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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국보다~82님 예상글이랑 똑같네요;;;;;;;

happy 조회수 : 3,677
작성일 : 2025-05-25 07:54:07

스토리 조각들이 다 따로 놀아서

어떤 상황인가 어찌 전개될까

이런 저런 예측한 82글들 중에 제일 가능성 있겠다

싶었던 댓글 그대로라 깜짝 놀랐잖아요 ㅎ

 

작가분이 엄청 머리 써서 이건 몰랐겠지

쨘~하는 기대에 썼겠지만 결국 사람 머리서

나오는 건 마찬가진가 싶더라는...

그 글은 못찾았지만 역시 82님들은

대단한 분들이 많아요.

 

자아가 분열될 만큼 힘든 기억

또 다른 내가 날 만난다...는 구성

드라마 보면서 기대 못한 예상 밖의

흐름이다는 감격은 맛보지 못한 부작용은 있었지만

의도치 않은 스포하신 82님 원망하지 않아요~~~

그런 재치 있는 분과 82회원이라 오히려 좋아~~~ㅎㅎ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IP : 118.235.xxx.16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늘에
    '25.5.25 7:56 AM (210.179.xxx.207)

    저도 댓글 단 적 있는데....

    근데 해숙이가 낙준이 첨 만나던 날 회상할때 해숙 얼굴 안나오는 거 보니 딱이던데요.

  • 2.
    '25.5.25 7:59 AM (118.235.xxx.4) - 삭제된댓글

    너무 질질 끌어서 짜증나 그런지
    어제 밝혀지는데 별 감흥 없었어요.

    개 이야기 끝나면
    쏘냐 에피소드라도 만들든지 했어야지
    휴..

    그 출연진으로 이렇게 밖에 못 만드는지..

  • 3.
    '25.5.25 8:00 AM (118.235.xxx.4)

    너무 질질 끌어서 짜증나 그런지
    어제 밝혀지는데 별 감흥 없었어요.

    반려견 이야기 끝나면
    쏘냐 에피소드라도 만들든지 했어야지
    휴..

    그 출연진으로 이렇게 밖에 못 만드는지..

  • 4. 원글
    '25.5.25 8:02 AM (118.235.xxx.163)

    그러게요
    뭔가 힌트가 될 포인트니
    굳이 해숙 얼굴 안보인다
    예측은 되더라고요.

    그래도 천국에 해숙이 둘이 있을거란 건
    뭔 상황일지 갸웃거려지는데
    어떤 분이 댓글에 정확히
    잊고 싶은 힘든 기억이라 아예 분리시킨
    또다른 해숙이라고 쓰신 거 보고
    이거 말된다 대단하다 했었는데
    진짜 그 스토리로 전개돼서 보는 내내
    그 82님 예상에 감탄하며 봤네요.
    작가님 죄송요 ㅎ

  • 5. 원글
    '25.5.25 8:04 AM (118.235.xxx.163)

    솔직히 초반 기대보다 너무 감흥이 떨어져서
    많이 아쉽긴 해요.
    저 출연진들로 더 잘 만들어 줬더라면
    진짜 레전드였을텐데...

  • 6. 재밌긴한데
    '25.5.25 8:48 AM (112.186.xxx.86)

    강아지 얘기가 너무 많았어요.
    한지민 정체를 너무 오래 끌고...

    무의식 정화나 겨울 명상 책과 영상을 보면
    자기가 두렵거나 아픔을 받아들이기 싫어서 회피하거나 억누른 생각과 감정들은
    무의식안에 인격체로 만들어진다고도 해요.
    그래서 원치않는 나를 만들어 현실로 나타난다고 하던데
    그런 개념 가져다 쓴것 같아요.

  • 7. ...
    '25.5.25 9:11 AM (211.227.xxx.118)

    저도 강아지 이야기 2회까지 딱 좋았고,
    이후에는 스톱했으면 더 좋았을걸하는 생각.,
    혜자쌤..마지막 작품이라고 했는데
    더 작품 활동 하시길..
    의리로 오늘 마지막회도 봅니다.. 하.ㅠ

  • 8. ㅇㅇ
    '25.5.25 9:31 AM (125.132.xxx.175) - 삭제된댓글

    시모 등장 영애 부 등장 때부터 속 뒤집히고 악몽까지 꾸어서 안 봤어요
    그런데 그건 궁금하네요 그럼 왜 낙준은 젊은 시절 해숙을 못 알아봤나요?
    그리고 지옥행 열차에 어떻게 탔고 왜 지옥행이었나요?

  • 9. 원글
    '25.5.25 9:56 AM (118.235.xxx.163)

    네?네?
    김혜자님 마지막 작품요?
    말도 안돼요~~~
    더 하셔야죠
    아니 이걸 마지막 작품으로 하기엔;;;;;;
    하나만 더 부디...

  • 10. 여기
    '25.5.25 11:10 AM (110.70.xxx.160)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4024662&reple=383054

  • 11. gks
    '25.5.25 11:12 AM (116.40.xxx.17)

    휴..

    그 출연진으로 이렇게 밖에 못 만드는지..222

  • 12. 눈이부시게
    '25.5.25 11:19 AM (110.70.xxx.138)

    스포니까 안보신분들은 보지마세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735607&page=2&searchType=sear...

  • 13. ㅋㅋ
    '25.5.25 1:07 PM (211.60.xxx.161) - 삭제된댓글

    제가 단 댓글이네요 ㅎㅎ

    솜이는 아이를 잃고 일련의 사건들로 너무 고통스러워
    기억을 지워버린 혜숙의 젊은시절 기억같야요 .
    병원에서도 고통스러워 기억을 지운것이니
    되살리지않는게 좋다고해서
    평생 아들이야기는 안하고 산거 같고요
    11화예고보면 은호가 환생하고
    그 이후에 솜이가 혜숙의 기억으로 한몸이 되어
    기억이 되살아나
    환생한 은호 곁으로 가려는 상황 아닐까 싶여요.

    근데 눈이부시게의 감동은 없네요ㅠ

    이렇게 쓴 글 ㅋㅋ

  • 14. ㅋㅋ
    '25.5.25 1:09 PM (211.60.xxx.161) - 삭제된댓글

    저도 여기님이 올리신 글에 댓글 달았어요 ㅎㅎ

  • 15. 어거지반전으로
    '25.5.25 5:38 PM (106.102.xxx.205) - 삭제된댓글

    감동노리는거 식상하고 진부함
    평생 식물인간 남편 봉양하다 죽었는데
    죙일 하는 일이라곤 남편뒷바라지
    밥하고 청소하고 시모나와 갑질하는게 뭔 천국?
    설마했더니 진짜 슬픔이 인격분리라니
    감떨어지는것도 정도껏
    앞으로 이 작거꺼는 안볼꺼임

  • 16. 그냥
    '25.5.25 10:34 PM (74.75.xxx.126)

    극의 구성이, 시청자들의 스마트함을 전혀 모르는 듯 구태의연했던 것 같아요.
    이미 눈이 부시게의 반전을 감동적으로 봤던 팬들이 이 작가님의 작품을 본다는 건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듯. 답답해도 쫌만 기다려, 대단한 반전이 숨겨져 있다네, 만으로 10회를 질질 끌다니. 그리고 그 반전은 우리가 거의 예상했던 그것. 드디어 밝혀졌구나 안도감이 들면서도 힘이 쭉 빠지네요. 이제 이 작가는 이런 트릭은 약발이 다 됐다는 걸 아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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