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음식 척척 잘하시는 분들 부러워요

지겨움 조회수 : 2,671
작성일 : 2025-05-22 10:59:36

좀더 정확히 말하면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 넘 부럽고 존경스럽습니다 

어쩌다보니 퇴사 후 전원주택 생활하며 삼시세끼 하면서 살고있는데 정말 마지못해 합니다.

좋은재료 쓰고, 레시피대로 충실하게 만드니 결과물도 나쁘지않고 드시는 분들도 맛있다고들 하니 솜씨가 아주 없는 것은 아닌 듯 한데..

즐겁지 않아요...

만들고 차리느라 드는 시간에 비해 후딱 먹어치우고 그리곤 또 설거지하고..또 다음 끼니가 오고..ㅠㅠ

즐겁게 요리하시는 분들 ..존경스럽고..어떤 마음일까 궁금해요... 

저는 가족사랑이 부족한걸까요?ㅠㅠ

IP : 14.48.xxx.23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22 11:02 AM (222.117.xxx.76)

    그것도 재능이랄까요 힘들다고 여기지 않고 손 크신분들은 완전 신나서
    날라다니시더라구요
    저도 맨날 힘들어요 지금 냉장고에서 김치랑 상추 쌈..보기만 해도 답답

  • 2.
    '25.5.22 11:02 AM (118.235.xxx.27)

    식세기 대용량 쓰고
    우선 대충 맛은 나오지만
    원하는게 더 고퀄이여서
    재미 없어요
    유튜브 보고 이거저거 하고 두 레시피 짬뽕도 해보고요
    요리 이만큼 신경 쓰는데 모성애 없다니
    그냥 잘하고 뚝딱하고 싶은 욕심이요

  • 3. ㅇㅇ
    '25.5.22 11:06 AM (175.116.xxx.192) - 삭제된댓글

    요리는 재능 + 두뇌가 좋아야 하는거 같아요,
    잘 하시는 분들 보면 정말 부러워요 저도,
    전 두뇌는 나쁘지 않은데 재능이 정말 없나봐요,,,

  • 4. 타고남
    '25.5.22 11:07 AM (110.15.xxx.38)

    제 생각으로는 타고나는 것 같아요.
    저는 요리는 너무 좋아하는데, 다른 집안일은 심각할 정도로 하기 싫어요. 항상 집이 지저분해요 ㅠㅠ 근데 또 요리는 아무리 몸이 힘들어도 하고요 ^^
    제 동서는 반대로 집은 정말 깨끗한데 요리를 싫어해요. 그냥 타고난 거라고 생각하고, 저는 제가 싫어하는 집안일은 최악으로만 치닫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근데 청소보다 요리에 열을 올리면 좋은 엄마나 아내로 보이는 것 같기는 해요.

  • 5. ...
    '25.5.22 11:12 AM (220.75.xxx.108)

    앗 윗님처럼 저도 집은 개판인데 주방일만 예외에요...
    장보기부터 설거지까지 미루는 법 없이 늘 넘치게 즐겁게 해냅니다.
    식재료나 맛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서 여기저기서 알게 된 음식들 죄다 만들어서 먹어보고 그러느라 집이 도구와 재료로 가득한데 이런 기질이 대딩 큰 딸한테 흘러가서 저랑 걔랑 이거저거 만들어대니 밥하고 끼니 챙기는 게 상대적으로 너무 쉬워서 배달없고 외식없는 선순환이...

  • 6. 타고나기도
    '25.5.22 11:17 AM (223.38.xxx.186)

    해요

    시어머니께서 요리를 아주 잘하셨어요
    외식하시고 처음 드셔보신 음식도 맛보시고는,
    집에서 척척 만드셨어요
    솜씨가 그냥 타고 나셨어요
    요리 감각이 뛰어나셨죠
    요리하시는 음식마다 다 맛이 뛰어났어요

    요리는 재능+두뇌가 좋아야 하는거 같아요
    222222222222

    제가 같은 재료로 해도 그 맛이 안 나네요ㅜ

  • 7. 그래도
    '25.5.22 11:18 AM (220.78.xxx.213)

