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소박이 어떻게 해야 국물이 생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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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절이고 

부추, 양파, 마늘, 파, 새우젓 고추가루에 버무려서

만들어진 소 넣고 차곡차곡

이렇게 하는데 국물이 거의 없어요.

풀을 연하게 쑤어서 흥건하게 해야하나요?

[신기하네요.]

전 매번 국물이 흥건;;

[빙그레]

시간 지나면 채소에서 물이 나오죠.
싱거우면 덜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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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 흥건하게 되는 첫댓님 어떻게 하시는지 알려주세요 ㅎㅎㅎ
짜게 먹지는 않는데 그렇다고 싱겁게 하는 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국물이 안생겨요

[첫댓]

전 오이 절이기를 덜 해서 그런거 같은데..
엊그제 담근 깍두기도 지금보니 물이 흥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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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할때마다 이상하게 국물이 안생겨서요
아래 한칸만 좀 자박하고 위는 거의 말라요 ㅠ.ㅠ
오이를 너무 절이나 싶어 살짝 절여도 봤는데 똑같더라구요
부추를 많이 넣나???

[새들처럼]

저는 오이를 살짝 절이고 소를 좀 짜게해서 담으면 한나절후에 물이 생기던데요

[..]

금방 흥ㅇ건해져요 오이가 수분짱이라 이삼일만 지나도 흥건
물김치 아니라면 일부러 물넣지 마세요 ㅠㅠ

[새들처럼]

그럼 아래 촉촉한거부터 먹고 위에껀 그 후에 먹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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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국물이 있는 아래부터 먹어볼께요.
답변 주신 내용들을 종합해서

오이를 좀 덜 절이고
소를 지금보다 짜게 하고
부추를 좀 덜 넣어서 만들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깍두기도 하고 싶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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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오이소박이는 소금물을 일부러 부어서 물김치 정도로 소박이 담급니다
물김치 수준으로 원하면 국물을 부어야 하고 그냥 속만 넣어서 만드는 오이소박이는 암만 많이 나와봐야 잘박 이상으로 나오기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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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국물 너무 나와서 맛이 씻겨나가는 느낌인데
오이를 많이 절인 거 아닐까요?

[오이소박이]

담그면 평균적으로 반정도만 물이 생겨요
정 그러시면 절인후 물 많이 빼지말고 담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