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만나면 무슨 얘기하시나요

친구 조회수 : 2,548
작성일 : 2025-05-28 14:32:33

만나면  요 며칠 있었던 일들 사연 

아니면 관심사는 괜찮은데 

만나면 자기 가족 이야기 

가족이 이번주 모두 산에 갔다왔고

같이  뭘 먹었고 

가족 중 누가 생일이어서 생일잔치한 사진 

음식 사진 

자녀들이 준비한 선물 편지 보여주기 

 

뭘 항상 사진을 보여주고 

 

만나면 가족들 전화 받는라 바쁘고 

 

이것때문에 다른건 괜찮은데 진이 빠진다고 할까 

 

이제는 남의 가정사 행복이야기를 듣기 거북한데 

내가 이상한 건지 도대체 다른 사람들은 만나서 무슨 이야기를 하나 

내가 사람 만날 성격이 안되나 별 생각이 들어요 

 

IP : 106.101.xxx.19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28 2:35 PM (118.218.xxx.182)

    어느때 친구인지에 따라 다른것 같아요.
    학창시절 친구들은 매들 학업문제 이야기하고 학창시절이야기하고
    사회생활 하다 만난 친구는 노후 문제 이야기해요

  • 2. 에구
    '25.5.28 2:36 PM (116.45.xxx.34)

    저도 가정사얘긴 별로 안듣고 싶어요. ㄹㄹ
    사람 사는 거 다 거기서 거긴데 뭘 그렇게 가족얘기를 소재로 삼는지 늘 의문.
    가끔 할 수야 있겠다만.
    영화 책 삶에 대한 것..그런 대화가 좋아지네요

  • 3. ...
    '25.5.28 2:37 PM (175.192.xxx.144)

    직장다니는 사람들은 직장이야기라도 하지 전업주부들이면 뻔한 얘기아닌가요
    가족얘기말고 할게 뭐 있겠어요

  • 4.
    '25.5.28 2:41 PM (118.235.xxx.85)

    자기생활반경에서 얘기하겠죠 직장다니면 직장얙 전업이면 가족얘기

  • 5. ,,
    '25.5.28 2:43 PM (119.194.xxx.251)

    그래서 점점 친구를 안만나요.
    내 얘기 하기도 귀찮고 남 얘기 듣기도 싫고
    대화의 주제는 대부분 남얘기, 자랑, 하소연의 범주에 머물러서
    서너달에 한두번 친구들 만날까 말까 합니다. 그것도 책, 영화 얘기하는
    친구들만 만나요.

  • 6. ...
    '25.5.28 2:46 PM (106.101.xxx.118) - 삭제된댓글

    기혼 친구들은 주로 가족이야기 해요.
    직장친구는 회사이야기
    취미모임은 취미이야기..
    공통 주제는 건강이나 노후이야기.

  • 7. ㅇㅇ
    '25.5.28 2:51 PM (125.142.xxx.2)

    취미랑 관심사이 같아야 대화가 즐거운듯해요.
    간단한 근황정도는 괜찮은데 너무 시시콜콜하게
    자세한 이야기는 피곤해요.
    내가 왜 그 집 아이 학교친구 근황까지 알아야
    하는지...

  • 8. 그런가요?
    '25.5.28 2:53 PM (112.145.xxx.70)

    전 저두 가족얘기 안하고
    친구도 가족얘기는 안해서..

    딱 할 얘기거리가 있는 경우 제외하구요

    친구끼리 가족얘기를 왜하지..

  • 9. the
    '25.5.28 2:56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이제 남의 남편 자식 얘기 듣기 싫어요. 알고 싶지도 않고.

  • 10. ...
    '25.5.28 2:58 PM (115.22.xxx.169)

    그런사람은 그런사람들끼리
    내가족자랑 너네가족자랑 돌아가면서 하라그러고
    그냥 다른사람 만나세요.

  • 11. 원글
    '25.5.28 2:59 PM (49.174.xxx.188)

    제 고등 친구들은 만나면 가족 얘기는 담백하게 짧게 하거나 거의 안해요 그러니깐 오래가는 듯 한데 동네 알게된 언니가
    늘 만나면 남편 이야기 자식이야기 뿐이라
    매번 사진을 보어주고 여기 가봐라 하는데
    자기 아이들이 속이 깊은 이야기
    남편이 자기한테 잘한 이야기
    이거 어떻게 자르죠?

  • 12. ...
    '25.5.28 3:06 PM (58.122.xxx.12)

    아주 가끔씩만 만나세요

  • 13. ...
    '25.5.28 3:10 PM (58.145.xxx.130)

    그정도면 굳이 만날 이유가?
    내 시간, 내 에너지 써가면서 스트레스 받을 필요없잖아요
    나이들면서 에너지 관리가 얼마나 힘든데, 그런데 에너지를 써요
    만나자면 바쁘다고 미루세요
    최대한 덜 만나는게 최고
    안 만나면 더 좋고

    남들은 그런 자랑 안 들어주니 원글님 이용해 먹는 거 몰라요?

