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 딸이 위탁교육기관의 메이크업 과정을 하고 싶다는데

고딩맘 조회수 : 1,293
작성일 : 2025-05-19 15:40:20

공부에 재능없어 음악 미술도 생각했는데 본인이 싫다하더니 

저가 그럼 화장하는거 좋아하니 메이크업 배워서 대학 가볼까했어요

생각을 해본다더니 어디서 듣고 알고 왔는지

고3. 되면 위탁교육기관 가서 메이크업 배우고 대학 안가겠다네요

솔직히 딱히 손재주나 야무진 편은 아닌데..싶어 좀 걱정이네요

 

대학 안가는것까지는 마음을 비우고 내려놓겠는데

괜히 가서 안좋은 거를 빨리 배워서 어긋날까봐 그게 걱정이예요

IP : 118.235.xxx.9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19 3:43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배우고 싶다는데 한번 배워보고 해보세요.. 그걸로 자격증 따서 전문대라도 갈수 있잖아요
    그리고 메이크업 하다보면 몰랐던 손재주가 나올지 누가아나요.?

  • 2. ㅇㅇ
    '25.5.19 3:43 PM (14.5.xxx.216)

    대학을 미리부터 안가겠다고 결정할 필요는 없죠
    대학시절이 인생에서 가장 좋은 시절일수 있는데말이죠

  • 3. ...
    '25.5.19 3:44 PM (114.200.xxx.129)

    배우고 싶다는데 한번 배워보고 해보세요.. 그걸로 자격증 따서 전문대라도 갈수 있잖아요
    그리고 메이크업 하다보면 몰랐던 손재주가 나올지 누가아나요.?
    그리고 거기가서 나쁜거 배울일이 뭐가 있어요
    메이크업 하다가 헤어 같은거 관심 가질수 있는 그런류것들 말고는요

  • 4. ..
    '25.5.19 3:44 PM (112.145.xxx.43)

    지인 아이 위탁교육 받고 대학 갔어요
    아이들은 생각이 많이 달라집니다 아이말에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입시관련)

  • 5. 아는 미용실딸
    '25.5.19 3:45 PM (59.4.xxx.180)

    학교를 너무 빼먹고 말썽 피워, 제 조언으로 위탁학교 갔어요.
    눈썹문신이랑 네일 배워서 취업했다 하네요.
    아무래도 아이들이 무난하진 않으니 따님의 성격도 살펴보셔야 해요.
    미용실딸은 성격이 무척 센 편이었어요.

  • 6.
    '25.5.19 3:47 PM (222.108.xxx.92)

    저희 아이는 중학교때 적응, 친구관계 힘들어해서 중3 ,고1때 제빵배우러 다녔어요. 제빵과정을 그것도 2번이나 배웠답니다. 시험보겠다구... 필기합격도 하고 막상 실기해보니 먹을거 하나씩 만드는것은 좋지만 시험보려니 힘들었겠죠. 그래서 실기과정을 2번이나 학원에서 배운건데... 결국 자격증 못따고 제빵과정도 포기했어요.
    어릴때부터 뭐 만드는것도 좋아하고 쿠키. 빵등 만드는것 좋아해서 요리사되고싶다 하고 요리고등학교 간다고까지 했거든요. 근데 자기가 해보니 뭐든 생각처럼 쉬운게 아닌걸 몸소 경험하게 된거죠.
    저는 솔직히 대학안가도 좋다고 까지 했어요. 내가 살아보니 기술자가 먹고사는 시대인거 같아서 기술배우는거 찬성이라고 했어요,
    시간이 좀지나니 공부하겠다고 하더라구요. 차라리 공부가 쉬운거 같다고요. 제빵배워보니 사과파이 만드는데 자기가 사과를 깎을줄도 모르더래요. 거품기 저어서 거품내는것도 힘들구.
    지금은 공부해서 공대 갔어요.

  • 7. ….
    '25.5.19 4:32 PM (211.234.xxx.55)

    헉 제빵한다더니 공대 갔다구요? 우와…

  • 8. ..
    '25.5.19 5:10 PM (118.235.xxx.93)

    아이가 전교 꼴찌권이예요 공부에 관심도 없고
    그런데 그냥 국어랑 영어는 학원보내요
    그럭저럭 학원은 빼먹지않고 다녀서 그냥 상식이라도 쌓아서 너무 무식하다는 소리는 안듣게 할려고요

    양가에 대학 안간사람이 없어 좀 당황은 되었지만 일단 믿고 지지는 할려는데 혹 담배나 문신등..이런거 걱정되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7979 이준석 끝났다 1 ㄴㅌ 2025/05/27 1,547
1717978 코끼리와 젓가락 4 .... 2025/05/27 1,612
1717977 이재명 아들이 아니었음 벌써 반박했겠죠 32 ... 2025/05/27 3,793
1717976 이준석 성상납 의혹? 5 .... 2025/05/27 766
1717975 이준석사퇴할이유 16 내돈십원건다.. 2025/05/27 2,185
1717974 치과의사에서 수학 과외 선생님 으로.. 19 어때요? 2025/05/27 3,036
1717973 이재명 정말 불쌍하네요 38 .. 2025/05/27 5,078
1717972 이준석 돌대가리 15 .. 2025/05/27 2,602
1717971 열무김치 주문 어디가 맛있나요? 2 잘될 2025/05/27 990
1717970 이준석 젓가락 발언이 나온 배경과 그에 대한 팩트체크 21 .. 2025/05/27 4,697
1717969 당신의맛 드라마 뭐죠? 1 삼천포 2025/05/27 1,827
1717968 혐오정치가 얼마나 몸에 베었으면 6 0p 2025/05/27 952
1717967 킴문수 설난영 눈이 똑닮았네요 8 2025/05/27 1,284
1717966 쓰레기 대선을 우리 손으로 3 쓰레기 2025/05/27 532
1717965 울컥하는 이재명 마지막 발언 20 ... 2025/05/27 4,725
1717964 국짐은 다 저런놈들만 모였나봐요 2025/05/27 367
1717963  호사카유지 교수님의 놀라운 증언 2 ㅇㅇㅇ 2025/05/27 3,036
1717962 이준석이 뭐라고 했는데요? 30 Mmmm 2025/05/27 5,825
1717961 허위사실 유포 신고함 42 조심 2025/05/27 2,686
1717960 세상에..전국민에 대한 성폭력 아닌가요? 16 2025/05/27 2,552
1717959 이재명 아들이 한 말 아닙니다. 18 ... 2025/05/27 4,219
1717958 19금 발언 대선 토론 9 내란제압 2025/05/27 3,830
1717957 성과 여성혐오 4 ... 2025/05/27 842
1717956 민주당 이학영이란 사람은 누구길래 3 ?? 2025/05/27 1,576
1717955 때문에 속이 너무너무 안좋아요 토할거같아요 20 이준석열 2025/05/27 2,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