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교 1학년생 해외 유학 보내기

조회수 : 1,717
작성일 : 2025-05-25 15:05:43

지금 중학교 1학년 다니는 남자 아이구요, 빠르면 다음학기에 호주나 뉴질랜드로 유학 보낼까 하는데 혹시 보내보신 분 있으시면 어떠셨는지 경험담 좀 듣고 싶어요. 사실 고부갈등 문제가 끼어 있어서 시부모로부터 분리 시키고 싶은 목적이 큽니다 아이도 가고 싶어하구요

IP : 1.210.xxx.16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ㄹㄹ
    '25.5.25 3:13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원글도 같이 가는것이죠?
    가서 잘된 아이, 가서 잘못된 아이, 여럿있어요
    이건 공부하는 아이의 문제여서 아이가 하겠다는 의지가 있고, 부모의 재력이 있다면, 말릴 이유는 없죠

  • 2. ...
    '25.5.25 3:16 PM (58.236.xxx.29)

    중1보다는 중3 2학기에 가서 3년 공부하고 대학가는게
    딱이예요. 한국에서 중학교 공부 선행학습하고 가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저희 아이도 그렇게 가서 좋은 대학 갔어요.

  • 3.
    '25.5.25 3:17 PM (106.101.xxx.109)

    윗님, 대학은 해외대학 말씀하시는거에요?

  • 4. ....
    '25.5.25 3:39 PM (112.172.xxx.149)

    중3 2학기는 너무 늦지 않나요?
    경험자 아니고 저희 조카들이 동생이랑 제부따라서 나간지 반년 됐는데
    동생이 걱정해서요.

  • 5.
    '25.5.25 3:46 PM (121.165.xxx.234) - 삭제된댓글

    영주권 있나요? 대학 가서 신분해결 안되면 한국 다시 돌아와야 하는데 한국에서 호주 뉴질랜드 학사 잘 안 쳐줘요.

    영어는 잘 하나요? 영어 잘하면 거기서 의대 같이 영주권 잘 나오는 과 노려보면 좋을 순 있어요.

  • 6. 도피성?
    '25.5.25 3:48 PM (59.30.xxx.66)

    보내지 마세요
    요즘도 보내는 사람이 있나 싶네요
    제주 국제 학교도 있으니 알아보세요

    사춘기인데 부모 없이는 애가 힘들어서
    씻을 수 없는 큰 상처를 남기게 되기도 해요.
    나중에 금쪽이로 성장해서
    아무도 통제 못하게 되는 경우를 봤어요


    다양한 사건에 연루되기도 하고
    인종차별 받을 수도 있고

    부모 중에 한명이라도 가서 꼭 같이 있어야 해요

  • 7.
    '25.5.25 3:50 PM (121.165.xxx.234)

    영주권 있나요? 대학 졸업하고 취업하더라도 신분해결 안되면 결국 한국 다시 돌아와야 하는데 한국에서 호주 뉴질랜드 학사 잘 안 쳐줘요. 한국서 물려받을 일이 있거나 돈이 많아 상관없으면 괜찮고요.

    영어는 잘 하나요? 영어 잘하면 거기서 의대 같이 영주권 잘 나오는 과 노려보면 좋을 순 있어요. 근데 호주서도 의대는 피튀기긴 합니다ㅜㅜ

    일반적인 한국사람들이 선호하는 과 관련 직종은 영주권 잘 안나와요. 아니면 블루칼라 쪽을 해야 하는데 유학까지 보내서 그런 길 택하기 쉽진 않죠.

    영주권 트랙으로 미리 컨설팅 받고 로드맵 짜고 가세요. 제가 알기론 대학은 시드니나 멜번으로 가면 불리한걸로 알아요.