  • 14. ..
    '25.5.28 3:10 PM (121.136.xxx.87) - 삭제된댓글

    그런 친구 하나가
    맨날 전화 오는데 카톡하자고 피하고
    맨날 만나자는데 만남은
    1년에 1번만 해요
    너무 피곤해서요

  • 15. 그 친구
    '25.5.28 3:13 PM (59.7.xxx.217)

    만나자고 하면 얘기하세요
    "내가 요즘 갱년기인지 사람들 얘기듣는게 힘드네
    괜찮아지만 내가 연락할게
    다음에 보자"

  • 16. .
    '25.5.28 3:14 PM (121.136.xxx.87)

    그런 친구 최대한 피해요
    그 친구는 일주일에 한번씩 만나길 바라는데
    1~2년에 한번 만나요
    넘 지겨워서
    전화도 안받아요 카톡으로 대신 하자고

  • 17. ,,,,,
    '25.5.28 3:49 PM (110.13.xxx.200)

    그래서 점점 친구를 안만나요.
    내 얘기 하기도 귀찮고 남 얘기 듣기도 싫고 222
    글찮아도 할일 많고 에너지 딸리는데 굳이~ 싶어요.
    남도 안궁금하고 내얘기도 주절되고 싶지 않고
    점점 사람을 안만나게 되는 이유네요.

  • 18. 다다르다
    '25.5.28 4:34 PM (116.32.xxx.155)

    자기 생활반경에서 얘기하겠죠.
    직장 다니면 직장, 전업이면 가족22

  • 19. 50대
    '25.5.28 4:37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40대까지 진저리나게 듣다가 다 끊고 한 명 남았는데
    자기 가족얘기는 아예 꺼내지도 못하게 했어요

  • 20. ..
    '25.6.9 1:38 AM (182.172.xxx.172)

    오래된 고딩때 친구들 가끔만나면
    수다삼매경이에요.
    대화내용은 소소한 일상, 가족얘기, 사건사고등 여러가지 얘기가 자연스럽게 오고가요.
    점심 12시쯤 만나면 저녁 7~8시까지 수다떨고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8635 오죽하면에 대적할 그럼에도 불구하고 2 ㅇㅇ 2025/05/29 268
1718634 이재명 아들 법원 판결 공개,,불법도박 2억3천? ㄷㄷ 38 .. 2025/05/29 3,272
1718633 김문수 자식도 이재명 아들 만큼 검찰이 13 검찰 개혁 2025/05/29 1,842
1718632 본인명의 아파트 아들 무상거주시 2 질문 2025/05/29 1,897
1718631 그날이 왔습니다 2 ㅇㅇ 2025/05/29 406
1718630 치킨스톡 처음 사봤거든요 1 ..... 2025/05/29 1,763
1718629 사형수나 흉악범을 대상으로 인체 실험하는건 어때요? 33 .... 2025/05/29 1,534
1718628 26기 나는 솔로 감상평 1 ... 2025/05/29 2,779
1718627 맥스포스겔 vs 업체 이용. 효과는 어떤가요? 4 ..... 2025/05/29 528
1718626 RE100 때문에라도 1찍해요! 어르신들께 알려주세요 10 ㅇㅇ 2025/05/29 825
1718625 아들 문제.jpg 10 충격 2025/05/28 2,004
1718624 원래 주인한테 돌아가는 운명 5 운명이다 2025/05/28 1,702
1718623 김문수는 서울대 어떻게 들어갔을까 17 소련이 유토.. 2025/05/28 3,509
1718622 12월 3일밤에 뭐하고 계셨어요? 45 ㅇㅇ 2025/05/28 1,787
1718621 그날이 자꾸 떠오릅니다 3 계엄의 밤 2025/05/28 734
1718620 식세기 있는데 또 사는거 낭비일까요? 9 .. 2025/05/28 1,687
1718619 섹스톤, 극단의 젓가락, 준섹 19 .. 2025/05/28 2,309
1718618 요즘 출구조사는 정확하죠? 2 ㅇㅇ 2025/05/28 786
1718617 중1 국어학원.. 필요할까요 5 bbb 2025/05/28 748
1718616 기사폄) 국가석학 1∙2호 내친 한국, 중국은 연구소 지어 모셔.. 4 -- 2025/05/28 756
1718615 이준석은 왜 완주하는건가요?? 20 ㅇㅇㅇ 2025/05/28 3,674
1718614 홍진경 유튜브보고 김문수 공약의 모순점 7 걱정 2025/05/28 1,775
1718613 한식의 밑반찬은 진짜 밥도둑이예요 4 한식 2025/05/28 2,683
1718612 오늘 좌파들의 기적의 논리 58 .... 2025/05/28 4,231
1718611 우리집 여론조사 22 여론조사 2025/05/28 2,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