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부산 가서 일하라 그러면....

갑자기 조회수 : 2,277
작성일 : 2025-05-23 15:48:16

여기 82에서 댓글 열심히 올리시는 분들은, 

 

서울에서 민간기업 다니고 있는데,

갑자기 회사를 부산으로 옮기니 부산 가서 

일하라고 그러면 "아, 좋다" 그러고 내려가실

것인가요?

 

서울이 아니라 다른 지역이라도 상관없는데,

어쨋든 배우자 직장, 아이들 학교....

생활 기반이 다 여기에 있는데, 

갑자기 다른 지역으로 가라는게 그렇게 

쉽나요? 

 

남의 이야기라고 너무들 쉽게 이야기하시는

것 같아서요.  본인만 아니면 괜찮다.....

이런 것일가요? 

 

IP : 122.32.xxx.8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 말이에요
    '25.5.23 3:50 PM (223.38.xxx.234)

    과연 본인 일이라면,
    바로 쉽게 좋다는 말이 나올까요
    서울에서 먼 거리이긴 하네요

  • 2. ㅇㄹㅇㄹ
    '25.5.23 3:51 PM (211.184.xxx.199)

    그럼 전부 수도권에 있어야합니까?
    굵직한 공기업부터 지방으로 옮겨야한다고 봐요
    본사를 공장있는 지방으로 줘야 합니다.
    노무현 정책이 다 옳았어요

  • 3. ..
    '25.5.23 3:51 PM (211.234.xxx.108)

    민간기업도 발령내면 가야지 어째요. 아님 그만두든지
    포스코, HMM은 민간기업 아니예요.
    국민연금과 국민세금이 들어간 회사입니다.
    제 지인도 포스코 서울에서 근무하다 포항에서 6년 근무하다 지금 서울로 왔어요. 그것도 애 둘 딸린 엄마예요.

  • 4. ..
    '25.5.23 3:53 PM (211.234.xxx.108)

    민간기업이 아니니 가능성 있단 얘기예요.
    국가발전을 위해 국민연금 공적자금이 들어간 회사니 가능하죠.

  • 5. 코가 석자라..
    '25.5.23 3:53 PM (203.240.xxx.253)

    본거지를 떠나는 건 싫지만
    직장을 그만둘 순 없으니 가라면 갑니다.

  • 6. 가야하죠
    '25.5.23 3:55 PM (59.30.xxx.66)

    직장을 그만 둘 수는 없잖아요?

  • 7.
    '25.5.23 3:55 PM (163.116.xxx.117)

    아 좋다는 아니죠.
    그러나 어쩌겠어요 목구멍이 포도청인데 가야죠.
    그걸 왜 아 좋다로 생각하세요? 나 아니라서 그런다? 아닌데요?
    그래서 기존에 다니던 사람 생각해서 아무것도 못해야해요?

  • 8. ..
    '25.5.23 3:59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큰 일이죠. 배우자 직장, 집 구매, 자녀들 학교 다 맞춰서 살고 있는데 엄두 안 나죠. 저도 주말부부 평생 하고 있어요. 1가구 2주택이라고 강남도 아닌데 종소세 쎄게 내고 있죠. 그나마 이런 제도는 좀 바뀌려나

  • 9. ...
    '25.5.23 4:01 P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아 좋다는 아니죠.
    그러나 어쩌겠어요 목구멍이 포도청인데 가야죠.
    그걸 왜 아 좋다로 생각하세요? 나 아니라서 그런다? 아닌데요?
    그래서 기존에 다니던 사람 생각해서 아무것도 못해야해요
    22222222

    민간기업도 지방발령나면 갑니다.

  • 10. ..
    '25.5.23 4:06 PM (221.161.xxx.143)

    저는 부산 출신이고 서울에서 대학 다니다 어쩌다가 지금은 부산에서 사는데요 아이들 때문에 서울 살고싶어요 아이들만 없다면 부산살이 좋아요 부산 고향인 저도 이런 마음이 드는데 수도권에서 자리 잡으신 분들 마음 저는 이해가 갑니다

  • 11. 본사 부산
    '25.5.23 4:09 PM (211.235.xxx.81)

    그 회사 부산에 본사 있었던 회사 아니었던가요?

  • 12. 해외 파견도
    '25.5.23 4:23 PM (14.183.xxx.175) - 삭제된댓글

    가는데 뭐가 문젠지 모르겠네요. 저는 중동에도 근무했고 지금은 베트남이에요. 부산이면 지방 중에 인프라 좋은 편이죠. 꼭 내가 살던 그대로 살아야 된다고 고집하는 게 답답합니다.

    살다 보면 수많은 변화를 겪는데 차라리 일찌감치 받아들이는 것이 겪는데 안된다고 저항하는 것보다 훨씬 정신 건강에도 좋습니다. 꼭 직장을 멀리 가는것을 얘기하는게 아니라 매사가 그렇다구요.

  • 13. 해외 파견도
    '25.5.23 4:24 PM (14.183.xxx.175)

    가는데 뭐가 문젠지 모르겠네요. 저는 중동에도 근무했고 지금은 베트남이에요. 부산이면 지방 중에 인프라 좋은 편이죠. 꼭 내가 살던 그대로 살아야 된다고 고집하는 게 답답합니다.

