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피곤한 인간관계

어렵다 조회수 : 3,097
작성일 : 2025-06-01 17:29:04

50대인데 대학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일반 대학원이 아니라 연령대가 광범위합니다. 그중 저보다 10살 어린 친구를 알게 되었는데요

착해 보여서 2년 정도 공들여서 잘 지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이 친구의 본모습도

알게되고 저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결혼생활을 지속하고 있어요. 뭐 각자 나이가 있으니

터치하진 않지만 만나면 늘 뒷맛이 씁쓸합니다. 

그냥 세대차이인건지 가치관 차이인건지... 이나이가 되도 참 힘드네요

이 친구가 유년시절부터 너무 마음에 상처가 많아서 늘 대화할때면 혹시 상처받을까 싶어서 

제가 말을 뱉을때마다 늘 눈치를 본달까? 조심스럽더라구요. 그래서 더이상 관계를 

지속하긴 힘들것 같아서 서서히 멀어지는 걸 택할까 하는데 제가 너무 나쁜 사람일까요?

좋은 사람 컴플렉스에 빠진건지.... 제가 사람 사이에 심리적 거리를 잘 유지하는걸 어려워하는거 

같습니다. 늘 좋은말만 해줘야 하니 너무 피곤합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 친구는 저에게 먼저 

연락한적이 거의 없습니다. 아마 제가 눈치 없이 자꾸 친구하자고 덤볐나봅니다.

그냥 씁쓸하네요. 

혼자서 잘 지내왔는데 괜히 새로운 친구 사귀기에 도전했던거 같아요. 

IP : 222.237.xxx.22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6.1 5:31 PM (218.238.xxx.141)

    본인이 연락해서 만나놓고는 상대 눈치보고 ;;;
    이해가 안가네요

    원글님이 연락안하면 끊길관계 아닌가요

  • 2. 원글이
    '25.6.1 5:32 PM (222.237.xxx.221)

    218.238님 빙고네요 ㅎㅎㅎ

  • 3. ,,,
    '25.6.1 5:33 PM (98.244.xxx.55)

    인맥 다진 듯한.

  • 4. ...
    '25.6.1 5:34 PM (114.200.xxx.129)

    전 원글님도 이해가 안가는게 원글님한테 전화한적이 없는 사람한테 왜 연락해서 만나자고 해요.? 그냥 원글님이 연락을 안하면 연락이 완전 끊어질 존재이네요..ㅠㅠ
    보통 친구는 서로 연락을 주고 받고 하죠.. 내가 한두세번 정도는 연락하면 아무리 그쪽에서 연락이 안와도 보통 1번은 오는 경우랑 서로 주고 받고 해야죠..

  • 5. ㅇㅇ
    '25.6.1 5:43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이 친구는 저에게 먼저 연락한 적이 거의 없습니다” 원글님이 피곤한 사람 같은뎅.

  • 6. 남자인가요?
    '25.6.1 5:48 PM (217.149.xxx.193)

    뭔 남의 집 결혼생활까지 신경써요?

  • 7. 싫었을겁니다
    '25.6.1 5:56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10살 넘는 사람 만나주기 힘들었을거예요.
    10살차이 얼마나 세대차이 나는데요

  • 8. 원글
    '25.6.1 5:58 PM (211.235.xxx.210)

    그친구 개인사를 뭐 더 자세히 쓸수는 없지만 가치관이 크게 차이난다는 말이었구요. 되돌아보니 제가 3번 연락하면 그친구는 1번 정도 연락한거죠
    댓글들 말처럼 제가 피곤한 존재였네요^^

  • 9. 서로
    '25.6.1 5:59 PM (118.131.xxx.188)

    예의상 억지로 만난거네요

  • 10. ----
    '25.6.1 7:34 PM (211.215.xxx.235)

    “이 친구는 저에게 먼저 연락한 적이 거의 없습니다” 10살 어린 친구가 억지로 만났었을수두요. 원글님이 연락안하면 자연스럽게 멀어지겠죠..
    그리고 1년을 사겼던 10년을 알고 지냈던.. 안맞고 불편하면 그냥 거리를 두면 되죠. 고민할 필요없이요..

