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서운할만한가요?

후아유 조회수 : 2,610
작성일 : 2025-05-25 00:41:12

3박 출장 후 오늘 집에 왔는데

남편 넷플릭스 보고 있네요

고생했네, 수고했네 말 없어요

제가 있었던일 얘기하려니

뭔 힘들었던 일 복기하냐고 쉬라고 하네요

자기 넷플 보던거

계속 보려고 그러는거 같아요

 

서운해요

ㅠㅠ

IP : 223.38.xxx.4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질문입니다
    '25.5.25 12:47 AM (106.102.xxx.169)

    서운할만한게 맞다고 해주면 달라지는게 있나요?
    상대는 수용해주지 않을꺼라고 입장을 밝혔는데
    남들이 서운할만한거 맞다고 해주는게 소용이 있는지요?
    시비 아니고 단지 궁금해서요
    그냥 이러이러해서 감정이 상했다 하시면 그렇구나 할텐데
    서운할만한게 맞냐고 동의를 구하시니 원글님 의견이 궁금합니다

  • 2. 후아유
    '25.5.25 12:48 AM (223.38.xxx.73)

    제가 속이 좁은건지
    객관적으로 서운할만한 일인지 알고 싶어서요

  • 3.
    '25.5.25 12:50 AM (223.38.xxx.227) - 삭제된댓글

    영화보는중에 말시키면 전 짜증나서 조용히하라고 소리지르는사람이라~

  • 4. ...
    '25.5.25 12:58 AM (211.227.xxx.118)

    3일 힘들게 츨장 다녀왔는데 고생헀다 한마디해주지. 서운할만 해요.

  • 5. 폭싹속았수다
    '25.5.25 1:10 AM (58.226.xxx.2) - 삭제된댓글

    당연히 서운하죠.
    밖에서 힘든 일 있으면 얘기 들어주고 다독거려 주는게 가족 아닌가요.
    저렇게 차갑게 굴면 혼자 살면서 개나 키우는 게 낫죠.

  • 6. 폭싹속았수다
    '25.5.25 1:13 AM (58.226.xxx.2) - 삭제된댓글

    당연히 서운하죠.
    힘들게 출장 갔다온 사람 안중에도 없이 넷플이 중요한 남편이면
    혼자 살면서 개나 키우는 게 낫죠.

  • 7. ....
    '25.5.25 1:30 AM (89.246.xxx.228)

    서운할 일이에요

  • 8. 반갑게 맞이하다
    '25.5.25 2:31 AM (61.105.xxx.165)

    당연히 서운하죠.
    남편이 3박 연수를 다녀왔어도
    애가 3박 수학여행을 다녀왔어도
    누구라도 서운했을 상황입니다.

  • 9. “”“”“”
    '25.5.25 4:03 AM (211.212.xxx.29)

    서운하죠.
    넷플 그까이꺼 실시간도 아니고. 일시정지 했다가 보면되지.
    뭐가 중요한지도 모르는.

  • 10. 당연히
    '25.5.25 4:43 AM (125.178.xxx.170)

    서운할 일이죠.
    3일이나 없었으면
    힘들었겠다 피곤하지
    한마디는 해야죠.

    영화에 집중하느라
    그 말 한마디를 못하는 남편이네요.

  • 11. 서운한가요?
    '25.5.25 5:56 AM (220.78.xxx.213)

    멱살잡아 흔들 일 같은데요

  • 12. 근데
    '25.5.25 8:02 AM (182.215.xxx.73)

    토요일인데 그깟영화 낼 다시봐도 될테고
    아내가 3일 출장다녀오면 반갑게 허그도 해주고 물도떠다주고 짐도 풀어줄수있는거 아닌가요?
    누가 목욕물 받아달래 밥을차려달래
    서운할만하죠

  • 13. ..
    '25.5.25 8:41 AM (104.28.xxx.61)

    밥을 차려놓고 있으란 것도 아니고
    사람이 일하고 3일만에 왔으면 아는 체라도 하고 수고했다 하고 그래야죠. 넷플이야 멈췄다 봐도 되는 것을…

  • 14. ...
    '25.5.25 8:44 AM (171.98.xxx.225)

    혹시 남편이 서운하신 것 아닐까요?
    꾹꾹 참고 일부러 티비에 열중한 것으로 보여요
    주말을 낀 출장이라니...
    전 남편이 출장갔다면 금요일 늦게라도 돌아오길 바래요
    요즘은 어디든 거의 주 5일제이기에

  • 15. ㅇㅇ
    '25.5.25 9:14 AM (180.230.xxx.96)

    서운하죠
    가족이 그런하소연도 들어주고 위로도 해주고
    그러면서 힐링받고 하는건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7165 김문수 딸과 부인 사위 28 ㄹㄹㄹㄹ 2025/05/26 6,096
1717164 이재명은 어떤사람인지 5분요약 18 ... 2025/05/26 1,879
1717163 계엄 후 이민까지 알아본 중학생 1 페퍼 2025/05/26 1,180
1717162 중딩 폰 통제 안하시나요? 9 ㅁㅁ 2025/05/26 976
1717161 굽*치킨도 살 많이 찔까요? 4 굽*치킨 2025/05/26 1,327
1717160 임플란트 나사 심고 잇몸에 작게 튀어나온 것 2 .. 2025/05/26 1,304
1717159 미트볼 쉬운데요? 7 2025/05/26 1,399
1717158 이재명 지지선언하는 정규재 3 지지선언 2025/05/26 1,711
1717157 드라마 제작비가 일본보다 2배 이상 높다네요. 11 ..... 2025/05/25 3,120
1717156 용산땅이 거의 중국화되가고 있는지 아세요?? 9 통곡 2025/05/25 2,237
1717155 어제 부천역 이재명 대선후보연설 인파 20 ㅇㅇㅇ 2025/05/25 2,543
1717154 천국보다 김혜자& 손석구~~ 7 천국 2025/05/25 5,644
1717153 매일 아침 커피랑 소금빵을 먹는데요 15 ... 2025/05/25 6,517
1717152 커피숍에서 그림 그리는 사람 본 적 있으세요? 11 ........ 2025/05/25 2,488
1717151 이럴땐 누가 먼저 전화를 해야하나요? 44 시모와며느리.. 2025/05/25 4,463
1717150 국힘 지지자 관점에서 본 검찰개혁의 필요성 9 ..... 2025/05/25 676
1717149 파니니그릴 사이즈 의견부탁드려요 2 파니니 2025/05/25 318
1717148 가장 큰 소원이 뭔가요? 8 님들은 2025/05/25 1,942
1717147 장례치룰 때 가장 먹먹했던 순간이 9 ㅎㄹㅇㅇ 2025/05/25 4,308
1717146 시모랑 식당 못가겠어요 8 ... 2025/05/25 5,349
1717145 이 쇼츠 영상 보니 함익병 ..확 깨네요. 10 ... 2025/05/25 4,863
1717144 드럼세탁기- 사용할때마다 잔수를 빼야하나요? 9 드럼 2025/05/25 2,374
1717143 에어컨 구입 5 무지개 2025/05/25 995
1717142 꽈리고추 튀김 ㅎㅎ 13 2025/05/25 2,915
1717141 모임에서 리더 맡기 싫어서 안 나가는거 이해 되시나요 4 2025/05/25 1,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