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살 좀 빼고 싶은데 저한테 맞는 다이어트 법은 뭘까요?

ddd 조회수 : 755
작성일 : 2025-06-04 10:41:17

키 160에  몸무게 72kg입니다.

평일에는  회사 다니느라   구내 식당에서 아침 점심을 먹고  군것질 거리는 아예 안합니다.

이건 진짜 장담합니다.

구내 식당 밥은   한 주먹보다 약간 많게 먹구요.

저녁도  회사에서  간단히  토마토나  요거트등  퇴근 전에 먹고 집에 가서 안 먹어요.

저녁에  실내자전거 타고 잡니다.

문제는 그냥  공휴일이  문제입니다.

공휴일날 저녁부터 먹을게 당겨요.   내일 쉬면 그 전날  뭔가 그렇게 당겨요.

평일날 해오던 음식을 못 먹겠어요.

보상 심리가 있는것 처럼  무조건  뭔가가 먹고 싶어요.

어릴적 엄마는   이 나이에  엄마를 원망하는건 그런데요.

어릴적 엄마는  항상 냉면 그릇 있잖아요. 그것보다 약간 작은  국 그릇에  밥을 한 가득 담아서 먹었고 

배고픈걸 못 참았어요.    삼시세끼 중에 한끼 굶으면  죽는것 처럼 말했고  큰 일 나는줄 아는 사람이거든요.

제가 국 그릇에 밥을 먹어요.

평일에는 잘 참는데  쉬는날에는  국 그릇에 밥을 안 먹음  뭔가 두려워요,

배고플까봐요.

밥이 많고 먹을게  많은데 두려워요.  

그렇다 보니  주말에   토 일 먹으니  살이 안 빠집니다.

평일에는 하루에 2시간씩 운동 합니다.   

주 4일 정도 꾸준히 합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한테 맞는 살빼는 방법 없을까요?

저한테 맞는 살빼는 방법 있을까요?

 

IP : 118.235.xxx.18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strella
    '25.6.4 10:47 AM (201.216.xxx.10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저는 162에 73kg 나가서 살을 빼고 싶은데 폭식 때문에 안 되어 공감이 됩니다. 식욕을 참기가 너무 힘드네요. 저는 과자, 단 것을 좋아하더라고요. 그래서 안 빠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위고비가 나왔다는 말에 솔깃할 지경이에요. 하루에 두 시간 운동하는 것보다 좀 더 강도를 높이고 먹고 싶은 시간에 밖에 나와서 걷고 이렇게 하면 좋겠지만 직장 다니신다니 그것도 쉬워 보이지 않네요. 82에는 몸무게 50킬로 대를 돼지로 보던데 저는 완전 뚱녀다 싶네요. 2년 전에 비해 10kg나 쪘는데 갱년기로 인한 홀몬의 변화로 보고 있어요. 일단 저는 저녁에 상추, 오이 등을 먼저 먹고 그 담에 탄수화물을 먹을까 합니다. 되도록이면 저녁은 안 먹고 싶은데 저녁이 되면 너무 먹을게 당겨요. 원글님 남 같지가 않아서 답글 다네요.

  • 2. 공감, 공감
    '25.6.4 10:48 AM (201.216.xxx.109)

    원글님 저는 162에 73kg 나가서 살을 빼고 싶은데 폭식 때문에 안 되어 공감이 됩니다. 식욕을 참기가 너무 힘드네요. 저는 과자, 단 것을 좋아하더라고요. 그래서 안 빠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위고비가 나왔다는 말에 솔깃할 지경이에요. 하루에 두 시간 운동하는 것보다 좀 더 강도를 높이고 먹고 싶은 시간에 밖에 나와서 걷고 이렇게 하면 좋겠지만 직장 다니신다니 그것도 쉬워 보이지 않네요. 82에는 몸무게 50킬로 대를 돼지로 보던데 저는 완전 뚱녀다 싶네요. 2년 전에 비해 10kg나 쪘는데 갱년기로 인한 홀몬의 변화로 보고 있어요. 일단 저는 저녁에 상추, 오이 등을 먼저 먹고 그 담에 탄수화물을 먹을까 합니다. 되도록이면 저녁은 안 먹고 싶은데 저녁이 되면 너무 먹을게 당겨요. 원글님 남 같지가 않아서 답글 다네요. 먹을 것이 당기면 일어나 다른 일을 하거나 운동을 해야 잊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떨런지요?

