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대표의 이런 모습 어떤가요?

** 조회수 : 1,862
작성일 : 2025-05-21 11:04:15

40명 내외 회사 근무중입니다

대표님이 저를 부르면서 제 자리로 오시는데 저는 업무 통화중.. 

제가 통화가 끝나지 않은 상태인데 옆에서 뭔가 말씀을 시작.. 하..

저는 통화중인거 안보이시나 싶지만 잠깐 통화를 멈추고

대표님 저 지금 통화중인데 잠시만요.. 하고 말씀드리고 다시 통화모드

대표는 옆에서 계속 언제  끊나 기다리고 있음

 

근데 최근에는 저러시는게 너무 싫어서

그냥 쳐다보지 않고 계속 통화하고..  통화하는 내용 일부러 메모도 하고 그러고 있습니다

그랬더니 옆에서 서서 기다리진 않으시고 자리로 돌아가시네요

 

누가 더 매너가 없는걸까요..?

직원은 그냥 냅다 통화 끊고 대표한테 집중해야하는건가요?? 

 

저런 행동이 어쨌던 내가 대표다.. 이런 마인드가 있어서 나오는건가 희한해요

나름 대체적으로 상식적이고 예의나 매너가 좋은 편이신데...

 

 

IP : 1.235.xxx.24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첫째
    '25.5.21 11:06 AM (221.138.xxx.92)

    통화 중단이 먼저라고 알고 있어요.

  • 2. 아뇨
    '25.5.21 11:07 A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사적이 전화라면 통화 중단하겠지만, 업무 중 전화라면, 대표가 기다려야죠

  • 3. ....
    '25.5.21 11:08 AM (112.186.xxx.161)

    어떤 통화내용에 따라 다르지만 , 대표성향이 저렇다면 다시연락드리겟습니다 하고
    대표말부터 듣고 정리하는게 나을듯.양쪽으로 집중못하고 일도 안될듯싶습니다

  • 4. 참.
    '25.5.21 11:12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잘잘못을떠나 눈치없고 고지식.
    대표랑 기싸움하는건가요?
    뭐 대단한 업무라고 대표를 기다리게 하나요

  • 5. Gio
    '25.5.21 11:17 AM (175.206.xxx.101)

    잘잘못을떠나 눈치없고 고지식.
    대표랑 기싸움하는건가요?
    뭐 대단한 업무라고 대표를 기다리게 하나요222222

    무슨업무가 회사 대표의 지시보다 급한가요? 대표가 놀자고 옆에까지 오지 않았을건데 저라면 급여주는 대표님 말씀이 0순위구요. 저런 직원들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 6.
    '25.5.21 11:17 AM (211.170.xxx.35)

    대표가 먼저입니다.
    대표도 신경쓰는 중한 일이라면 대표님께 양해드리고 통화를 이어갈 수 있지만...
    내가 직원이라면 대표가 옆에까지 와서 기다린다면 통화상대방에게 양해 구하고 전화 끊고 대표님 말씀 들어보겠습니다.

  • 7. 님아
    '25.5.21 11:18 AM (221.138.xxx.92)

    집에서 아빠한테나 그렇게 하는거죠..ㅎㅎㅎ

  • 8. ㅅㅊㄷ
    '25.5.21 11:19 AM (175.206.xxx.101) - 삭제된댓글

    대표랑 기싸움하는건가요?
    뭐 대단한 업무라고 대표를 기다리게 하나요2222

    나의 급여를 주는 대표말씀보다 급한업무가 과연 있는지? 대표가 농담따먹기 하자고 옆에까지 오진 않았겠고 급하지 않는 일이라도 저런 직원 태도는 정말 싫을듯 저는 저런태도의 직원 본일이 없어요

  • 9. **
    '25.5.21 11:30 AM (1.235.xxx.247)

    아.. .추가로 좀 더 적자면요..
    정작 중요한 업무적인 얘기 같은 경우는 이런 흐름은 아니고 대표실로 부르시고 그 안에서 이뤄지는데요
    대체로 저런 경우는 업무적으로 뭔가 중요하다라기 보다는 음..
    핸드폰에 무슨 알림이 왔는데 이게 뭔지 궁금하다거나,, 뭐 업데이트 해야는거라거나..
    뭐 이런것들 호기심이나 궁금등 같은거에요
    뭐가 됐든 어쨌거나 대표가 우선이다 하시면 제가 시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10. ㅇㅇ
    '25.5.21 11:31 AM (14.5.xxx.216)

    양해구하고 통화를 끊어야죠
    대표를 기다리게 하다니???

  • 11. -_-
    '25.5.21 11:33 AM (211.218.xxx.125)

    잘잘못을떠나 눈치없고 고지식.
    대표랑 기싸움하는건가요?
    뭐 대단한 업무라고 대표를 기다리게 하나요 3333

    곧 짤리시겠네요. 주변에서 뜨악할 듯. 세상에, 30년 직장 생활에 mz들 문제 많다지만 저런 직원 첨 봤습니다.