  • 11. 대학원도
    '25.6.1 9:01 PM (218.154.xxx.161)

    그냥 인연이 거기까지..
    저도 마흔 중반에 다양한 연령 사람들 대학원에서 만났는데요,
    다들 퇴근 후 피곤하게 와서 공부하는데 이왕이면 잘 지내면 좋지..라는 마음으로
    지냈다가 대학원은 친목도모하러 온 곳이 아니기때문에 그냥 공부만 하는 걸로..결론.

  • 12. ,,,,,
    '25.9.8 8:22 PM (110.13.xxx.200)

    잘 쓸데없는게 사람에게 공들이는거..
    몇십년 만나온 관계도 한순간에 틀어지는게 사람인지라..
    그냥 내모습 그대로 만남이 가능한 사람만 만나는게 쵝오란 생각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8497 드디어 김태효 이름 등장! 외환죄 6 꼭꼭숨어라!.. 2025/06/05 4,486
1708496 학폭 신고해 보신분?? 3 호미 2025/06/05 1,418
1708495 6월 7일 토요일 5시 교대역9번출구 10 유지니맘 2025/06/05 3,808
1708494 네일 메니큐어 좋아하시는 분 4 .. 2025/06/05 1,847
1708493 트위터펌) 새로운 지령 3 ㄷㄷㄷㄷㄷㄷ.. 2025/06/05 2,093
1708492 막대걸레에 청소포 붙여 쓰시는 분~ 7 .. 2025/06/05 2,546
1708491 이재명이 초등학생에게 민주주의를 가르치는 방법 2 교육 2025/06/05 1,838
1708490 이재명대통령 어머님께서 점보고 하신말씀 17 1 2025/06/05 7,031
1708489 (펌) 한 후보가 유력해지자 그제서야 나라가 망했다고 5 사실 2025/06/05 3,465
1708488 [더쿠 펌]현재 진보커뮤에 올라오는 정치질 패턴 (여시쭉빵우동탕.. 7 진보 분열시.. 2025/06/05 3,018
1708487 요즘 낮에 반팔 입으세요? 7 ..... 2025/06/05 2,668
1708486 김태효 보고 싶어요 2 어서 2025/06/05 2,227
1708485 내용은 펑 하겠습니다 36 동그라미 2025/06/05 4,628
1708484 트럼프가 축하전화 안했다고 신난 사람들에 대해 31 ... 2025/06/05 5,588
1708483 나솔 영호가 현숙이한테 직진안하는게 8 .. 2025/06/05 3,886
1708482 정명훈 조수미 역대급 연주 옛날 영상 고화질 2 오페라덕후 .. 2025/06/05 848
1708481 GPT 트럼프가 전화를 안 받는 이유 28 . . 2025/06/05 5,741
1708480 헐 챗gpt랑 대화하다 깜짝 놀랐어요 ㄷ ㄷ ㄷ 10 ㅋㅎ디 2025/06/04 4,343
1708479 김문수는 국힘에 20억 내서 돈없는게 청렴? 11 하이곳 2025/06/04 2,974
1708478 카메라로 영부인 머리 치네 MBN 기자 27 수상한데? 2025/06/04 6,253
1708477 취임 1일차 대통령 댓글 민심 근황 28 . . 2025/06/04 6,995
1708476 식당갔는데 떡을 주더래요 6 ㅇㅇ 2025/06/04 6,007
1708475 이것들아. 하루도 안지났다. 6 ... 2025/06/04 2,106
1708474 오늘지령은 20대자녀들 12 자손군 2025/06/04 2,544
1708473 재외국민 투표 66 vs 21 6 ㅅㅅ 2025/06/04 1,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