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뇌경색후 일상생활 어떻게

푸른바다 조회수 : 2,424
작성일 : 2025-05-23 07:39:36

해야하나요?

85세 부모님이신데요.

치료받으시구 퇴원하셨는데

고지혈 조심해야하구 

약처방받구 일상생활에서의 

알아야될부분 팁좀주세요.

음식 담백하게 드셔야하구 고지혈과 요실금 있으신데 잘 못걸으셔서(무릎통증.관절염)

소변을 보시기전에 팬티가 젖으시는데

처음 겪는일이라 우왕좌왕입니다

많은 이야기로 조언들 해주세요.

 

식사.목욕. 일상생할 대처들.

 

자존심이 강한분이라.화장실 부축도 싫어라하시구...

IP : 222.112.xxx.8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른바다
    '25.5.23 7:43 AM (222.112.xxx.85)

    의사분 말씀으로는 한번 약하게왔을뿐이지
    계속 반복해서 올수 있으시다구 해요.
    기대수명도 삼사년 말씀하시는데
    어떻게 받아드려야할지도 모르겠구
    평소에 건강하셨던 분이라 마음만 앞서지
    자긱들이 정신줄 놓구있네요.
    기저귀도 차셔야하실텐데...

  • 2. ..
    '25.5.23 7:47 AM (223.39.xxx.143) - 삭제된댓글

    팬티형기저귀 쓰시고
    일상생활은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편안히 하시면 됩니다.
    약하게 왔다 하시니 마비는 없으시고 약만 드시는 상황일거같은데, 술담배 안하시고 잠 잘 주무시고 적당히 운동 하시면 되는거지요.

  • 3. ㅇㅇ
    '25.5.23 7:48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걸을때 앞에 끌고다니는 보조기 하나 사시고
    처음부터 너무 다해주지마세요
    서로 싸움만 나고
    상처만 쌓이고
    스스로 움직임은 없어집니다
    최소한 용변의 주기는 스스로 해보다가
    안되면 요양원 가셔야죠

  • 4. ..
    '25.5.23 7:49 AM (110.13.xxx.3)

    어르신용 팬티가 있어요. 밑이 도톰한거요. 그걸로 바꿔드리고 자주 갈아입으시라고 해주세요. 요실금뿐 아니라 변실금도 오실수 있는 나이세요. 어렵겠지만 자주 들여다보시고 혼자 계시지 않게. 산책시켜드리고 아들딸 손주들 방문해서 깔깔 재밌게 놀아드리려고 노력했어요. 며느리나 사위등 부담되는사람은 강요할 필요없구요.

    영화 어바웃타임에서 아버지가 죽을때 가슴이 먹먹하더라구요. 같이 할수있는 그 소중한 순간이 얼마 남지 않은거죠. 우리를 못알아보시거나 병상에 눕기전에 할수있는걸 하셔요.

  • 5. ㅎㄹㅇㄴㅁ
    '25.5.23 8:01 AM (61.101.xxx.67)

    초석잠 뇌에 좋아요 환으로 사서 드리세요. 그리고 하루에집앞에서라도 또는 실내에서라도 걷기 운동 하시고요.

  • 6. ....
    '25.5.23 9:13 AM (118.46.xxx.148)

    부축안받고 휘청하다 낙상해서 골절되면 그땐진짜
    큰일이 납니다 제발 조심하세요
    치료후 기력이 없어서 그러니 드시고 싶은거 잘드시게
    하는게 1번이에요 그리고 걷기 재활 살살하셔야

  • 7. ....
    '25.5.23 9:16 AM (118.46.xxx.148)

    밀고가는 보조기 사서 화장실갈때 꼭 쓰라고 하시구요

  • 8. ......
    '25.5.23 9:51 AM (121.145.xxx.32)

    화장실 오가는 벽에 붙잡고 다닐수 있게
    벽손잡이 부착해드리고
    기저귀는 거부감있으시니(상실감에)
    요실금팬티랑 처음엔 생리대나이트대형 사드렸어요
    외출시 대비 얇은 것도 준비하고요
    실수대비 방수패드(아기용) 허리주변쯤 깔아드리고요
    빨래 자주 하는것도 힘드니까요

  • 9. 눈사람
    '25.5.23 12:09 PM (118.221.xxx.102)

    요양 등급 받아놓으시고 필요한 노인 용품 저렴하게 구입 가능해요, 침대 일어날때도 안전바 있어야 수월하게 일어나고, 워커, 이동형 변기 등 구입하셔요.
    그리고 주간 보호센터라도 이용하는게 집에만 있는 것보다는 훨씬 인지 자극도 되고 나은거 같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5379 40대후반에 미우미우장원영가방은 좀 그럴까요 12 미우미우 2025/06/13 2,293
1725378 내란당 현실적으로 위헌 해산 가능하다고 보시나요? 17 ㅇㅇ 2025/06/13 1,393
1725377 오늘 새삼스럽게 영화 천문 대사가 생각났어요 천문 2025/06/13 531
1725376 에서 소개된 칼럼 귀한 아들 증후근 12 측면승부 2025/06/13 3,366
1725375 대선 출구 조사 문제 많은 이유 o o 2025/06/13 795
1725374 석사 학위받고 전공의 과정마치고 대학병원의 진료보는 의사교수되기.. 6 ..... 2025/06/13 1,504
1725373 부동산 정책 7 경제 2025/06/13 1,314
1725372 요즘 동네 반찬가게들 어떤가요. 11 .. 2025/06/13 3,513
1725371 민주당원들. 진짜 감각 미침. 28 ... 2025/06/13 14,465
1725370 남친을 엄마에게 인사시키는데 조언 좀 부탁드려요 1 결혼하고싶다.. 2025/06/13 1,168
1725369 이사를 앞두고있어요 5 모모 2025/06/13 1,465
1725368 90년대 이노래아시는분계신가요? 찾아주세요 6 노래찾고싶어.. 2025/06/13 1,113
1725367 여자들은 시모시부상 회사나 친구들한테 안알린다고요? 22 2025/06/13 3,353
1725366 근데 60대 정치성향은 왜이리 달라졌나요? 13 ㅇㅇ 2025/06/13 2,445
1725365 광주광역시 북구우산동 현대아파트 상가떡집 4 광주고ᆢㅇ역.. 2025/06/13 1,341
1725364 마약300키로는 왜 들여온걸까요 25 ㄱㄴ 2025/06/13 5,131
1725363 국힘 망했네요 42 o o 2025/06/13 18,072
1725362 경기도 연천 농촌기본소득지역 찾아간 이재명. 3 0000 2025/06/13 1,078
1725361 아이의 통제력 키워주는 ? 4 음음 2025/06/13 908
1725360 나트랑 자유여행 난이도 상중하 7 ... 2025/06/13 1,604
1725359 공황장애인분들 신호? 어떻게 오나요? 6 오늘은 서글.. 2025/06/13 2,164
1725358 선크림 바르고 팩트 두드리면 알갱이가 얼굴에... 3 화장 2025/06/13 1,466
1725357 더쿠펌) 백해룡 마약사건 총정리 8 ... 2025/06/13 2,387
1725356 집안일 부질없어 이제 안하려구요 12 .... 2025/06/13 6,391
1725355 직장에서 버티기 14 장마 2025/06/13 2,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