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 딸이 위탁교육기관의 메이크업 과정을 하고 싶다는데

고딩맘 조회수 : 1,297
작성일 : 2025-05-19 15:40:20

공부에 재능없어 음악 미술도 생각했는데 본인이 싫다하더니 

저가 그럼 화장하는거 좋아하니 메이크업 배워서 대학 가볼까했어요

생각을 해본다더니 어디서 듣고 알고 왔는지

고3. 되면 위탁교육기관 가서 메이크업 배우고 대학 안가겠다네요

솔직히 딱히 손재주나 야무진 편은 아닌데..싶어 좀 걱정이네요

 

대학 안가는것까지는 마음을 비우고 내려놓겠는데

괜히 가서 안좋은 거를 빨리 배워서 어긋날까봐 그게 걱정이예요

IP : 118.235.xxx.9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19 3:43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배우고 싶다는데 한번 배워보고 해보세요.. 그걸로 자격증 따서 전문대라도 갈수 있잖아요
    그리고 메이크업 하다보면 몰랐던 손재주가 나올지 누가아나요.?

  • 2. ㅇㅇ
    '25.5.19 3:43 PM (14.5.xxx.216)

    대학을 미리부터 안가겠다고 결정할 필요는 없죠
    대학시절이 인생에서 가장 좋은 시절일수 있는데말이죠

  • 3. ...
    '25.5.19 3:44 PM (114.200.xxx.129)

    배우고 싶다는데 한번 배워보고 해보세요.. 그걸로 자격증 따서 전문대라도 갈수 있잖아요
    그리고 메이크업 하다보면 몰랐던 손재주가 나올지 누가아나요.?
    그리고 거기가서 나쁜거 배울일이 뭐가 있어요
    메이크업 하다가 헤어 같은거 관심 가질수 있는 그런류것들 말고는요

  • 4. ..
    '25.5.19 3:44 PM (112.145.xxx.43)

    지인 아이 위탁교육 받고 대학 갔어요
    아이들은 생각이 많이 달라집니다 아이말에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입시관련)

  • 5. 아는 미용실딸
    '25.5.19 3:45 PM (59.4.xxx.180)

    학교를 너무 빼먹고 말썽 피워, 제 조언으로 위탁학교 갔어요.
    눈썹문신이랑 네일 배워서 취업했다 하네요.
    아무래도 아이들이 무난하진 않으니 따님의 성격도 살펴보셔야 해요.
    미용실딸은 성격이 무척 센 편이었어요.

  • 6.
    '25.5.19 3:47 PM (222.108.xxx.92)

    저희 아이는 중학교때 적응, 친구관계 힘들어해서 중3 ,고1때 제빵배우러 다녔어요. 제빵과정을 그것도 2번이나 배웠답니다. 시험보겠다구... 필기합격도 하고 막상 실기해보니 먹을거 하나씩 만드는것은 좋지만 시험보려니 힘들었겠죠. 그래서 실기과정을 2번이나 학원에서 배운건데... 결국 자격증 못따고 제빵과정도 포기했어요.
    어릴때부터 뭐 만드는것도 좋아하고 쿠키. 빵등 만드는것 좋아해서 요리사되고싶다 하고 요리고등학교 간다고까지 했거든요. 근데 자기가 해보니 뭐든 생각처럼 쉬운게 아닌걸 몸소 경험하게 된거죠.
    저는 솔직히 대학안가도 좋다고 까지 했어요. 내가 살아보니 기술자가 먹고사는 시대인거 같아서 기술배우는거 찬성이라고 했어요,
    시간이 좀지나니 공부하겠다고 하더라구요. 차라리 공부가 쉬운거 같다고요. 제빵배워보니 사과파이 만드는데 자기가 사과를 깎을줄도 모르더래요. 거품기 저어서 거품내는것도 힘들구.
    지금은 공부해서 공대 갔어요.

  • 7. ….
    '25.5.19 4:32 PM (211.234.xxx.55)

    헉 제빵한다더니 공대 갔다구요? 우와…

  • 8. ..
    '25.5.19 5:10 PM (118.235.xxx.93)

    아이가 전교 꼴찌권이예요 공부에 관심도 없고
    그런데 그냥 국어랑 영어는 학원보내요
    그럭저럭 학원은 빼먹지않고 다녀서 그냥 상식이라도 쌓아서 너무 무식하다는 소리는 안듣게 할려고요

    양가에 대학 안간사람이 없어 좀 당황은 되었지만 일단 믿고 지지는 할려는데 혹 담배나 문신등..이런거 걱정되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6143 잡혀가더라도 고무호수로 폭삭 때려주고 싶네요 12 쓰레기 2025/05/23 1,896
1716142 준석이 진짜 안보고 싶다 19 ㅇㅇ 2025/05/23 2,079
1716141 오늘 준서기 많이 혼나네요 6 준서기 2025/05/23 2,249
1716140 배우 하영 웃을때 1 Fkgvv 2025/05/23 1,632
1716139 이준석 말귀 겁나 못알아듣네요 하.. 25 dddc 2025/05/23 3,937
1716138 작약꽃 요즘 많이 보이네요 3 2025/05/23 2,182
1716137 시루떡 보관 어떻게 하세요? 3 시루떡 2025/05/23 862
1716136 연합] 6월3일 대선일, 택배기사들도 쉰다…쿠팡 주간 배송 기사.. 21 나이스 2025/05/23 2,693
1716135 햇빛아래 두시간걸어다녔는데 뭘해줘야할까요? 3 2025/05/23 1,239
1716134 권영국후보 스마트하네요 16 국짐당해체 2025/05/23 3,550
1716133 가까운성당에 냉담풀고 나가고 싶은데 싫은사람이ᆢ 6 타타타 2025/05/23 1,035
1716132 민주당도 국힘도 공약집 아직 안냈다는데요? 10 ??? 2025/05/23 587
1716131 생리기간 어지러움 있는 분? 2 . . ... 2025/05/23 701
1716130 나경원-나치도 처음엔 독재로 시작했습니다. 10 ㅇㅇ 2025/05/23 1,002
1716129 아 진짜 3 토론회 2025/05/23 580
1716128 준서기 속션하네 11 ㅋㅋㅋ 2025/05/23 2,755
1716127 이준석은 정말 나쁜 인간이네요. 24 ㅇㅇ 2025/05/23 4,945
1716126 최욱... 딱히 팬은 아닌데 애정하는 82쿡 언급하길래 봤더니 .. 9 ㅋㅋㅋ 2025/05/23 2,477
1716125 오늘 사장남천동 썸네일.jpg 7 이준석 2025/05/23 2,195
1716124 김문수지지자에게 물어요. 11 2025/05/23 1,030
1716123 도대체 김문수는... 13 ... 2025/05/23 1,892
1716122 김문수 계속 헤매네요 ㅋㅋ 13 ㅇㅇ 2025/05/23 2,520
1716121 남편이 이명으로 힘들어해요 21 ㄱㄴ 2025/05/23 2,257
1716120 이젠 김남주까지 유투브하네요 10 .. 2025/05/23 3,023
1716119 김문수 잡네 11 ㅠㅜ 2025/05/23 2,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