    요즘은 유튜브가 있어서
    암꺼나 집에 있는 식재료 몇개 검색하면 레시피가 주르륵이니 편하더라구요
    저도 퇴직은 했는데 아직 애들이 독립을 안해서...ㅜ

  • 8. ..
    '25.5.22 11:23 AM (175.212.xxx.141)

    음식하는거 너무 좋아해요
    심지어 장금이처럼간안보고해도 맛있어요
    이감각은 좀 타고나는거 같아요
    헤어진 남친이 니가 해준밥 진짜 맛있었다고

  • 9. 지겨움
    '25.5.22 11:25 AM (14.48.xxx.230)

    저는 청소,정리정돈은 즐거워요!
    각 딱딱 잡아 정리하고 먼지 하나 없이 깨끗하게 청소해놓고 있으면 좋아서 청소는 좋아요.힘들지도 않고요.
    청소나 정리는 잘해놓으면 결과물이 계속 만족스러운 상태가 유지되니 즐겁고 좋은데..음식은 아 진짜..정말 반복되는 중노동같아요ㅎㅎ
    댓글 보고 알았어요 저는 요리에 재능은 없는 걸로!!

  • 10. 요리는 재능
    '25.5.22 11:40 AM (223.38.xxx.120)

    맞아요

    요리교실 다녀서 레시피 보고 해도 맛이 달라져요ㅜ
    타고난 요리감각이 중요하더라구요

  • 11. ㅇㅇ
    '25.5.22 11:50 AM (123.214.xxx.32)

    저도요.
    청소 정리는 나름 잘 하는데
    요리가... 특히 주방 정리 쏵 끝냈는데 밥할려면.ㅜㅜ
    새로운 요리 하기 너무 싫고 나름 제나름 잘한다는 것만 주구장창 하니
    식단이 매번 비슷 맛도 비슷 반찬투정 없는 식구라 다행이지.
    남편 말로 제가 하면 다 맛있대요
    그런데 하는 요리 종류가 많이 없다는게 문제.
    손님 초대해서 상차림 뚝딱 해내는 지인들보면 너무 부러워요.

  • 12. kk 11
    '25.5.22 11:53 AM (114.204.xxx.203)

    그것도 재능이에요
    냉장고 재료보면 뭐할지 떠오르고
    맛도 잘 내고요
    대신 다른걸 못해요 정리

  • 13. 인생무념
    '25.5.22 11:56 AM (211.215.xxx.235)

    청소 정리라도 잘하시니 부럽네요. 다 못하는 사람도 많아요.ㅎㅎ

  • 14. ㅇㅇ
    '25.5.22 12:21 PM (118.235.xxx.119) - 삭제된댓글

    그게 하다보면 느는 케이스도 있어요
    저는 먹는거 별로 안좋아하고 그냥 끼니만 떼우면 오케이였는데
    같이 사는 사람이 이상하게 만들어줘도 뚝딱뚝딱 먹어치우니까
    요리를 계속 하게 되었어요
    그러다 보니 요리 관련 이것저걱 많이 찾아보게 되었구요
    아이가 태어났는데 이 아이도 집밥돌이 넘 챱챱 맛나게 먹으니 그냥 재미있어졌어요
    하다보니 그렇게 힘들지 않게 또 맛있게 되구요

  • 15.
    '25.5.22 12:34 PM (180.69.xxx.79)

    저도 청소 특히 정리는 잘하는데 요리는 못해요. 그래도 가족들이 먹어주니 천만다행이예요. 제 음식에 길들여졌고 음식투정은 금지입니다.

  • 16. 살림은
    '25.5.22 12:46 PM (211.206.xxx.191)

    청소파, 요리파 나눠져요.
    둘 다 잘 하는 분들은 드물고
    청소파는 요리랑은 약간 멀어요. 주위에 보면.
    정리정돈 유지되는 것이 중요하기에.

    요리라는 것은 재료 사와야지, 다듬어야지, 썰고 데치고 무치고 볶고
    여러 과정을 거치다 보니 중노동이예요.
    음식 잘 하시는 분들 부러워요.

  • 17. 진짜
    '25.5.22 12:55 PM (115.21.xxx.164)

    이거 맞아요. 요리파와 청소파로 나뉘죠.

