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 아들 손을 잡으면 화내나요?

조회수 : 1,646
작성일 : 2025-05-20 11:10:05

아침에 학교 데려다 주다가 신호대기 중에 아들을

봤는데 너무 예쁘고 귀여운 거예요.

그래서 손을 잡았더니 짜증을 짜증을...

아니 엄마가 아들 손 잡은 게 그렇게 화가 날 일인가요? 

IP : 115.31.xxx.22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네
    '25.5.20 11:12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저는 그럴 수도 있다고 봅니다.
    상당히 무안하셨겠지만...

  • 2. ㅎㅎ
    '25.5.20 11:13 AM (59.29.xxx.152)

    아이고 서운하셨겠네요
    근데 저도 그런적이 있는데 왜 손잡으니 짜증내냐고 물었더니 친구들이 보면 놀린데요 마마보이라고 이해해 주세요 학교앞이라 더 크게 반응했을수도 있구요

  • 3. 당연하죠
    '25.5.20 11:13 AM (220.122.xxx.137)

    당연하죠. 누가 보고 놀릴수도 있어서요 ㅋㅋㅋㅋ
    저도 고딩 아들둘맘.

  • 4. ....
    '25.5.20 11:13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집에서 하세요.
    친구들이 볼까봐 그럴 수도 있어요.

    그 나이대 그런걸로 이해해주세요.
    사춘기 나이대에 길거리에서 엄마랑 손 잡고, 그걸 친구들이 보는거 대부분 원치 않아요

  • 5. 딸도
    '25.5.20 11:13 AM (106.101.xxx.226)

    싫어해요
    사춘기니까....

  • 6. ...
    '25.5.20 11:13 AM (106.102.xxx.219) - 삭제된댓글

    당연하죠. 집도 아니고 바깥인데 다른 애들이 볼까 짜증나죠. ㅋㅋ

  • 7. ..
    '25.5.20 11:14 AM (122.40.xxx.4)

    딸도 짜증낸답니다. 물어봐야해요. 손잡아도 되냐고?

  • 8. ...
    '25.5.20 11:16 AM (114.200.xxx.129)

    근데 입장바꿔서어린시절로 생각해보면 답 나오는거 아닌가요.?
    전 저희 엄마가 운전을 안하는 사람이라서 아버지가 시간적 여유가 되면 차 많이 태워 주셨는데... 만약에 저희 아버지가 그런 행동을 해도.ㅎㅎ 반응이 별반 다르지 않았을것 같아요
    이유는 윗님들 같은 이유로요....
    그냥 어린시절 나에게도 있었는데. 어린시절로 생각해보면 사춘기 아이들이 왜 저런 행동을 하는지 이해 가지 않나요.

  • 9.
    '25.5.20 11:16 AM (58.29.xxx.183)

    그래도 생각만으로도 귀여움^^
    손안에 들어오는 자식손.
    그 어린손을 잡고 어디든 함께 하던 아기가
    손한번 잡혔다고 짜증을.
    아이고,그래도 귀여우니 눈에 또 밟히는 아침♡

  • 10. ㅋㅋㅋ
    '25.5.20 11:17 AM (211.218.xxx.238)

    저희 중3아들은 제가 팔짱 끼려고 하면
    팔을 몸통에 본드처럼 붙혀서 틈을 안 줍니다
    웃겨 죽겠어요

  • 11. 중3맘
    '25.5.20 11:20 AM (211.234.xxx.10)

    학교앞에서요?
    그러시면 안됩니다..
    저 학교 봉사 폴리스 같은거 가서 마주쳐도 일부러 아는척 안해요
    집이랑은 다르잖아요;;;

  • 12.
    '25.5.20 11:20 AM (221.138.xxx.92)

    아이취급하려고할때 화가 난다고하네요.

    그러니 잔소리에 반응이 큰거죠..

  • 13. 이뻐
    '25.5.20 11:23 AM (39.7.xxx.46)

    당연허죠?
    지극히 정상입니다 ^^

  • 14. 아줌마
    '25.5.20 11:23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마마보이로 보일까봐?

  • 15. 로라땡
    '25.5.20 11:27 AM (223.38.xxx.222)

    당연히 사춘기 싫어합니다.대딩되니ㅜ잘 잡아요.
    장보면 장바구니도 잘들어주네요.스스로

  • 16.
    '25.5.20 11:28 AM (221.138.xxx.92)

    군대가야 그 증상 없어집니다...

