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욕

그냥 조회수 : 1,586
작성일 : 2025-05-25 09:43:18

큰 잘못 한 것도 엄청 많은데 소소한 욕만 할게요.

 이 놈 진짜 손하나 까딱 안해요.

저는 알바하는 주부인데 그래서  집안일 거의 시키지도 않지만요.

이 놈은 자긴 식세기쓸 줄 모르고 로청 쓸 줄 모른단 이유로 뭐든지 먹고 나서 그대로 둬요.

과일껍데기라도 음쓰통에 정리하라 해도 안하구요.

 

밥하고나서 전기아깝다고 전기끄고  그대로 밥통에 둬요.

저도 일하니까 언제 그런 짓했는지 모르니까 나중에 발견하면 쉰내폴폴  그거 정리해서 버리는 것도 제 몫이고

냉장고에라도 옮겨 놓으라해도 안함

 

음식물쓰레기는 말린다면서 자꾸 통을 열어둠

 

겨울에 문 꽉꽉 닫으면 결로생기는데 열이 아깝다고

결국 곰팡이 생기게 꽉꽉 닫고 곰팡이생긴다고 화내면 니가 락스로 닦으면 되잖아 이 ㅈㄹ하고

 

기본적으로 쿵쿵대며 걷고 문짝같은 것도 힘차게 닫아서 금방 망가짐  밤12시에도 윙 소리 냄

 

대청소할땐 도와달라하면 자기는 집 지저분해도 된다고 깨끗한거 좋아하는 니가 다 하는 게 맞다 함

 

반찬같은 거나 단무지 1회용으로 사다놓는데 그걸 1인분밖에 안되는 거 한끼에 다 먹지 꼭 남겨서 다시 그릇에 담아놓고 자기는 다음에 또 새거먹음  지가 남긴 건 누가 먹으라는건지?

 

아 그리고 로청산지도 얼마 안됐는데

자긴 불편한 게 하나 없는데 로청을 왜 사야 하냐고

그래요. 지가 청소하고 걸레질 한 적이 없으니 불편하지 않겠지

 

그리고 세탁기도 15년쓰고 고장난 건데도 새거 못산다고 버티는 인간

IP : 118.216.xxx.17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25 9:45 AM (175.192.xxx.144)

    하..젊은 남자는 아닐거같은데 늙은 남편이죠?

  • 2. ..
    '25.5.25 9:47 AM (118.219.xxx.162)

    남의 집 바깥양반한테 이런 말 결례지만,
    사회성이 부족한 거 아닌가요?
    사회생활도 아마 본인만 모르지 같은 동료들 힘들듯요.

  • 3. 그럼에도
    '25.5.25 9:51 AM (118.235.xxx.45)

    이혼 안하고 사는 이유가 있겠죠
    진짜 힘들면 돈주고 이혼해요

  • 4. ...
    '25.5.25 9:53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진짜 그런식이면 이웃들이면회사가서는 동료들한테도 엄청 진상짓 제대로 하겠네요..ㅠㅠ
    문을 도대체 얼마나 세게 닫으면 문이 금방 망가질정도인지.. 솔직히 그런 사람은 본적은 없는것 같아요 ...

  • 5. ...
    '25.5.25 9:55 AM (114.200.xxx.129)

    진짜 그런식이면 이웃들이면회사가서는 동료들한테도 엄청 진상짓 제대로 하겠네요..ㅠㅠ
    문을 도대체 얼마나 세게 닫으면 문이 금방 망가질정도인지.. 솔직히 그런 사람은 본적은 없는것 같아요 ...그리고 그러면 얼마나 이웃사람들은 옆집 문 세게 닫고 사는걸 듣고 살아야 되나요..

  • 6. ha
    '25.5.25 9:59 AM (118.235.xxx.163)

    그거 몰라서가 아니라
    모른다 하니 안시켜서 모르는 거
    어디서 본 기억인데 그래야 안시킨다
    남자들 꼼수라고 ;;;;;
    로청기 못쓰면 핸디형 몇만원 안하니
    그걸로라도 훑고 다니라 하세요
    식세기 못쓰면 니 먹은 건 손으로
    설거지 해라 하고요

  • 7. ..
    '25.5.25 11:12 AM (211.176.xxx.188) - 삭제된댓글

    버릇을 잘못들인 원글님 책임도 있어요.
    개를 키운다고 생각해보세요
    개가 어지르고 아무데나 똥싸고 물어뜯고 그러면
    개주인 원글님 책임도 있잖아요
    그런데 개들도 웬만하면 생활질서 지킬줄 아는데
    개만도 못한 인간들 엄청 많아요.

  • 8. @@@
    '25.5.25 1:34 PM (222.121.xxx.80) - 삭제된댓글

    15년된 세탁기가 망가졌는데 안사면 손빨래 하라는 건가요?
    양말이랑 속옷 빨지말고 똑 떨어지게 해보세요. 손빨래하다가 손목 나갔다고 미리 파스붙이고 걍 남편처럼 어쩌라고 시전해보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6933 고향사랑 기부제 기념품을 부모님께 보내드렸어요 2 000 2025/05/25 646
1716932 알라딘 책팔기 양아치같아요 27 .. 2025/05/25 4,643
1716931 (이재명) ‘산업정책 신중’,신속 추경,규제 개혁 3가지 키워드.. 23 기자회견 2025/05/25 506
1716930 사랑초가 가버렸는데 밑에 구근있으면 살아날까요? 7 tkfkdc.. 2025/05/25 667
1716929 대통령후보를 내냐고 18 무슨염치로 2025/05/25 820
1716928 투표가 내란세력 응징이다!! 17 5월의눈 2025/05/25 329
1716927 이재명, '웨이브파크' 치적 자랑…국힘·개혁 "거북섬 .. 22 .. 2025/05/25 1,015
1716926 내란당에서 대통령후보를 낸다는게 블랙코메디 16 내란은진행중.. 2025/05/25 530
1716925 디지털 피아노 살까요 말까요~~~ 17 ... 2025/05/25 1,298
1716924 낙승은 어렵다(이주혁 의사쌤) 13 ㅇㅇ 2025/05/25 2,212
1716923 안국역 가성비 숙소 정보 부탁드립니다 12 안국역 숙소.. 2025/05/25 1,076
1716922 대구에도 분위기가 바뀌는 듯요. 20 444444.. 2025/05/25 3,744
1716921 정세랑 작가 소설 혹은 비슷하게 술술 읽히는 책 11 동작구민 2025/05/25 1,102
1716920 생리와 날씨에 지배되는 삶... 4 life 2025/05/25 1,486
1716919 미래 청사진을 보여주는 후보 4 하늘에 2025/05/25 602
1716918 꽃......이 아름다운 오월에 11 이왕이면 2025/05/25 2,106
1716917 내란정부의 장관 8 nn 2025/05/25 717
1716916 참외에 왁스는 왜 바를까요? 15 ... 2025/05/25 4,156
1716915 문화재들을 왜 훔쳐갈까요 2 ㅎㄹㄹㅇ 2025/05/25 791
1716914 왜 핵심 파악을 못하는지 3 핵심파악 2025/05/25 449
1716913 종교가 있으면 마음이 편한가요? 8 ,,, 2025/05/25 866
1716912 국짐지지자들도 공범 17 2025/05/25 422
1716911 저의 무한반복 영화인데요 30 Dghjj 2025/05/25 3,798
1716910 고등애들 멜론 정기권 끊어주나요 11 ㅅㅈ 2025/05/25 964
1716909 영양교사도 교감이나 교장이 될 수 있나요? 8 궁금 2025/05/25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