  • 18. blue
    '25.5.22 1:02 PM (112.187.xxx.82)

    요리는 재능과 두뇌에 체력도 플러스되야 하는 것 같아요
    저는 그럭저럭 뚝딱 뚝딱 맛있게 하기는 하는데 체력이 딸리다보니
    뒷정리까지 야무지게 하지를 못 해요

  • 19. ....
    '25.5.22 1:42 PM (1.241.xxx.216) - 삭제된댓글

    제 3~40대는 열정과 체력이 되서 그랬는지
    집안 가구도 이리저리 분위기 바꾸고
    베란다 사시사철 꽃이 끊임이 없고
    메뉴도 매번 달리 해가며 요리 해대고
    식구들 생일이면 상다리 부러지게 차리고
    근데 50줄 들어서고 갱년기에 체력이 딸리니
    만사가 다 귀찮고 힘들고...많이 줄였어요
    그러다 요즘 봄나물 김지 저장식 요런데 또 꽂혀서 ㅋㅋ
    갱년기가 좀 지나가나봐요 기운이 나니 뭔가 막 하고 싶은 걸 보면요
    진짜 하기싫을 때는 다음 끼니가 숙제 같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5795 찌그러진 캔에 들어있는 올리브유 괜찮을까요? 3 .. 2025/06/01 1,042
1705794 훼라민큐 같은거 먹으면 짜증,불안이 좀 덜할까요 3 뎁.. 2025/06/01 2,580
1705793 타인에게 자신감 없어보인다, 자존감 없어보인다라고 말 한적 있으.. 6 ..... 2025/06/01 1,459
1705792 그알저알 폐지되는거 아세요? 2 ㅠㅠ 2025/06/01 4,700
1705791 요즘 네플릭스 일본드라마보려고해도 잘생긴 남주없는게 5 2025/06/01 1,784
1705790 수건 어떻게 접으시나요? 6 블루커피 2025/06/01 1,459
1705789 리박스쿨 전부 담아논 용자.jpg 펌 5 ㅇㅇ 2025/06/01 2,293
1705788 고등학생 선물(보육원 거주하는 학생들) 13 바베큐 2025/06/01 1,508
1705787 호텔경제학충 이번엔 5억씩이랜다 ㅋㅋ인플레 남미꼴 가자!!!! 14 .... 2025/06/01 1,386
1705786 갈색병을 대체할만한 화장품 10 궁금 2025/06/01 3,128
1705785 공원에서 애엄마 진상들 진짜.. 17 00 2025/06/01 6,736
1705784 잘 통치하면 장기집권 독재해도 좋을까요? 33 0000 2025/06/01 2,068
1705783 웃긴 글/동영상 어디서 보면 좋아요? 1 어디 2025/06/01 516
1705782 국힘 인사들이 자꾸 이재명 외치는 이유 by 장성철 12 하늘에 2025/06/01 2,779
1705781 "조롱과 비아냥에도 완주의 결승선 눈앞" 16 ㅇㅇ 2025/06/01 1,982
1705780 단톡방에서 공약을 두고 헛소리라고 하길래... 4 지나가는 2025/06/01 626
1705779 경찰 가용자원 총동원해 리박스쿨 수사나선다 8 o o 2025/06/01 1,025
1705778 리박스쿨 정책자문위원 3 2025/06/01 942
1705777 100만원 정도예산) 가벼운 천가방 있을까요? 4 추천 2025/06/01 1,968
1705776 충남 예산에 일 때문에 왔는데 4 기막혀요 2025/06/01 2,092
1705775 윤거니임기초에 무속으로 흥한자 2 ㄱㄴ 2025/06/01 1,129
1705774 비싼 집과 비싼 차 5 ? 2025/06/01 2,397
1705773 코고는 소리에도 익숙해지면 그냥 잘 수 있나요? 7 코골이 2025/06/01 1,096
1705772 신대렐라와 결혼하는 왕자들은 6 ㅎㄹㅇㄴ 2025/06/01 2,476
1705771 지하철 방화 살인미수는 살인죄 형량의 1/2이랍니다 16 ㅇㅇ 2025/06/01 2,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