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시국에 죄송한데요 눈도안뜬 고양이 새끼 기르는법요~

로즈 조회수 : 1,169
작성일 : 2025-05-23 08:49:31

질문올릴곳이 여기밖에 없어서 눈도안뜬 고양이새끼 집사가 되게 생겼어요 고양이는 처음이라 길고양이새끼예요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몰라서요 일단 준비해놓은건 분유하고 젖병 인터넷주문 해놓은 상태입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건 주사기하고 용품점에서 고양이우유 사놓은거 이렇게 있어요 젖병하고 분유올때까지 이걸로 먹이면 될까요?

 

IP : 211.177.xxx.22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23 8:54 AM (61.255.xxx.201)

    2시간만다 주사기로 먹이시면 될 것 같아요.
    먹이실 때 엎드리게 해놓고 고개만 살짝 들어서 주세요.
    새까 고양이들이 엄마 젖 먹을 때 자세처럼 해야 기도로 안들어가고 안전하대요.
    예쁘게 잘 키우시고 냥이랑 오래 행복하세요. ^^

  • 2. 로즈
    '25.5.23 8:59 AM (211.177.xxx.226)

    분유 아닌 고양이우유 먹여도 될까요?
    그리고 혹시 몰라서 츄르라는것도 죽같은 느낌이라 사놓았는데 이것도 먹이면 될까요?
    에고 너무 애기라서 무섭네요ㅠㅠ

  • 3. 오우
    '25.5.23 9:03 AM (211.60.xxx.180)

    추르 안됩니다. 그거는 약간 간식 느낌이라서요.

    동물병원에 가시면 KMR이란 분유 있어요. 그거 타서 미지근하게 만들어먹이셔야 하고(아기 키우기랑 동일)
    밥 먹고나면 트름시키고, 똥오줌 받아주셔야해요.
    저는 라텍스 장갑끼고 똥고 살살 문질러줬어요. 그럼 응가 쉬야 잘 합니다.

    애기 안듯 약간 세워안고(애기들 밥먹으면 어깨에 턱 기대게 하는 자세) 자주 쓰다듬어주시면 더 안정감 느끼고 건강해집니다.

  • 4. 로즈
    '25.5.23 9:05 AM (211.177.xxx.226)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네요

  • 5. 에구
    '25.5.23 9:08 AM (118.235.xxx.140)

    고생스러우셔도
    한 생명 살리는거 감사드려요.
    고개는 절대 뒤로 젖히지말고
    살짝 들린 자세로 먹이시고,
    먹인후 약간 트럼시키듯 문질러주시고
    물휴지로 ㄸㄲ부분 톡톡 두들겨주시면 쉬야도하고 응가도 해요^^

  • 6. 로즈
    '25.5.23 9:10 AM (211.177.xxx.226)

    답글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나중에 눈뜨고 달려다니면 사진올릴께요^^

  • 7. ...
    '25.5.23 9:18 AM (118.37.xxx.213)

    원글님 복 받으세요~~~

  • 8. ㄴㆍ
    '25.5.23 9:26 AM (118.32.xxx.104)

    와우 이 시국에 너무 기대되고 훈훈한 소식 감사합니다~
    츄르는 성묘도 많이 줘서 좋을건 없으니 kmr 분유만 주세요~
    젖은 휴지나 물티슈로 똥꼬 톡톡해서 응가 도와주시고요~

  • 9. 3시간마다
    '25.5.23 9:38 AM (58.151.xxx.249)

    ㅠㅠ 수유하시고 수유 끝나시면 배뇨, 배변 유도해주시고요
    저는 자다 일어나서 수유하는 게 너무 힘들었어요
    KMR 분유 강추합니다
    수유할 때 자세 유튜브에 나오니 확인해보시고
    젖병 꼭지도 작고 좀더 길고 말랑한 게 있더라고요
    베이킹할 때 쓰는 저울로 매일 몸무게 확인햇었어요

