이벌 1 이뻐 2025/06/08 557
1723326 캐나다 워터루대학 수학과면 명문대인가요? 18 대학 2025/06/08 2,215
1723325 아들 키우는 엄마입니다 22 ㅌㅌ 2025/06/08 4,269
1723324 자식 많이 낳은 사람이 승자인 시대가 올것 같아요 37 50중반 2025/06/08 6,332
1723323 국힘 해산동의 2 . . . 2025/06/08 835
1723322 연락끊긴 친구찾기.. 8 ,,, 2025/06/08 2,711
1723321 아 진짜 뭐하냐 너네 ... 4 풋풋 2025/06/08 2,102
1723320 크림색 소파 때 많이 탈ㄲ요? 2 소파 2025/06/08 1,146
1723319 조국혁신당, 이해민, SKT 해킹 사건을 계속해서 추적하는 입법.. 7 ../.. 2025/06/08 1,263
1723318 마늘을 오래 갈면 쓴맛 난다네요 2 2025/06/08 949
1723317 카드 취소 관련 아시는 분 계실까요. 3 .. 2025/06/08 818
1723316 이재명 대통령 G7 주인공 될듯 54 o o 2025/06/08 8,477
1723315 돈은 풀면서 세금으로 집값 잡지 않겠다 하니 5 ... 2025/06/08 1,723
1723314 남의 집에 와서 이러쿵저러쿵 4 .. 2025/06/08 2,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