    살다 보면 수많은 변화를 겪는데 차라리 일찌감치 받아들이는 것이 겪는데 안된다고 저항하는 것보다 훨씬 정신 건강에도 좋습니다. 꼭 직장을 멀리 가는것을 얘기하는게 아니라 매사가 그렇다구요.

  • 14. 제 동생은
    '25.5.23 4:25 PM (14.183.xxx.175)

    나주에서 일하고 주말부부로 살고 있구요.

  • 15. 대한민국 사는길
    '25.5.23 4:47 PM (185.237.xxx.51)

    지방에 양질의 일자리와 지방국립대의 위상 강화 밖에 없어요
    아니면 아무도 행복해하지 않는 나라가 될거예요

  • 16.
    '25.5.23 4:51 PM (163.152.xxx.57)

    갑자기 세종도 갔는데 뭘... 제2의 도시인데

  • 17. 직장이
    '25.5.23 4:54 PM (118.235.xxx.68)

    산업은행일까요?

    공무원도 직종에 따라 혁신도시들 돌아가며 몇년씩 근무해요.
    몇년 뒤 다시 올라올 가능성 있으면 주말부부 하더라도 직장따라가는게 맞죠.

  • 18. ...
    '25.5.23 4:58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한자리 빼박이라고 생각하는게...

    주말,월말부부는 원래부터 그러라고 된거 아닐듯.

    아는 교사부부...
    주말부부하다 월말부부하다 은퇴해도 별거부부로 살더라구요.

  • 19. 사는게
    '25.5.23 4:59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한자리 빼박이라고 생각하는게...

    주말,월말부부는 원래부터 그러라고 된거 아닐듯.

    아는 교사부부...
    주말부부하다 월말부부하다 은퇴해도 습관처럼 별거부부로 살더라구요.

  • 20. ..
    '25.5.23 5:28 PM (112.145.xxx.43)

    저도 10년전 갑자기 남편 발령나서 타 도시 와서 삽니다만 회사에서 가라고 하면 가야지요
    가기 싫음 주말 부부 하는거구요

  • 21. lllll
    '25.5.23 5:49 PM (112.162.xxx.59)

    개인 사정 하나하나 다 봐주고 회사 운영할 수 있겠습니까
    절이 싫다면 본인이 절을 떠나야죠

  • 22. 저는
    '25.5.23 5:59 PM (61.82.xxx.60)

    부산가고 싶어요
    어쩔수없이 서울에 있는데 제발 보내줬음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4940 랄랄 성형외과 실장 빙의..웃고가세요 .,.,.... 2025/06/12 1,148
1724939 명상관심있으신분들 실시간 스님들 정진하시는것 따라해보시려면 2 솔솔 2025/06/12 557
1724938 아이와 외식하는데 5 2025/06/12 2,269
1724937 오늘 맛있게 먹은 점심 메뉴는 4 점심 2025/06/12 2,232
1724936 이즈니 버터 나이프 증정행사해요 2 .. 2025/06/12 3,019
1724935 기초연금 못 타는 분들 억울하지 않으세요? 25 간호조무사 2025/06/12 5,943
1724934 대장 용종 제거 후 3일 지났어요 8 화이팅 2025/06/12 2,029
1724933 최다글을 연일 그득 채우던 김수현 글... 23 아직도 2025/06/12 1,730
1724932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 현충일 추념사, 특검법 통과,.. 2 같이봅시다 .. 2025/06/12 467
1724931 레테에 82쿡 글 캡쳐해서 조리돌림 하는 사람 있네요. 8 82 2025/06/12 1,197
1724930 이재명 독립운동가의 마지막 유언. 넘 신기해요 22 .,.,.... 2025/06/12 2,933
1724929 작년에 뭐 입었는지 6 미스터리 2025/06/12 1,480
1724928 대체 무슨 배짱으로들 위고비 하시려고 하세요 14 안돼요 2025/06/12 7,578
1724927 전여옥을 바라보는 유시민의 분노의 눈빛 좀 보세요 12 ... 2025/06/12 4,561
1724926 닭갈비나 제육볶음 후라이팬에 하는게 낫죠? 10 ㅜㅜ 2025/06/12 879
1724925 맛있는 과일 좀 알려 주세요, 8 요즘 2025/06/12 1,912
1724924 신명 봤어요 5 혼자 영화 2025/06/12 1,931
1724923 이상한 옷 없어지고 원래 민방위복 돌아와 좋네요 17 동심 2025/06/12 3,706
1724922 한여름에도 걸으시는 분 9 ... 2025/06/12 2,496
1724921 오늘 드디어 내 주식도 레드.... 3 .. 2025/06/12 2,295
1724920 요양원에 부모님 면회 다녀오면 우울해요 14 요양원 2025/06/12 5,227
1724919 카카오맵에 지하철 움직이는 거 보셨어요? 11 카카오 2025/06/12 2,665
1724918 에어랩과 봉고데기 중에 4 머리 2025/06/12 1,187
1724917 도지원씨 60세라는데 이쁘네요 22 .. 2025/06/12 6,402
1724916 마음이 힘든 후배에게 선물할 책 추천 부탁드려요… 17 00 2025/06/12 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