  • 12. **
    '25.5.21 11:43 AM (1.235.xxx.247)

    mz 세대는 아니고.. 근속년수 좀 됩니다
    대표님이 워낙 좀 자유분방하다고 해야나.. 뜬금없다고 해야나..그런 면이 있으셔서..
    무튼 대표님과 직원.. 각성하고 잘해보겠습니다

  • 13. ㅎㅎ
    '25.5.21 12:10 PM (211.218.xxx.125)

    대표님만 자유분방한게 아니라 원글님도 자유분방하시네요. 옆에서 기다리는 대표를 무시하고 전화통화 계속하는 예의없음은 정말 놀랍네요. ㅎㅎㅎㅎㅎ 대표가 자유분방해서 그나마 혼내지 않고 냅두나 봅니다. ㅎㅎㅎㅎㅎㅎ

  • 14. ..
    '25.5.21 12:29 PM (116.35.xxx.111) - 삭제된댓글

    월급 주는 사람이 갑 입니다..
    왠만큼 사회생활 하셨다면서 그것도 모르면 어떻게 합니까?

  • 15. 헉~
    '25.5.21 12:56 PM (118.235.xxx.131)

    무슨 얘기를 하든,
    왠만하면
    통화중인 상대보다 대표가 중요할텐데요?????
    대표가 지나치게 자유분방한갑네요.

  • 16. ㅁㅁㅁ
    '25.5.21 2:06 PM (203.234.xxx.81)

    "저런 행동이 어쨌던 내가 대표다.. 이런 마인드가 있어서 나오는건가 희한해요" 이 문장에서 얼마나 대표를 만만하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네요. 원글님이 속한 회사가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갖고 있어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면, 그런 분위기를 허용한 것도 대표입니다. 호의가 계속되니 권리로 생각하고 대표를 까다니,,,

  • 17. **
    '25.5.21 2:42 PM (1.235.xxx.247)

    매우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조직문화 맞고 그런 분위기 허용도 대표님 뜻이긴 한데..
    댓글 통해서 아.. 이거 잘못됐구나.. 정확히 확인했습니다
    앞으로는 대표님에게 예의를 더 갖춰야겠어요 . 틀린거 알았으니 고치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3054 계엄이후 시나리오가 1 ㅎㄹㄹㄹㅇ 2025/06/07 995
1723053 왜 매번 오이가 쓸까요. 9 .. 2025/06/07 1,776
1723052 MBN 카메라 기자요 11 현소 2025/06/07 2,977
1723051 윤석렬이 G7 회의 패싱당할때 내란당 하던 소리. 13 0000 2025/06/07 3,555
1723050 며칠간 복통때문에 미치겠는데요 5 어매오 2025/06/07 1,471
1723049 유시민이 말하는 조국혁신당 27 질문 2025/06/07 6,309
1723048 공원 주차장에서 강아지털을 깍네요 7 dd 2025/06/07 2,015
1723047 창문형 에어컨 중고거래하고 왔어요. 7 .. 2025/06/07 1,665
1723046 챗지피티는 바보? 5 2025/06/07 1,163
1723045 다모앙에 82 꽈배기 글!! 12 나무 2025/06/07 2,039
1723044 대전에서 요리 배울수 있는곳 1 참나 2025/06/07 534
1723043 중국산 김치가 싼 이유 10 ... 2025/06/07 4,424
1723042 돌봄교사자격증 어찌 따는건가요 8 . . . 2025/06/07 2,474
1723041 이번에 국민힘 찍던 사람들이 차선으로 이준석 ?? 4 이번에 2025/06/07 827
1723040 '이준석의원 제명청구 6 ... 2025/06/07 936
1723039 코렐 밥그릇이요 7 ... 2025/06/07 1,727
1723038 메가커피 아이스바닐라라떼 샷추가해서 마셔봤어요. 3 .. 2025/06/07 2,233
1723037 유튜버 잡식공룡 중국인이었네요 4 ... 2025/06/07 2,871
1723036 노무사 노무진 보는데 4 .. 2025/06/07 2,881
1723035 윤건희 이삿짐 소파 큰짐들 19 관심법 2025/06/07 5,767
1723034 노무현 대통령.. 너무 그립네요.. 5 ** 2025/06/07 1,130
1723033 손가락에 힘이 안들어가는데 식세기 사야겠죠? 5 .. 2025/06/07 1,008
1723032 계촌 클래식축제, 별빛 콘서트에 왔어요. 7 2025/06/07 932
1723031 당근에서 드림 받았다가 봉변 당했습니다 48 당근 2025/06/07 21,850
1723030 위헌정당 국민의힘 해산청구 천만인 서명운동 (5분도 안걸림) 7 짜짜로닝 2025/06/07 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