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건축탐구 집 보시는 분 추천하는 집 있으신가요?

이맘때면 앵두 조회수 : 1,213
작성일 : 2025-05-27 10:13:14

유리공예하는 분들 집을 보니 마을의 산도 운치있고

전체적인 공간의 분위기가 참 좋네요.

또다른 집의 정원은 도심 속 나의 비밀 정원도 집도 깔끔하고 사우나도 좋은데 계단이 많아서 ㅋ

 

간혹 건축탐구 집 방송을 보면

어릴때부터 앵두, 포도등 과실수가 많이 있던

주택에 오래 거주한 경험이 있어 문득 문득 그리운데

이제는 아파트가 훨씬 편해서..ㅎㅎ

 

IP : 1.240.xxx.17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5.27 10:20 AM (220.86.xxx.122)

    저는 일산인지에 집 지은 음악가 부부 집이요.
    와아 진짜 한국에서 그런 스타일을 보다니 신기했어요
    유럽과 일본의 힙한 건축의 장점만 가져온 집이었어요

  • 2. 그냥 로망
    '25.5.27 10:20 AM (163.152.xxx.57)

    저도 어릴 때 마당에 기본 감나무, 앵두나무 있었고,
    옆집 살구나머 가지 뻗은거에서 살구도 따먹고.. 그랬었는데.
    지금은 아파트.
    애들 독립시키면 단독주택 크지 않게 지어
    조그만한 마당 간수하고 살아볼까도 했지만
    쥐와 바퀴벌레 때문에 ㅠㅠ

    우리 동네 단독주택 남은거 중 한 집 찍어두고 오가며 보고 있는데
    어느 때부터인지 그 집이 폐허처럼 변하더라고요.
    대문넘어 풍성한 꼭지감 열리던 감나무도 보기싫게 잘렸고,
    대문사이로 보이는 마당엔 사람키 넘을 듯한 잡초가 무성...
    아마도 살고계셨던 분이 변고가 있으신 것 같고
    자손들은 한국에 안살거나 분쟁이 있거나...
    맘이 참 그렇더라고요.

  • 3. 앵두나무
    '25.5.27 11:07 AM (1.240.xxx.179)

    음님// 뮤지션집도 기억나요^^
    로망//폐허로 변한 주택들 가끔 보면 씁쓸하지만
    좋은 추억이 있는 집이였을겁니다.

    또 다른 집으로 엄마가 지은집 조경부터 설계까지도
    아이말처럼 가족이 함께 하는 집이라 편안해보여요.
    이영자씨 세컨 하우스 살짝 느낌인데
    심플하게 단층으로만 짓는 것도 괜찮아보여요.

    주택살면 불편한 점도 많은데 그것을 감수하고
    살때는 그 이상의 장점이 있을테고 어디에 어떤집에 살든
    마음이 편안한 집이 최고란 생각은 확고하네요.^^

  • 4. 저도
    '25.5.27 12:47 PM (211.206.xxx.191)

    건축탐구 집 보며 대리만족 느껴요.

  • 5. 아파트 살다
    '25.5.27 2:28 PM (106.101.xxx.225)

    산골 전원주택에 살아보니 아파트 못가겠어요.
    공기도 좋고
    정원 갘누늘 재미도 있고.
    더 나이들면 도시로 갈 생각인데 깝깝하네요.

  • 6. 저는
    '25.5.27 4:33 PM (218.147.xxx.180)

    https://youtu.be/AX6-7Y426a8?si=lFyNUDu9X_MxHUex

    다 본건 아니고 보다보면 맘에 안드는 집들도 또 꽤많은데 이 집은 정원이랑 작은 마당이 예쁘고 두분이 재미있으시더라구요 거실쪽보다 남편지내는 2층을 깔끔하게 따로 만든게 딱
    예쁘더라구요

  • 7. 전원
    '25.5.29 12:18 PM (1.240.xxx.179)

    여전히 댓글이 있어 반가워요^^

    아파트 살다님//
    전원주택은 건강한 노후에는 정말 괜찮은 생활터전이에요.
    더 나이들면 도심의 병원 등 안전을 위해서는 아파트가 대안이
    되는게 안타까워요.
    답답함과 또 다른 일상생활에는 불편함이 있겠지만요..ㅜ

    저는님//윗님 70대 부부 양평 집 봤는데 동감입니다.
    아내분 추진력이 멋져서 웃으면서 봤어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7846 전쟁보다 더 큰게 있았다는데 17 ㄹㅇㄴㄴ 2025/05/27 3,154
1717845 바질 ㅡ빨간 작은벌레 1 ㅇㅇ 2025/05/27 640
1717844 김문수 제대로 알아보기 ㅡ 51년생 73세 전과7범 11 팩트체크 2025/05/27 545
1717843 한덕수 계엄전 포고령 확인, 대통령실 CCTV 20 ㅇㅇ 2025/05/27 2,428
1717842 이공계대학생, 졸업생, 과학기술자 이재명 지지선언 2 ㅇㅇㅇ 2025/05/27 702
1717841 5월31까지 전월세 신고 안하면 과태료..라는게 무슨 말이예요?.. 7 ㄴㄱㄷ 2025/05/27 1,233
1717840 계엄 윤석열 정권 탄생 기여자 24 나열해볼까요.. 2025/05/27 1,638
1717839 한덕수와 몇명의 국무위원들 계엄 전에 포고령 같이 봤다고 13 2025/05/27 1,200
1717838 강아지 이동가방 추천부탁드려요 1 감사^^ 2025/05/27 230
1717837 임플란트 1차수술? 나사 박고 왔는데 6 건치가행복 2025/05/27 1,197
1717836 잉....사전투표 주말에 하지..왜 평일일까요?? 7 나는야 2025/05/27 1,474
1717835 대구 20대남 풀려났네요. 20 .. 2025/05/27 4,067
1717834 어린이집 원장선생님이 아기를 살렸네요! 6 중요 2025/05/27 2,133
1717833 은평뉴타운 분담금이 없었나요? 2 ... 2025/05/27 1,216
1717832 왕좌의게임 시즌 1 거의 보고있는데 스타크 가문은 언젠가 복수는.. 16 ddd 2025/05/27 1,456
1717831 턱보톡스 맞은지 2주차인데 넘 만족요 5 ,, 2025/05/27 1,921
1717830 성상납 의심받는 후보라니 20 2025/05/27 3,329
1717829 무플보호대 띠처럼 생긴거 2 ㅣㅣ 2025/05/27 345
1717828 유효기간 지난 스킨 써도 될까요? 4 질문 2025/05/27 858
1717827 ytn 대선 후보들에 안긴 아이들 반응ㅋ.jpg 15 빵터짐 2025/05/27 2,947
1717826 주민번호로 할수 있는게 뭘까요? 2 .... 2025/05/27 844
1717825 내 구글 계정(노트북) 중 추가한 계정이 안 떠요 ㅇㅇ 2025/05/27 154
1717824 신명 영화 예매 5/31 토요일도 가능하네요? 2025/05/27 404
1717823 진돗개에 물린 예비신부, 견주는 뼈라도 부러졌냐 19 ㅇㅇ 2025/05/27 3,422
1717822 지하철에서 만난 따수운 총각들 5 루루~ 2025/05/27 1,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