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빗는 거 보셨어요?

버스에서 조회수 : 2,084
작성일 : 2025-05-27 11:29:25

아침 출근길

버스가 한산하긴 했지만 긴머리 아가씨가 버스 출입구앞에서 큰 빗으로 머리 빗고 있네요

화장은 봤지만 머리 빗는 건 처음 봐요.

버스 내려서 뭔가 시끄러워서 봤더니,

50대 쯤 되어 보이는 아줌마가 동영상을 진짜 큰소리로 틀고 걸어가면서 보고 있네요.

이어폰 살 형편이 안되는 걸까요? 그건 아니겠죠.

어제는 오후에 카페 야외에서 개저씨가 맨발로 의자 두개 걸쳐놓고 발 올려놓아서 그 카페는 패스했네요.

진상들은 다른 사람 신경 안쓰고 자기 편한대로 사나봐요.

 

IP : 59.7.xxx.21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27 11:32 AM (59.9.xxx.163) - 삭제된댓글

    형편보단 지꼴리는대로 살죠
    노인네들이 꼭 이어폰 없이 유튜브 봄

  • 2. ...
    '25.5.27 11:32 AM (124.62.xxx.147)

    어찌 보면 스피커폰, 통화 무료, 데이터 무제한이 진상들을 부스트업해주는 아이템이라고 생각해요. 길가에서 동영상 크게 트는 것(주로 트로트, 정치 유튜브, 오디오북) 너무 싫어요. 자기 귀는 또 소중해서 절대 이어폰 안 끼죠.

  • 3. 신분당선
    '25.5.27 11:44 AM (117.111.xxx.78)

    맨 앞뒤 칸에는 물건 올려두면 좋게 생긴 선반이 있는데
    거기 서서 화장하는 여자애, 진짜 너무 중국스러워서
    어이가 없더만요
    안 보이게 돌아서서 하는 게 아니라 사람들 보이게 서서
    앞머리에 롤 말고 선반에 화장품 가방 올려놓고 화장함

  • 4. ..
    '25.5.27 11:56 AM (182.209.xxx.200)

    머리 빗으면 비듬이나 각질 떨어져서 날릴텐데. 더러워요.
    전 만원버스 안에서 화장하는 사람도 봤어요. 젊은 아가씨로 보였는데, 흔들리다 잘못해서 다른 사람들한테 묻으면 어쩌려고 그 복잡한데서 쿠션부터 마스카라 아이섀도우 립틴트까지 야무지게도 하더라구요.

  • 5.
    '25.5.27 12:33 PM (58.140.xxx.20)

    안양천 조용히 걷는데 뽕짝 끄게 틀며다니는 노인분들.극혐

  • 6. 애들
    '25.5.27 12:56 PM (124.63.xxx.159)

    유튜브 떠나가게 크게 틀어주는 무개념 엄마 할머니들

  • 7. ,,,,,
    '25.5.27 12:58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저는 중년, 50대 아주머니가 버스정류장에서 앞머리에 구루프 만것도 봤어요.
    진심 황당.. ㅎ

  • 8. ,,,,,
    '25.5.27 12:58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저는 중년, 50대 아주머니가 버스정류장에서 앞머리에 구루프 만것도 봤어요.
    집에서부터 하고 나온 모양새.. 진심 황당.. ㅎ

  • 9. ,,,,,
    '25.5.27 12:59 PM (110.13.xxx.200)

    저는 중년, 50대 아주머니가 버스정류장에서 앞머리에 구루프 만것도 봤어요.
    집에서부터 하고 나온 모양새.. 진심 꼴불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0971 중고등학교 수학선생님들 답지 외워서 가르치는 1 ㅇㅇ 2025/06/03 1,352
1720970 임플란트 크라운후 치실이 안들어감 5 ㅇㅇ 2025/06/03 1,457
1720969 이재명이 당선되면 이민 간다는 사람 많다네요 25 111 2025/06/03 5,110
1720968 열무김치 초보에요 4 .. 2025/06/03 1,019
1720967 목욕재계하고 투표하러 이제 갑니다 1 ..... 2025/06/03 404
1720966 저는 뼛속까지 민주당지지자인데 아들은 다른생각을 갖고 있더라구요.. 26 .. 2025/06/03 3,391
1720965 신명보러가려구요 3 예약 2025/06/03 514
1720964 울아빠 투표 안하시네요 ㅎㅎ 11 .. 2025/06/03 3,580
1720963 시흥 시화나래휴게소 왔어요 4 역전 2025/06/03 1,561
1720962 투표장에 강아지도 왔더라고요.ㅎㅎㅎ 7 ... 2025/06/03 1,828
1720961 홍진경이 왜 서양미술사 강의하는 교수가 되었었죠? 7 2025/06/03 5,389
1720960 파묘도 보고 후회하고 기분나빴었는데 10 ㅡㅡ 2025/06/03 2,152
1720959 허은아 대표 이미지 전 왜 골드미스느낌이 날까요.ㅎㅎ 19 ... 2025/06/03 3,721
1720958 명품 반달크로스백 1 블루커피 2025/06/03 1,314
1720957 영화나 볼까하고 예매 앱을 보니까 1 ... 2025/06/03 906
1720956 인터넷 도박을 하는게 그리 큰 잘못인가요? 18 ........ 2025/06/03 2,394
1720955 비냉 국물 뭘로 곁들이세요? 7 다시다국 2025/06/03 831
1720954 82는 지극히 정상이다가 25 원글이 2025/06/03 1,350
1720953 희한한 투표소 광경 - 여기는 서초동 14 서초주민 2025/06/03 5,028
1720952 멍청한도둑놈 피해서 1 심란 2025/06/03 331
1720951 국민이 거짓을 심판하는날 이라구요? 3 2025/06/03 515
1720950 데이트하다가 급하게 화장실에 가면.. 9 2025/06/03 2,733
1720949 순창군 투표율 현재 82% 11 ㅇㅇ 2025/06/03 2,688
1720948 이재명은 김영삼이 하나회 처치하듯 14 ㄱㄴ 2025/06/03 2,242
1720947 요즘은 다들 발목까지 오는 롱스커트 입어서 10 새날 2025/06/03 3,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