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잔소리 경비아저씨 안내방송 많이 하나요?

,,, 조회수 : 1,088
작성일 : 2025-05-31 11:56:24

저는 한동있는 아파트에 사는데 

여기 경비아저씨가 통제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하루에 총 두번 혹은 세번 방송을 해요. 

층간 소음, 분리 수거 잘 못한거 등등

방송할 때마다 꼭 두번씩 반복하면서 말하고

소음 공해에 시달리는 것 같아요. 

분리 수거 앞에 항상 나와있어서 

정말 신경쓰면서 하는데..

누군가 잘못하면 그걸 분리수거 하는 곳 앞에 보라고 

전시해 놓고... (화풀이를 그렇게 표현하는 것 같아요)

그러면 그 주변에 비둘기 혹은 고양이들이 거기를 더 지저분하게 해놓고..

악필로 경고등을 쓰는데 더 지저분하고 

기분만 나빠져요. 

방송할 구실만 찾는 것 같고.. 조용히 관리해 주셨으면 좋겠는데 

정말 유난이다 싶어요. 

방송할 때마다 제발 제발을 계속 얘기하고요.

물론 우리도 잘해야겠고... 꼭 알아야 하는 것은 방송하는게 맞지만..

사람들 모두가 완벽할 수 없는 걸 인정하고... 좀 조용히 일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요즘은 또 선거 홍보지 우편함에 있는 거.. 

남의 우편함 선거 홍보지 만지면 안된다고 열 번은 더 방송한 것 같아요. 

지금 안 가져간 집 몇 개 남았고 등등 

보통사람들이면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사실들을

안지킨 사람들 때문에 잘 지키고 있는 사람들이 매일 잔소리 듣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분리수거 하는 곳을 잘 관리하는 것도 아니면서...  

빨리 이사가고 싶어요. 

 

 

 

 

 

 

 

 

 

 

IP : 180.66.xxx.5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ㅇ
    '25.5.31 12:00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방송스피커를 꺼놓으세요
    그상식적인걸 안하니 문제인듯요

  • 2. ..
    '25.5.31 12:02 PM (1.233.xxx.223)

    저도 그런 스트레스 시달리적 있어서
    이해해요
    이사와서 얼마나 다행인지..

  • 3. ,,,
    '25.5.31 12:05 PM (180.66.xxx.51)

    여기가 방송스피커 끄는 곳이 없어요.
    소리 나오는 곳을 테이프로 여러번 붙였는데
    유독 저분 소리는 다른 분보다
    굉장히 크게 들려요.

  • 4.
    '25.5.31 12:08 PM (220.94.xxx.134)

    경비아저씨가 방송 권한 없어요. 관리사무소가 하는거지

  • 5. ,,,
    '25.5.31 12:17 PM (180.66.xxx.51)

    관리소장 바뀌고 저 경비아저씨가
    사무실에서 제일 오래 있었던 사람이 된 것 같아요.
    다른 직원들은 잘 안보이는데 저 분은 여기서 압도적으로
    시간을 많이 보내세요. 제 추측인데..
    자기가 해야겠다고 생각하면 방송하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목소리 떨리면서 어쩌다 하더니..
    요즘은 방송 횟수가 많아지고 떨지도 않아요.
    에효... 스트레스 받아요.

  • 6. ㅇㅇ
    '25.5.31 12:19 PM (39.7.xxx.122) - 삭제된댓글

    A4용지같은 종이로 스피커 막아 놓으면 소리가 작게 들린대요.

  • 7. 으으
    '25.5.31 12:25 PM (118.235.xxx.180) - 삭제된댓글

    한동짜리 아파트 인원도 얼마 없을건데 말을 오죽이나 안들어먹었으면 싶네요
    우리아파트도 방송 자주나오는 편이라 매일 저녁때 방송도 싫지만 무개념한 인간들 때문에 집 안팎으로 드나들면서 쌓이는 스트레스가 분노로 이어질 지경이라 내가 마이크에 대고 소리치고 싶거든요 xxxx한 것들아 정신 차리고 살아라!!!! ㅋㅋㅋㅋ

  • 8. ,,,
    '25.5.31 12:30 PM (180.66.xxx.51)

    주민들은 조용하고 괜찮아요. 그런데 꼭 저 경비아저씨 경고하는 흔적들이 눈쌀을 찌뿌리게
    하는 것 같아요. 방송이 갈 수록 많아지니까 저도 스트레스 받는 것 같아요. 에휴

  • 9. ㅇㅇㅇ
    '25.5.31 12:32 PM (118.235.xxx.142) - 삭제된댓글

    뒤치다꺼리 원글이 안하니까 괜찮죠
    경비가 원래는 경비 일만해야하는건데 쓰레기장 청소부터 기타 잡일 다 하잖아요 현실적으론
    욕안하는게 다행
    관리 사무소에 방송 횟수 줄여달라고 건의는 하세요

  • 10.
    '25.5.31 12:51 PM (211.57.xxx.145)

    그 분의 일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많으신가봐요

    그렇다고 그러시면 안되는데...

