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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사가 참 좋은 노래 추천해요.

뭉클 조회수 : 639
작성일 : 2025-05-23 09:01:00

어른 심지어 할머니로 살아야하는 저는 뭉클해졌어요.

 

화장하고 하이힐 신고 걷는 게 참 예뻐 보였어

근데 어른이 되고 알았어 쌩얼에 운동화가 최고

출근해서 사원증 걸고 일하면 참 멋져 보였어

근데 어른이 되고 알았어 칼퇴에 빨간 날이 최고

다시 어릴 적으로 돌아갈래 타임머신에 올라탈래

돌아가서 어린 나에게 꿈 깨라고 말해줄래

근데 왜 시동이 안 걸리지 고장이 났나 봐

그럼 방법이 없네 받아들일 수밖에

독립하고 돈도 벌고 쇼핑하는 게 부러웠어

근데 어른이 되고 알았어 월세와 카드값의 세상

남자 여자 알콩달콩 사랑하면 좋아 보였어

근데 어른이 돼도 모르네 내 짝은 어디에 있는지

다시 어릴 적으로 돌아갈래 타임머신에 올라탈래

돌아가서 어린 나에게 꿈 깨라고 말해줄래

근데 왜 시동이 안 걸리지 고장이 났나 봐

그럼 방법이 없네 받아들일 수밖에

어라 왜 시동이 안 걸리지 고장이 났나 봐

그럼 방법이 없네 받아들일 수밖에

멋진 어른이 되어 보자 앞만 보고 달려가자

자동차 시동을 걸어보자 부릉부릉 부르릉

근데 왜 시동이 안 걸리지 고장이 났나 봐

그럼 방법이 없네 받아들일 수밖에

멋진 어른이 되어 보자 앞만 보고 달려가자

자동차 시동을 걸어보자 부릉부릉 부르릉

https://youtu.be/DE5AhmKuv80?si=lQCip7_zEtchwEWq

 

IP : 210.223.xxx.13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25.5.23 9:02 AM (210.223.xxx.132)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우리네 인생이죠. 편찮으신 부모님 뵈면서도 아무것도 해 드릴 수 없고 나는 늙어가고. . 부모님이 젊다못해 내 자식보다 어렸던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네요.

  • 2. ..
    '25.5.23 9:16 AM (211.206.xxx.191) - 삭제된댓글

    받아 들일 수 밖에....ㅎ

  • 3. 언젠가는
    '25.5.23 2:27 PM (125.249.xxx.198)

    어머어머 가사 정말 뭉클하네요
    감사해요 요즘 노래 다운받고 있는데 감사해요
    또 같이 들을 노래 좀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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