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살 좀 빼고 싶은데 저한테 맞는 다이어트 법은 뭘까요?

ddd 조회수 : 734
작성일 : 2025-06-04 10:41:17

키 160에  몸무게 72kg입니다.

평일에는  회사 다니느라   구내 식당에서 아침 점심을 먹고  군것질 거리는 아예 안합니다.

이건 진짜 장담합니다.

구내 식당 밥은   한 주먹보다 약간 많게 먹구요.

저녁도  회사에서  간단히  토마토나  요거트등  퇴근 전에 먹고 집에 가서 안 먹어요.

저녁에  실내자전거 타고 잡니다.

문제는 그냥  공휴일이  문제입니다.

공휴일날 저녁부터 먹을게 당겨요.   내일 쉬면 그 전날  뭔가 그렇게 당겨요.

평일날 해오던 음식을 못 먹겠어요.

보상 심리가 있는것 처럼  무조건  뭔가가 먹고 싶어요.

어릴적 엄마는   이 나이에  엄마를 원망하는건 그런데요.

어릴적 엄마는  항상 냉면 그릇 있잖아요. 그것보다 약간 작은  국 그릇에  밥을 한 가득 담아서 먹었고 

배고픈걸 못 참았어요.    삼시세끼 중에 한끼 굶으면  죽는것 처럼 말했고  큰 일 나는줄 아는 사람이거든요.

제가 국 그릇에 밥을 먹어요.

평일에는 잘 참는데  쉬는날에는  국 그릇에 밥을 안 먹음  뭔가 두려워요,

배고플까봐요.

밥이 많고 먹을게  많은데 두려워요.  

그렇다 보니  주말에   토 일 먹으니  살이 안 빠집니다.

평일에는 하루에 2시간씩 운동 합니다.   

주 4일 정도 꾸준히 합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한테 맞는 살빼는 방법 없을까요?

저한테 맞는 살빼는 방법 있을까요?

 

IP : 118.235.xxx.18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strella
    '25.6.4 10:47 AM (201.216.xxx.10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저는 162에 73kg 나가서 살을 빼고 싶은데 폭식 때문에 안 되어 공감이 됩니다. 식욕을 참기가 너무 힘드네요. 저는 과자, 단 것을 좋아하더라고요. 그래서 안 빠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위고비가 나왔다는 말에 솔깃할 지경이에요. 하루에 두 시간 운동하는 것보다 좀 더 강도를 높이고 먹고 싶은 시간에 밖에 나와서 걷고 이렇게 하면 좋겠지만 직장 다니신다니 그것도 쉬워 보이지 않네요. 82에는 몸무게 50킬로 대를 돼지로 보던데 저는 완전 뚱녀다 싶네요. 2년 전에 비해 10kg나 쪘는데 갱년기로 인한 홀몬의 변화로 보고 있어요. 일단 저는 저녁에 상추, 오이 등을 먼저 먹고 그 담에 탄수화물을 먹을까 합니다. 되도록이면 저녁은 안 먹고 싶은데 저녁이 되면 너무 먹을게 당겨요. 원글님 남 같지가 않아서 답글 다네요.

  • 2. 공감, 공감
    '25.6.4 10:48 AM (201.216.xxx.109)

    원글님 저는 162에 73kg 나가서 살을 빼고 싶은데 폭식 때문에 안 되어 공감이 됩니다. 식욕을 참기가 너무 힘드네요. 저는 과자, 단 것을 좋아하더라고요. 그래서 안 빠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위고비가 나왔다는 말에 솔깃할 지경이에요. 하루에 두 시간 운동하는 것보다 좀 더 강도를 높이고 먹고 싶은 시간에 밖에 나와서 걷고 이렇게 하면 좋겠지만 직장 다니신다니 그것도 쉬워 보이지 않네요. 82에는 몸무게 50킬로 대를 돼지로 보던데 저는 완전 뚱녀다 싶네요. 2년 전에 비해 10kg나 쪘는데 갱년기로 인한 홀몬의 변화로 보고 있어요. 일단 저는 저녁에 상추, 오이 등을 먼저 먹고 그 담에 탄수화물을 먹을까 합니다. 되도록이면 저녁은 안 먹고 싶은데 저녁이 되면 너무 먹을게 당겨요. 원글님 남 같지가 않아서 답글 다네요. 먹을 것이 당기면 일어나 다른 일을 하거나 운동을 해야 잊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떨런지요?

  • 3. 170 81
    '25.6.4 12:27 PM (220.94.xxx.81)

    76-78나가다가 아이 고3치르고 갈비뼈 금가서 1-2달 누워 지냈더니 이 체중이에요
    저도 밤 10시-11시가 고비에요
    낮에 식단 잘 하다가 ㅡ 남들처럼 먹는다는 뜻
    밤마다 먹고 늦게자요.
    저녁 6시먹고 11시전에자는게 목표인데 어렵네요 ㅜㅡㅡ

  • 4. 170 81
    '25.6.4 12:28 PM (220.94.xxx.81)

    막삭때 체중이네요 ㅜㅜ

    다 아픔요 여기저기 조금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1997 83세 간병인보험 들어야하나요? 7 ㅠㅠ 2025/06/04 1,615
1721996 펌)골든타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12 ㅇㅇ 2025/06/04 3,860
1721995 5~6억 정도 서울에 전세안고 살만한 아파트 22 추천좀 2025/06/04 3,918
1721994 협치 개나 주고 5 개나줘 2025/06/04 776
1721993 (페이스북) 이재갑 교수. Jpg/펌 2 좋네요 2025/06/04 2,325
1721992 밥 먹고 한 시간 뒤에 혈당 160이면 스파이크인가요? 3 궁금 2025/06/04 1,213
1721991 노후 생활비 6 .. 2025/06/04 3,137
1721990 설난영 안봐도 되서 천만다행임 13 ... 2025/06/04 2,378
1721989 대통령실 거지인지 도둑놈들인지 참.. 31 ㄱㄴㄷ 2025/06/04 6,189
1721988 조국님은 언제쯤 나오실까요 19 ㅁㅁㅁ 2025/06/04 2,131
1721987 근로자 유리지갑 세수 확대 말고 5 세수확대 2025/06/04 703
1721986 9월 다낭 여행 7 ㅇㅇ 2025/06/04 1,103
1721985 의료개혁지지 26 부탁드림 2025/06/04 2,302
1721984 대상포진 예방 주사 다들 맞으셨나요. 12 .. 2025/06/04 1,892
1721983 안경 가발 목발 보청기 4 2025/06/04 1,247
1721982 의욕이 너무 없습니다 4 ... 2025/06/04 1,893
1721981 사법내란 종식을 위해 조희대 지귀연 탄핵 2 동참해요 2025/06/04 614
1721980 점심 먹으러 샤브 탱땡땡 왔는데요 12 오늘 2025/06/04 3,087
1721979 이재명 대통령님, 이제 진짜 ‘검증받을 기회’를 가지셨습니다. .. 28 ㅇㅇ 2025/06/04 2,462
1721978 용산 대통령실 25 ... 2025/06/04 7,164
1721977 정부 주요직 인선 발표합니다 6 하늘에 2025/06/04 2,497
1721976 매불쇼 같이 들어요 4 우리 욱이 2025/06/04 1,298
1721975 특검법 3개 통과시 최강욱등 5 ... 2025/06/04 2,641
1721974 이런 날 1 ett 2025/06/04 326
1721973 전 정권이 잘못한 일에 대해 처벌은 어떤 수준에서 해야 될까요?.. 4 전 정권 처.. 2025/06/04 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