    경비원님 교체나 건의는 안될지 고만해보세요

  • 11. ...
    '25.5.31 12:55 PM (221.163.xxx.49)

    저희 2000세대 아파트인데
    저희도 하루 두세번 방송 나와요
    원글님 얘기한 내용이요
    저녁 7시 반 에는 고정으로 층간소음 방송 나오구요
    재활용 하는날이면 전날부터 시간고지 방송 나오고
    재활용 잘못된것은 사진찍어서 프린트해서 붙입니다

    그렇게 방송 해 대야
    공동주택 사는데 질서가 생기겠지요
    방송은 두번 반복하는것도 같네요
    원래는 사무실 남자들이 방송하다 재작년인가 기계 여성음 으로 바뀌었구요

  • 12. 스트레스받지말고
    '25.5.31 1:20 PM (221.138.xxx.92)

    종이로 막으면 소리가 훨씬 작아져요..

  • 13. 하루2-3번
    '25.5.31 3:49 PM (115.140.xxx.221) - 삭제된댓글

    우리도 관리실에서 안내방송 하루 평균 2-3번 하는데......
    1번 할 때 2번 반복하고요.
    제가 다른 거 하느라 잘 못 듣는 경우는,
    저는 관리실에 전화해서 방금 무슨 내용으로 방송하신 거냐고 물어보기도 해요.
    별다를 바 없는데. 공동주택의 숙명이라고 생각하셔야 하는 거 아닌지요.
    위에 다른 댓글에도 2-3번 방송 나온다고 하잖아요.

  • 14. 하루2-3번
    '25.5.31 3:52 PM (115.140.xxx.221)

    우리도 관리실에서 안내방송 하루 평균 2-3번 하는데......
    1번 할 때 2번 반복하고요.
    층간소음, 담배냄새 같은 생활상 문제도 있고 소독, 주변 도로 공사, 쓰레기 처리 등등.....
    제가 다른 거 하느라 잘 못 듣는 경우는,
    저는 관리실에 전화해서 방금 무슨 내용으로 방송하신 거냐고 물어보기도 해요.
    별다를 바 없는데. 공동주택의 숙명이라고 생각하셔야 하는 거 아닌지요.
    위에 다른 댓글에도 2-3번 방송 나온다고 하잖아요.
    그리고 저희는 분리수거 같은 경우, 분리수거 하는 날 모든 경비아저씨들이 분리수거장에 총 출동하여 하루 종일 분리수거 같이 도와주고 관리하세요.
    감시자 역할이자 도우미 역할 하셔서 그 자리에서 다이렉트로 지도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3236 당근라페가 짜요 3 당근라페 2025/06/07 644
1723235 첫만남에 주말에 다른남자들 만나고 있는거 아니냐 7 ........ 2025/06/07 1,746
1723234 가끔 가는 김밥집, 다신 안가려고요 5 안사요 2025/06/07 4,049
1723233 요번주 홈플 흑미수박 사신님들 맛이 어떠셨어요 2 여름 2025/06/07 1,185
1723232 민주당 , 집값 이 두 개 키워드 지령 내려왔네요 22 지령 2025/06/07 2,013
1723231 추천해주세요-가족 다 사용할 수 있는 선크림 1 추천 2025/06/07 600
1723230 어른 선물 어느 백화점이 많을까요? 1 ㅇㅇ 2025/06/07 529
1723229 집값 난리에요 52 2025/06/07 22,347
1723228 뉴스 볼때마다 눈이 편안해요 5 .. 2025/06/07 736
1723227 올리브유를 날마다 2스푼씩 먹는데 살이 찌는것 같아요. 6 애기 2025/06/07 3,093
1723226 죽으면 끝인데 뭘 이리 아등바등 안달복달 5 허무 2025/06/07 2,094
1723225 오늘은 대통령 업무 공개일정 없이 쉬는날인가요? 8 ........ 2025/06/07 2,009
1723224 롱샴 스몰 4 dd 2025/06/07 1,592
1723223 엄마는 김대중도 노무현도 문재인도 15 ㄱㄴ 2025/06/07 2,846
1723222 김혜경 여사는 자주 나올수록 73 ... 2025/06/07 22,584
1723221 20대 여성이 소개팅에서 가장 만나기 싫은 유형은? 5 0 0 2025/06/07 1,958
1723220 대선결과 실제 지도.jpg 5 여행소비지도.. 2025/06/07 2,108
1723219 감ㅅㅌ라는 유튜버 어떤가요? 4 혹시 2025/06/07 1,722
1723218 부산 돼지 국밥 정말 맛있나요? 20 2025/06/07 2,380
1723217 인생에서 느끼는 쓴맛 joinin.. 2025/06/07 963
1723216 지금 심심한 분 이거 보세요. 한동훈 유튜버~ 13 영통 2025/06/07 2,390
1723215 전요 리박이들 불쌍해요 5 이뻐 2025/06/07 707
1723214 [펌] 광주의 한 옷가게 10 123 2025/06/07 3,877
1723213 이재명대통령이 언론을 대하는 태도 39 ... 2025/06/07 5,028
1723212 20,30 국짐당 지지하는 분들이여~ 2 정당 2025/06/07 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