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타임지 "이재명, 이미 완연한 국가지도자 행보"

미국은 알고있다 조회수 : 3,418
작성일 : 2025-05-30 21:31:50

https://www.mindl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3771

 

"대한민국 대선의 확실한 선두 주자로서 이재명은 이미 확연한 국가지도자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의 찰리 캠벨 선임기자는 29일 공개된 인터뷰 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자신의 인상을 이렇게 표현했다.

 

기사의 제목은 '한국의 조종간을 잡으려는 이재명, 위기와 산적한 도전의 순간을 벗어나도록'이다. 

 

캠벨 기자가 이런 인상을 받은 건 지난해 1월 자신의 목숨을 앗아갈 뻔했던 '칼 테러' 사건을 얘기하는 과정에서였다. 목의 흉터를 보여주던 이재명 후보가 불쑥 "하지만 귀를 스친 총알을 견뎌야만 했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비하면, 내 상처는 충격이 덜했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캠벨은 이 장면을 이 후보가 동맹인 미국의 정상을 '예우'하고 자신은 겸손하게 낮춘 것으로 풀이했다. 작년 7월 미국 대선 유세 도중 총격을 받고 귀가 찢어진 트럼프보다 경동맥을 다쳐 사경을 헤맸던 자신의 상황이 훨씬 더 심각했는데도 말이다.

 

벌써부터 '한국의 지도자'란 마음가짐을 가지고 '특히 강하다는 말을 듣기 좋아하는'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할 때에 대비해  자연스럽게 마음을 얻고자 사전 포석하는 이 후보의 실용적 외교 자세가 몸에 밴 것처럼 느꼈다는 뜻으로 읽혔다.  

 

(후략)

IP : 112.152.xxx.2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어로
    '25.5.30 9:33 PM (112.152.xxx.26)

    영어 원문 기사 제목은

    Exclusive: Lee Jae-myung Aims to Steer South Korea Past Its Moment of Crisis and Mounting Challenges

  • 2. 영어로
    '25.5.30 9:33 PM (112.152.xxx.26)

    영어로 원문 읽고싶은 분은 여기로
    https://time.com/7289366/lee-jae-myung-south-korea-president-trump-economy-cha...

  • 3. 감사합니다
    '25.5.30 9:35 PM (125.134.xxx.38)

    지금은 무조건

    기호1번 이재명 엄지 척!

  • 4. 준비된 자
    '25.5.30 9:36 PM (58.230.xxx.235)

    벌써 외교행보를 시작했군요. 믿음직스럽다.

  • 5. 타임지 기사
    '25.5.30 9:39 PM (58.120.xxx.143)

    감사합니다.

  • 6. ...........
    '25.5.30 9:44 PM (210.95.xxx.227)

    기레기들 쓰레기 기사만 보다가 이런 기사 보면 진짜 기자가 쓴 글을 읽는 기분이죠~

  • 7. 3년전
    '25.5.30 9:45 PM (183.97.xxx.222)

    이재명vs윤석열 붙었을때 미국의 유력 신문에서 이재명을 크게 다뤘었는데 이재명이 대통령되면 한국은 세계 5위 국가로 도상할거라고 했었지요.

  • 8. 자랑스럽네요
    '25.5.30 9:46 PM (114.204.xxx.72)

    윤수괴때는 망신스런 국격 떨어지는 외신만 봐왔었는데.

  • 9. 대박
    '25.5.30 9:48 PM (1.236.xxx.84)

    정말 국민과 국가를 먼저 생각하네요.
    그 순간 트럼프 올려치기 할 생각을 어떻게 했을까요?
    정말 다음 정권이 기대되네요.
    얼른 6월 4일이 왔으면 좋겠어요.

  • 10. 알아보는구나
    '25.5.30 9:56 PM (39.125.xxx.100)

    캠벨은 이 장면을 이 후보가 동맹인 미국의 정상을 '예우'하고 자신은 겸손하게 낮춘 것으로 풀이했다. 작년 7월 미국 대선 유세 도중 총격을 받고 귀가 찢어진 트럼프보다 경동맥을 다쳐 사경을 헤맸던 자신의 상황이 훨씬 더 심각했는데도 말이다.

  • 11. 에휴
    '25.5.30 10:00 PM (112.152.xxx.26)

    2찍들이 영어를 좀 할수있으면 좋으련만..

  • 12. ㅇㅇ
    '25.5.30 10:15 PM (112.154.xxx.18)

    내가 이재명을 좋아하게 될 줄은 지난 대선땐 몰랐었어요. 그땐 윤은 안되니 이재명을 찍은 건데 지금은 간절히 바랍니다. 그가 대통령 되길.

  • 13. ...
    '25.5.31 9:28 AM (61.254.xxx.98)

    긴 기사 복사해두고 천천히 읽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9643 혼자있는 고요한 시간 3 좋다 2025/05/31 1,099
1719642 어머... 이재명이 리박스쿨 작업꾼들을 잡아낼 모양이네요. 22 ㅇㅇ 2025/05/31 2,618
1719641 리박스쿨.. 5 ㅇㅇ 2025/05/31 912
1719640 밤에 집에 혼자 있으면 무서우신 분? 11 아미 2025/05/31 2,185
1719639 기분 좋게 밥 먹고 온 식당 4 ... 2025/05/31 2,400
1719638 리박스쿨 사태가 크긴 큰가 봄. 유튜브가 고맙네요 16 ㅇㅇ 2025/05/31 3,230
1719637 계약서 쓰기전에 전세금 먼저 보내기도 하나요? 3 금붕어 2025/05/31 649
1719636 마취통증의학과 어떤가요? 9 선택 2025/05/31 1,371
1719635 리박이니 늘봄이니 20 오전 내내 2025/05/31 2,035
1719634 김문수.뉴라이트 세상의 빛이되길(더쿠펌) 3 .. 2025/05/31 649
1719633 박근혜 그사이에 완전 꼬부랑 노파가 되어버렸네요 3 .. 2025/05/31 2,552
1719632 사전투표 여론조사 찌라시 없나요? 4 ㅇㅇ 2025/05/31 647
1719631 리박스쿨 10 ,,,,, 2025/05/31 1,191
1719630 보톡스요~ 3 초보자 2025/05/31 1,045
1719629 기호1번홍보영상 새 버전 나왔어요~ 8 마음에든드 2025/05/31 726
1719628 이재명 "비상계엄 다시 꿈 못 꾸게 엄정 처벌…숨은 공.. 10 ㅇㅇ 2025/05/31 1,631
1719627 딸이 밥을 샀어요 6 루비 2025/05/31 3,120
1719626 저들은 국민들에 들러붙은 진드기 같아요 6 .. 2025/05/31 467
1719625 대통령실, 늘봄 반대 교사 법적대응검토 12 ㅇㅇ 2025/05/31 3,263
1719624 순삭해서 6/4일이면 좋겠어요 3 oo 2025/05/31 414
1719623 리박스쿨! 분노한 이재명...깜짝 제안에 '술렁' 7 .,.,.... 2025/05/31 2,107
1719622 치킨 먹으려고 어제 오후부터 기다림 2 ㅎㅎ 2025/05/31 1,143
1719621 김문수 유세 차량, 숙대입구 지하차도서 '쾅'…큰 불로 도로 .. 15 123 2025/05/31 4,360
1719620 미혼이 국민연금 넣다가or 받다가 죽으면[고견을 구합니다 15 국민연금 2025/05/31 2,162
1719619 자녀 지원은 부모에게 직접 줘야 해요 6 앞으로 2025/05/31 1,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