  • 3. 170 81
    '25.6.4 12:27 PM (220.94.xxx.81)

    76-78나가다가 아이 고3치르고 갈비뼈 금가서 1-2달 누워 지냈더니 이 체중이에요
    저도 밤 10시-11시가 고비에요
    낮에 식단 잘 하다가 ㅡ 남들처럼 먹는다는 뜻
    밤마다 먹고 늦게자요.
    저녁 6시먹고 11시전에자는게 목표인데 어렵네요 ㅜㅡㅡ

  • 4. 170 81
    '25.6.4 12:28 PM (220.94.xxx.81)

    막삭때 체중이네요 ㅜㅜ

    다 아픔요 여기저기 조금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1993 펌) 펨코 포인트 현금화 실제 제보 1 도박도 해?.. 2025/06/04 1,644
1721992 준스톤 가짜눈물 잘흘리네요 13 ㅁㅁ 2025/06/04 3,476
1721991 이재명 ‘재판 계속’ 63.9%, 중단 25.8%…민주 지지자도.. 31 . . 2025/06/04 4,605
1721990 shorts - 출근길 시민 배려, 이재명 대통령 6 shorts.. 2025/06/04 2,574
1721989 당원가입 없이 이재명 돕고싶다한분? 4 겸둥맘 2025/06/04 911
1721988 세일 때 돈 얼마나 쓰세요? 3 올리브영 2025/06/04 1,444
1721987 이대통령되서 사업망하게 생겼다고 99 짜증 2025/06/04 22,034
1721986 요금 바꼈나봐요 3 넷플릭스 2025/06/04 1,016
1721985 유원재 가보신분? 2 ㅇㅇ 2025/06/04 1,185
1721984 펌) 민정수석 후보 오광수, 도이치 공범과 전관비리 연루 의혹 13 0 0 2025/06/04 4,249
1721983 이재명 칼찌른 자 6 ㄱㄴ 2025/06/04 3,542
1721982 성심당 케익과 뚜ㅌㅌㅌ 케익 맛 차이 11 솔sol 2025/06/04 4,109
1721981 용산대통령실 증거인멸을 유튜브영상으로 촬영해서 남김 9 ... 2025/06/04 4,403
1721980 이제 지귀연 룸쌀롱 접대의혹 밝혀야죠 3 ㅇㅇ 2025/06/04 815
1721979 이재명 취임 첫날 vs 윤수괴 취임 첫날 7 비교 2025/06/04 2,976
1721978 재수중인 아이 학원 도움 좀 주세요. 8 ... 2025/06/04 1,226
1721977 오늘 장도리 시사만평.. 울컥하네요. 10 ,,,,, 2025/06/04 5,763
1721976 비상경제TF 결과 브리핑 하네요. 9 oo 2025/06/04 3,640
1721975 3년동한 한짓이라곤 9 qdsff 2025/06/04 2,794
1721974 부산울산경남 대단하고 좀 놀랐어요 13 ㄷㅈㅅ 2025/06/04 4,781
1721973 국민의힘 해산청구 천만인 서명운동 3 내란당해체 2025/06/04 1,165
1721972 나인퍼즐 (스포없음) 5 .. 2025/06/04 2,022
1721971 용산 대통령실 상태 5 2025/06/04 5,528
1721970 고지혈증 약 먹다가 안 먹음 안되죠? 10 Elli 2025/06/04 3,348
1721969 보안교육은 개나 준 내란수괴 덕에 대선 18일 전에 대통령실 .. 3 그냥 2025/06/04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