  • 17. 사춘기
    '25.5.20 11:28 AM (211.234.xxx.149)

    애들이 싫어했었어요.
    딸래미도 짜증....
    아들은 항상 지가 안전거리 유지.

  • 18. ..
    '25.5.20 11:52 AM (39.115.xxx.132)

    마마보이.이러고 놀리는 애들도 있고 그러니봐요
    친구들과 있을때 아는척 안해주기도 있어요 ㅡㅡ

  • 19. ㅇㅇ
    '25.5.20 1:03 PM (113.131.xxx.9) - 삭제된댓글

    중학교 이후로 손잡거나
    몸터치 이런거 해본적없어요
    누군 아들 팔짱끼고 다닌다 어쩐다 하지만요
    제생각은 자식도 존중하면서 키워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낳았다고 내가 손잡고싶다고 잡고 그런건
    삼가해야죠
    모자 사이좋고
    대화도 자주하는 아들이예요

  • 20. 우리 귀요미두
    '25.5.20 2:01 PM (175.196.xxx.76)

    싫어해요
    대신 자기전에 본인이 먼저 머리에 뽀뽀해달라고 해요
    중3 아들이에요

  • 21. 저는
    '25.5.21 1:49 AM (74.75.xxx.126)

    집에서는 아이가 먼저 와서 안기고 손잡고 저를 번쩍 들어 올리기도 하고 애정이 넘치는데 집 밖에서 무심결에 손잡거나 팔장끼면 기절초풍 해요. 뭐죠 이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4984 전세계적으로 전무후무한 배우자토론 1 .... 2025/05/20 402
1714983 우울증 딸아이.. 간절히 도움 청해봅니다 26 도와주세요 2025/05/20 4,230
1714982 눈꺼풀 떨리는거.. 1 789789.. 2025/05/20 388
1714981 대전 70대들도 답 없는 사람 많네요. 20 대구맘 2025/05/20 1,482
1714980 이재명, 배우자 토론 거절···"신성한 주권의 장을 이.. 23 속보 2025/05/20 2,309
1714979 넷플의 할머니가 죽기전에 백만장자되는 법이요. 3 .... 2025/05/20 1,667
1714978 대상포진15만원 7 준맘 2025/05/20 1,600
1714977 황교안, ‘정치신인’ 상식 답변에 체면 구겼다 1 ㅅㅅ 2025/05/20 613
1714976 저는 낮에는 절대 안눕거든요 23 .... 2025/05/20 4,503
1714975 들고오는게 다 이상해 9 ... 2025/05/20 1,271
1714974 회사에서 직원 뽑는데 배우자 면접? 7 어이없 2025/05/20 850
1714973 공적 지위 없는 일반인인데 왜 국회의원을 자기 비서실장으로 썼어.. 13 일반인 2025/05/20 809
1714972 내란당 전화했는데 8 ㅡㅡ 2025/05/20 750
1714971 배우자토론보다 룸싸롱 테이블위 옥수수 수염차가 더 궁금하다 5 .. 2025/05/20 1,163
1714970 전 대통령은 공약으로 배우자 안쓰겠다고 했는데 1 배우자 2025/05/20 389
1714969 저들이 애기하는 중도는 대체 누군지? 1 이뻐 2025/05/20 187
1714968 오늘 지령은 배우자 타령인가보네? 4 dd 2025/05/20 289
1714967 안사람이 비호감이라 더 찍기 싫어요 33 ... 2025/05/20 3,257
1714966 대구 서문 시장 가나봐라. 2025/05/20 760
1714965 결혼식 옷차림 13 ^^ 2025/05/20 1,587
1714964 호텔경제론(순환경제론)에 대해 4 호텔경제론 2025/05/20 784
1714963 skt유심교체 하고 7 연두 2025/05/20 1,235
1714962 천주교는 철학관,무속신앙에 관대한 게 맞나요? 21 질문. 2025/05/20 1,107
1714961 까페가는게 시간아까와요 12 저는 2025/05/20 1,912
1714960 대통령 뽑는데 배우자 토론회를 왜합니까 23 미치겠네 2025/05/20 1,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