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이 문제있는 여중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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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아이가 중3인데 중등내내 끊임없이 학폭에 연루되네요 가해자도 됐다가 피해자도 됐다가 피해자인 경우는 심각하게 가는 경우는 없고 선생님들 선에서 사과 정도로 끝난다고 하고요 

1년에 최소 2건 이상은 꾸준한데

일진은 아니지만 평범한 아이들중에선 이게 정상은 아닌거같은데 지인은 그렇게 생각을 안하네요 

이런 아이들이 있나요?

제가 좀 이상하게 생각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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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인데요 이런 아이들이 많은가봐요

[ㅇㅇ]

그냥 지들끼리 해결할 문제를 계속 학폭으로 가는거죠
학폭은 꼭 맞폭으로 가는게 요새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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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그런 아이는 병원에 가서 종합 검사 받아봐야죠 adhd라 충동성 높고 감정 조절 능력이 떨어지든 사회성에 문제가 있어 또래들간의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든 인성이 문제가 있든 아니면 셋 다 있든 하겠죠 게다가 이미 사춘기와 겹쳐 심리 상태는 엉망일 거고
그런데 부모가 사춘기 아이가 다 싸우면서 크는거지라고 별로 심각하게 생각 안 하든지 우리 아이는 문제 없고 다른 애들만 문제라고 생각하든지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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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뭘 밀어내는지 모르겠는데
아이 얘기 들으니 그 지인까지 좀 멀리하고 싶어져서요
저도 중학생 아이 있는데 저런 얘기는 첨 듣거든요
학폭으로 해결하는게 트렌드라 들으니 또 별거 아닌가 싶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