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순하게 생겨서 종교 단체에서

hgfds 조회수 : 1,784
작성일 : 2025-05-31 20:35:10

대학때도 캠퍼스에 종교동아리 기독교 동아리들

막 열심히 낚였어요 

순하게 생기고 실제 순해서

근데 그들과 어울리다가도

나중에는 그들이 저를 싫어하고

갈등일으키다가 ㄴ안좋게 나왔는데

이유는 제가 생긴거랑 다르게 그들 맘대로 세뇌가 안되서요.

 

사람을 휘두려고 하고 맘대로 하려고 하더라구요

저도 제가 신기하긴 한데요

참 여리고 소심하고 심약한데

어째서 세뇌가 안되는지

내안에 뭐가 있는지 

생긴거랑 많이 다르다는 말 많이 들었어요

 

물론 크리스천이고 신앙이 있지만

불합리한 어글리 크리스천은

또 굉장히 반감이 있고

적어도 하나님이 분별력 판단력은

주신거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IP : 61.101.xxx.6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예전에
    '25.5.31 8:37 PM (59.17.xxx.179)

    길가다보면 종교단체 사이비 도믿
    이런거에 잡히는거 일상이었어요
    넘나 익숙

  • 2. ~~
    '25.5.31 8:40 PM (49.1.xxx.74) - 삭제된댓글

    저는 심지어 야상 입고 후드 뒤집어 쓰고 다녀도 붙잡혀요ㅠ

  • 3. ...
    '25.5.31 8:41 PM (114.200.xxx.129)

    그냥 혼자 다니면 맨날 잡혀요... 저희 동네 특정한 거리에 가면 저 맨날 잡혀서. 이제는 그쪽으로 잘 안다니는편이예요..가만히 보니까 혼자 지나가는 사람들 위주로 잡는것 같아요..

  • 4. ㅎㅎ
    '25.5.31 8:42 PM (119.196.xxx.94)

    순둥하지만 심지가 있으신 분이네요

  • 5. ..
    '25.5.31 8:46 PM (223.38.xxx.197)

    저는 아무리 성경봐도 종교적인 마인드가 안생겨요
    ㅠ.ㅠ 말씀 참 좋다 그런데 권위적인 말씀 부분은 건너뛰게 되네요 그냥 좋은 말씀만 들어요
    종교단체 갔으면 중간에 뛰쳐 나갔을지도

    저 허옇고 순둥하게 생겨 나가면 하루 최대 5번까지
    집힌 적도 있어요 진짜 미침

  • 6. ㅇㅇ
    '25.5.31 8:48 PM (218.235.xxx.131)

    좋은 특성을 가지셨네요
    비정상적인 것에 쉽게 휩쓸리지 않지만
    부드럽고 온화한 사람

  • 7. 저는 요
    '25.5.31 9:00 PM (124.53.xxx.169)

    혼자 길가다 느낌이 그런 사람들에게
    붙들릴때 입 쭉 내밀고 물끄러미 바라봐요.
    근데요? 왜요?왜그러시는데요? 그래서요?
    입 쭉 빼물고 모지리같은 표정으로 약간 퉁명스럽게 아주 천천히 말하면서 계속 물끄러미...
    입도 끝까지 ..부족한갑다 싶은지
    알아서 가던데요. ㅋㅋㅋㅋㅋㅋ

  • 8. ..
    '25.6.1 6:39 AM (223.38.xxx.30)

    혼자가는사람 붙드는거죠
    저도 많이 붙들렸던.. 20대땐 한번 따라간 기억도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0745 나이 어린 임대인에게 꼬박 존댓말 쓰나요? 20 ㄱㄴ 2025/06/02 3,877
1720744 겔랑 파운데이션 쓰시는분 색상 00C와 0C 중 주니 2025/06/02 470
1720743 중년 체중 증가 원인이 뭘까요? 19 2025/06/02 5,099
1720742 이재명 안될까봐 떨린다고 했더니 남편이 이해를 못 해요 8 흐음 2025/06/02 3,262
1720741 처음부터 거절이 맞는거같아요 10 .. 2025/06/02 3,776
1720740 하기 싫은 거 겨우 했더니 맛도 없네요 5 2025/06/02 1,898
1720739 이낙연 ㅍㅍ 15 lllll 2025/06/02 2,677
1720738 아들의 흰캡모자가 누런부분 뭐로 세탁해야하나요? 10 흰캡모자 2025/06/02 1,560
1720737 유세차서 중국어로 투표 호소, 알고보니 국힘도… 1 ㅅㅅ 2025/06/02 1,441
1720736 출구조사 어느 방송 보실거에요? 26 2025/06/02 2,611
1720735 국민 입틀막은 이런거죠. 중학생 뺨때린 그분들 9 .... 2025/06/02 1,432
1720734 압승 기원합니다. 6 사전투표완료.. 2025/06/02 399
1720733 밭 갈있어요 1 곡괭이 2025/06/02 1,083
1720732 시카고 대중교통 안전한가요? 6 미국 2025/06/02 793
1720731 잇몸통증 위급한상황이에요 도와주세요 ㅠ 12 2025/06/02 3,532
1720730 서현진, 전세사기 당했다 10 ... 2025/06/02 18,161
1720729 김문수유세 2 ... 2025/06/02 1,214
1720728 열무김치에서 군내가 나는데요.. 5 . . 2025/06/02 1,007
1720727 일상 글에도 첫 댓글 악플 달던 인간들 17 댓글부대 2025/06/02 1,185
1720726 스커트좀찾아주세요 2 치마 2025/06/02 894
1720725 내일 55% 넘기를 희망하지만 23 하이 2025/06/02 3,263
1720724 카톡 입력 표시 중 너무 싫으네요 19 아띠 2025/06/02 4,498
1720723 남자들도 밥값때문에 손절하는 경우 많나요? 7 친구 2025/06/02 2,525
1720722 박보검이 김문수, 아이유가 설난영?…국힘 ‘폭싹’ 마케팅에 “학.. 16 123 2025/06/02 3,534
1720721 mbc앵커 멋진말. 내일 우리는 3 음.. 2025/06/02 3,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