  • 8.
    '25.5.25 4:15 PM (121.165.xxx.234)

    참고로 저는 호주 2년 영어 목적으로 애들 데리고 갔는데 장기 유학 생각은 접고 왔어요 ㅎ

  • 9. ….
    '25.5.25 6:57 PM (175.214.xxx.16)

    주변에 보딩스쿨 중1때 보낸 집 여럿 있는데요 전부 다 한국에서 국제학교 보낸집들이에요
    케바케에요
    너무 가고 싶어해서 보냈던 아이는 어제 한국으로 아주 들어왔어요 3년 지내고요
    다른 애들은 너무 적응 잘해서 보내길 잘했다하는 집도 있고요
    어떤 애는 땡스기빙때 기숙사 비워둬야헤서 한국애들 다 한국 오는 경우 많은데 자긴 거기가 넘 좋다고 엄마보고 오라고해서 근처 호텔에서 지내는 경우도 봤구요

  • 10. 저희
    '25.5.25 10:18 PM (182.211.xxx.204)

    아이도 중3 2학기에 가서 ESL 다니면서 3년 공부하고
    대학 갔어요. 중3 2학기가 유학의 마지노선 같아요.
    원래도 수학을 잘하고 한국에서 선행까지 하고 가선가
    수학으로 스쿨 챔피언도 하고 성실해서 적응을 잘했어요.
    대학도 외국 유명 대학 갔구요. 대학원은 세계 최고로...
    중3 2학기에 가는게 가장 경제적이고 국어 영어 다 잘할 수 있죠.
    근데 단 한국에서 공부 습관이 잡혀있고 공부 잘하는 편이여야해요.
    한국에서 공부 안하던 아이가 가서 잘하는 경우는 거의 못봤어요.
    저희 아이는 이공계 박사 공부까지 하고 외국 테크기업 다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7059 지에스 반택 찾으러 본인이 가야돼요? 3 ㄴㄱㄷ 2025/05/25 654
1717058 지귀연은 불법 무허가 술집을 다녔네요 2 .... 2025/05/25 2,451
1717057 핀테크들 앱에서 환급액 찾아 가라는 거 믿을만 한가요 5 ..... 2025/05/25 681
1717056 주방공사하는동안 어디에 있죠? 6 ㄱㄴ 2025/05/25 1,172
1717055 더앳지 원피스 많이들 입나요 2 .. 2025/05/25 2,231
1717054 관저 공사에 세금을 '펑펑'? 김건희 씨의 끝없는 의혹 5 내란수괴재구.. 2025/05/25 1,465
1717053 2개월도 안되서 다 잊어버렸나? 9 .. 2025/05/25 1,383
1717052 시그널 극장씬에서 장범준 회상 나오잖아요 ㅇㅇ 2025/05/25 598
1717051 꽁기해지는 마음 빠질수 없는 모임 17 진짜어렵 2025/05/25 4,482
1717050 치킨 쿠폰 주말에는 못쓰나요?? 1 토오스 2025/05/25 673
1717049 브라운 샌들에 어울리는 젤네일 색 추천해주세용 8 젤네일 2025/05/25 1,332
1717048 축구해설가 박문성 연설 엄청 잘하네요!!! 9 아산연설 2025/05/25 1,820
1717047 근래에 선풍기 사신 분들 계실까요? 10 ^^ 2025/05/25 2,043
1717046 82쿡은 특정 지지자들의 모임, 커뮤니티가 아닙니다 97 원글이 2025/05/25 3,350
1717045 무관심, 편애도 직장내 괴롭힘일까요? 11 ..... 2025/05/25 1,636
1717044 남자구두 굽 왜 삭아요? 7 아니 2025/05/25 1,439
1717043 보수적인 60대가 이 번 선거는 기권이라고. 14 ******.. 2025/05/25 2,190
1717042 이재명 상속세 공약은? 1 기억 2025/05/25 957
1717041 블랙북 같은 영화 추천해주세요 2 폴버호벤 2025/05/25 718
1717040 시흥 유세에서 거북이 쿠션까지 흔들었군요 51 ㅇㅇ 2025/05/25 4,870
1717039 요아정 궁금해서 6 .. 2025/05/25 2,016
1717038 초6 수학 점검 및 정리 하려면 8 궁금 2025/05/25 830
1717037 82 올리신 스릴러추천작 중에 영화 '더 로드' 요 3 스릴러 2025/05/25 1,212
1717036 선의를 악의로 갚는 사람 14 2025/05/25 3,356
1717035 부자인데도 파란당 찍으신 분들은 17 ㅓㅗㅎㄹ 2025/05/25 3,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