    우리집 고양이는 처음 데려올 때 눈은 떴었고 몸무게가 290g 이었는데
    지금은 6.5kg로 추정됩니다 ㅎㅎㅎ
    그리고 추르는 전분+감미료라서
    나중에 성묘되면 발톱 깎는다 목욕시킨다 이럴 때만 주시면 좋아요

  • 10. 오우
    '25.5.23 9:41 AM (211.60.xxx.180)

    아 그리고 제가 면역력이 짱 강한 시절에는 아기고양이 돌봄을 꽤 했는데요,
    한 12시쯤 먹이시고 원글님도 푹 주무시고, 아침에 조금 일찍 일어나 밥 주셔도 괜찮습니다.
    가정 내에서 돌보시면 집이 따뜻하니 애들이 그정돈 잘 버팁니다.
    다만, 낮에는 3시간에 한번씩 밥 주시고 트름, 응가쉬야 받아주셔야 합니다~

    혹시 배꼽이 잘 아물었나뵤?? 아직 탯줄이 남아있으면 그 부분이 염증이 생길 수 있으니 잘 관리해주세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5389 갑자기 궁금 버스분홍자리 비우는건가요 1 ........ 2025/06/13 1,397
1725388 통일촌 찾은 이 대통령에···“잠 못 잤는데 소원풀어 눈물” 주.. 13 ㅇㅇ 2025/06/13 3,177
1725387 김민석 페북 4 ㄱㄴㄷ 2025/06/13 3,754
1725386 남녀 구분없는 징병제 51 ... 2025/06/13 3,069
1725385 미국판 '입틀막' 상원의원 항의하자 눕히고 수갑 3 2025/06/13 1,962
1725384 링거맞고 속이 너무 안좋아요 4 블루커피 2025/06/13 1,723
1725383 윤석열 진짜 찜질방에서 훔친 옷인가요?? 26 ㅇ. 2025/06/13 14,896
1725382 헐.. 카리나 ‘MAGA리나’ 꼬리표 9 .. 2025/06/13 5,966
1725381 참새가 집안으로 들어왔어요 14 포수 2025/06/13 2,840
1725380 같은 부모 자식인데 참 인생 다르네요 6 지침 2025/06/13 5,665
1725379 초등생 정신교육시키려했던 1 리바기 2025/06/13 1,146
1725378 소고기무국 실온에 둬도 될까요 4 ㄱㅅ 2025/06/13 1,126
1725377 전한길이 트럼프에게 훈장받는 장면 jpg/펌 15 미친다 2025/06/13 6,936
1725376 건희가 남편한테 전혀 신경안쓰는 심리가? 9 김건희 2025/06/13 4,462
1725375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천기누설 이재명 건들면 다 죽는다.. 1 같이봅시다 .. 2025/06/13 1,724
1725374 아빠보고 귀를 뚫으라는 딸 6 ㅇㅇ 2025/06/13 1,977
1725373 점심때 포장해온 회무침 내일 먹어도 될까요 3 ... 2025/06/13 1,085
1725372 흰머리 염색 한달되면 다시 하얗게 되나요? 10 ㅇㅇ 2025/06/13 3,765
1725371 명신이 *됐다 39 .. 2025/06/13 22,471
1725370 잼프님 대표시절 단식중에 사퇴 종용한 사람 누군가요 10 2025/06/13 2,803
1725369 얼굴 좀 넙데데데한 뷰티유튜버는 없나요 6 2025/06/13 1,683
1725368 49키로랑 48키로도 엄청차이나네요 24 gg 2025/06/13 6,767
1725367 저는 국힘에서 이재명은 절대 안된다고 선거유세해서 8 2025/06/13 2,341
1725366 무안공항에 대한 1찍입장은 이건가봐요? 26 ㅇㅇ 2025/06/13 2,964
1725365 오래된 아파트(이사예정) 방충망 교체 2 더위 2025/06/13 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