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유로 만든 빵, 왜 거북함이 덜할까요?

두유 조회수 : 811
작성일 : 2025-05-21 09:07:13

저는 빵순이이자 떡순이인, 탄수화물 덕후에요.

정말 줄이려고 안간힘을 쓰는데, 냉장고에 딸이 남긴 티라미수를 보고는 지금 갖고 와서 먹고 있답니다. 

 

최근 남대문에 갈 일이 있어서 갔다가 빵집을 다녀왔어요. 

두유로 유명한 정식품이 운영하는 베이커리여서 그런지

두유를 넣은 빵들을 팔더라구요.

두유식빵과 바게트, 치아바타, 두유소금빵, 어렸을 때 먹었던 생도나스, 시부모님이 좋아하시는 밤앙금빵, 두유단팥빵 등...빵을 많이 사왔어요. 친구네 것까지~

 

바게트 한 줄을 올리브유에 구웠는데, 겉빠속촉!!

치아바타는 올리브 식감과 올리브 향이 느껴지고

두유식빵은 이 가격에 이 사이즈? 이러면서 부드러운 촉감에 감동하고

 

제일 중요한 것은, 속이 더부룩하지 않다는 점이에요.

유기농밀가루 때문인지, 두유 때문인지는 모르겠어요. 

 

조각케잌은 친구 딸만 사다줘서 맛은 잘 모르지만,

케잌 가격도 요즘 저 사이즈에 저 가격이라고 할만큼 저렴하더라구요.

 

빵집 위에 피자 파스타집도 있어서 점심 식사했는데,

초등생 1명 포함해서 네 명이 가서 다섯개 주문했는데 하나도 남기지 않고 깨끗이 비웠어요. 

오호~ 샐러드는 완전 강추합니다!! 

 

저의 단골 될 것 같아요!! 정말 이 빵집과 식당이 오래 버텨주면 좋겠어요. 

IP : 218.145.xxx.2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5.21 9:09 AM (118.235.xxx.24)

    라떼도 소이밀크로 만든게 더 편안해요

  • 2. ..
    '25.5.21 9:20 AM (58.140.xxx.84)

    저도 그 빵집 치아바타 사러 종종 갑니다.
    합리적인 가격, 오래 유지해주시길요.

  • 3. 하늘에서내리는
    '25.5.21 11:38 AM (122.34.xxx.61)

    그 집 맛있죠..

  • 4.
    '25.5.21 11:59 PM (180.182.xxx.133)

    회현작은도서관 자주 가는데 늘 지나가던 곳이 정식품 빵집이었군요. 빵 좋아하지만 속이 불편해 자제하는데 내일 가봐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5822 3단 서랍장 안방용 추천좀 해주세요 가구 2025/05/22 251
1715821 너무 아픈데.. 1 .. 2025/05/22 997
1715820 개미가 갑자기 생겼어요 ㅠㅠ 5 .. 2025/05/22 1,290
1715819 내란수괴가 영화보러 다니는 이유 7 ㄱㄴ 2025/05/22 1,971
1715818 약국에서 몇달 처방받은거 약 받을때... 3 00 2025/05/22 969
1715817 민주당 극장판 애니메이션 의원들 너무 귀여워요 13 ........ 2025/05/22 1,368
1715816 헐,, 오늘 아침 기사들은 기레기들 샤우팅 9 가짜 2025/05/22 1,407
1715815 삼쩜삼으로도 종소세 신고 가능한가요? 환급만 나와 있어서요 ........ 2025/05/22 566
1715814 이재명, 김문수 접전여조 '고성국의 아시아투데이' 여조 17 ㅎㅎ 2025/05/22 1,135
1715813 조경사자격시험이 고시급인가요 5 조경 2025/05/22 2,051
1715812 적군이 넘어온다고 다 믿지 말자 1 우야꼬 2025/05/22 641
1715811 어제 느꼈던 감정 2 슬픔 2025/05/22 886
1715810 사주팔자를 믿어야 하는지 8 그게 2025/05/22 2,554
1715809 대화할때 영단어 섞어가면서 하는 사람은 19 .. 2025/05/22 2,947
1715808 중딩 짧은 교복치마 안 속바지 2 그린올리브 2025/05/22 993
1715807 저 괜찮은데 37부터 한번도 못했어요 2 ㅇㅇ 2025/05/22 4,082
1715806 이번 대선이 박빙이라는 글 17 미쳐요 2025/05/22 2,129
1715805 이와중에 손흥민 토트넘 우승! 14 .. 2025/05/22 4,434
1715804 딤채스탠드 딱딱소리에 새벽에 깼어요 3 해바라기 2025/05/22 1,009
1715803 손흥민 선수 부모님도 오셨네요 19 ... 2025/05/22 18,177
1715802 토트넘 우승했네요 4 ㅇㅇ 2025/05/22 2,242
1715801 이분도 좀 특이하시네요... 62 새벽에 잠깨.. 2025/05/22 22,315
1715800 앞으로 금값이 어떻게 될까요? 9 금금 2025/05/22 5,050
1715799 밀리의 서재에도 로맨스 소설이 있나요? 1 ㅇㅇ 2025/05/22 702
1715798 자다가 화장실 자주가는데 갱년기 13 과민성방광 .. 2025/05/22 4,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