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퇴근후 정선갈까 고민했었는데 왔어요

차박했어요 조회수 : 1,096
작성일 : 2025-06-03 11:06:49

거리가 정선까지 200키로에요

퇴근후  8시에 출발했어요

여기서 다들  갔다오라고  하셔서 용기내 운전해서 오는데  내내 너무 졸려  휴게소를  계속들렀더니 새벽1시에  아우라지 도착했어요

야영장  화장실앞에  차세우고  잤어요

이미 저포함  7대가 차박인지 세워져있더라구요

집에서  씻고와서  화장실만 다녀왔고  차문잠그고 자려는데 준비를 대충해서 얇은 블라우스에 가디건하나  가져왔고  혹시나 숙소에서잘까봐  파자마 가지고왔는데  너무 추워 죄다  껴입고잤어요 자다깨다  반복 잠도 쉽게들지 않구요

덮을꺼를  가져왔어야했는데  후회했구요

두시간쯤자고  아우라지 걷고  날도 흐려 일출못보고  지금은  가리왕산  케이블카타고  커피마시며  82쿡하네요

답답하고  힘들땐  콧바람  괜찮네요

근데 차박하려면   얇고 따뜻하게 덮을꺼는 준비해야겠어요   

무튼 82쿡에  글올리고 용기얻어  생전 처음으로 차박이란것도  해보네요  감사해요^^

IP : 112.184.xxx.5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굿
    '25.6.3 11:09 AM (211.234.xxx.181)

    글 올리신거 보고 잤는데 떠나셨군요!
    잘하셨어요~
    좋은공기 많이 마시고 훌훌 털고 가시길 바래요.

  • 2. 감사해요
    '25.6.3 11:11 AM (112.184.xxx.58)

    맛있는거먹고 자연보고 걷고 커피도마시고 사람구경도 하니 좋긴해요 단지 피곤한데 돌아갈게 걱정이긴합니다 감사해요~~^^

  • 3. 저는
    '25.6.3 11:14 AM (1.235.xxx.172)

    차 트렁크에 서시사철 롱패딩이랑 핫팩, 겨울용 부츠 그냥 넣어둬요...

  • 4. 기분 전환
    '25.6.3 11:15 AM (1.235.xxx.172)

    잘 하셨길 바라고,
    졸음 조심해서 올라오세요~~

  • 5. ..
    '25.6.3 11:17 AM (175.195.xxx.207)

    저 지난주 가리왕산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서 오징어짬뽕 컵라면 먹었는데
    지금도 그 맛이 생각나요 정말 맛있게 먹어서요

    저도 혼자 갔었어요

    컵라면 먹으면서 스위스 융프라우에서 10유로 주고 먹었던 컵라면 생각나서 추억 소환되고 좋았어요

    하이원 샤스타데이지도 보고 오세요

  • 6. ^^
    '25.6.3 1:56 PM (61.76.xxx.95)

    저 한번도 안해봤는데
    생각은 많아요
    마침 차도 레이로바꿨는데
    실행에 옮겨지기가 힘드네요
    혼자가셨다니부러워요
    차에선 어떻게 주무셨나요
    좌석은 눕혀 평탄화해야하나요
    차박용매트를 가끔 검색해보곤해요
    차문은 잠그시고 창문은 조금 내려야 공기순환이 되겠죠?
    벌레는 안들어오나요?
    직장인이신가요?
    ㅎㅎ제가 너무 생초보라ᆢ
    이것저것 좀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 7. 저도처음
    '25.6.3 6:43 PM (210.106.xxx.136)

    저도 처음이라~~종이가방에 토마토 씻어서 두어개랑 물통에 500미리 물하나랑 화장품 로션 썬크림만(아침용) 추울까봐 꽤 도톰한 가디건하나 챙겼는데 경량패딩이 필요하대요 밤에 강원도는 춥더라구요~~ 참!제 차는 모닝입니다 ㅎ 옆좌석 눕히고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2140 1500점도 안되는 SAT로 하버드 입학할 수 있었던 이유??.. 5 뒷구녕입학?.. 2025/06/04 2,601
1722139 우리 대통령은 아직 근무중! 16 oo 2025/06/04 5,491
1722138 품위 유지 해야하는데 6 품위 2025/06/04 1,932
1722137 지금은 유명 국회의원들 청와대 인사로 못데려가요 6 입법부사수 .. 2025/06/04 2,882
1722136 애플워치 블루투스로 폰이랑 연결할때요… 1 애플 2025/06/04 371
1722135 강유정 대변인 말이 나와서 10 얼평쏘리 2025/06/04 5,990
1722134 전문직 언니와 전업인 저의 차이. 13 ㅎㅎ 2025/06/04 8,123
1722133 고든램지버거 3 블루커피 2025/06/04 1,340
1722132 imf 이후 선거에서 김대중 대통령 vs 이회창 득표율차이 6 그냥 2025/06/04 1,056
1722131 메밀편백 베게는 사용주기가 어떻게 되요 1 .. 2025/06/04 269
1722130 아버님 돌아가신 후 어머님 생신… 11 2025/06/04 3,306
1722129 국민밉상 이재명 12 ... 2025/06/04 3,865
1722128 중국이 개입vs미국 이간질…시작부터 G2 사이에 선 이 대통령 8 ... 2025/06/04 1,136
1722127 대통령 부부 젊을때 사진.jpg 24 링크 2025/06/04 7,517
1722126 이재명 걸을 때 손모양이요 13 ... 2025/06/04 6,307
1722125 혹시 저 같은 분? 1 2025/06/04 526
1722124 아파트 팔자는 남편 7 어쩌자는 걸.. 2025/06/04 3,902
1722123 랩 다이아 반지 후기 23 랩다이아 2025/06/04 4,811
1722122 참 비교 되네요. 10 2025/06/04 2,126
1722121 김문수, 자택 앞 관악산에서 턱걸이와 훌라후프 9 ㅇㅇ 2025/06/04 4,128
1722120 보수언론은 윤석열에게나 협치를 권했어야지... 3 ㅅㅅ 2025/06/04 881
1722119 그래서 반국가세력이 .... 3 ........ 2025/06/04 539
1722118 49.42%만든 사람들 자식 많이 낳았으면 좋겠어요 4 012 2025/06/04 1,936
1722117 이시각에 이대통령이 비상경제TF 주재하고 있다네요 16 ㅇㅇ 2025/06/04 2,540
1722116 이재명 대통령이 가장먼저 인사 간 곳 - 청소노동자분들! 13 ㅇㅇ 2025/06/04 2,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