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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가 부모님들 나이드시니 사기꾼들이 엄청 맴돌아요

자식필요 조회수 : 2,169
작성일 : 2025-05-19 09:31:00

제가 자식에게 의지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자식들  자립적으로 독립적으로 키우고 있는 부모고

저도 그렇게 키워졌어요.

양가 부모님 모두  일하시던 분들이라  나름  총기있던 분들이셨는데  연로하시니 모든게  다 같은  노인분들이 되시더라구요.

나이 드시니   판단력 흐려지시고

몸이 약해지시니 병원가는 일 생기구요.

 친인척이  조상땅   팔아먹으려 백지위임장 들고와서 서류가져가도  친인척이 사기치겠냐 하시고.실제 친인척 아닌거 들통나고 도망감

세입자가 전문꾼들이 들어와 버텨서  법적으로 돈들여 처리해드리고, .시골땅도  부동산 장난질 치려던거 컷시키고..벌써  대여섯번째.

자식들이 있어도  꾼들이 덤벼요 .서울 주택이고  시골땅이고 ...

돈있는 독거노인들 나이들고 병원 생활 하면서 돈 털리는건 많이 봤는데  자식들  있는 노인들도  이러네요.ㅠㅠ

IP : 211.36.xxx.2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5.19 9:39 AM (211.234.xxx.109)

    사기꾼한테 자식 여부가 무슨 상관이에요.

  • 2. ...
    '25.5.19 9:43 AM (223.38.xxx.134)

    부모님도 그런일이 많고
    특히 지방은 가까이 사는 친인척까지
    그러니 무서워요.

  • 3. 우리나라 ,
    '25.5.19 9:50 AM (118.235.xxx.177)

    사기꾼들 판쳐요. 직원 친구 31살인데 친구 교도소 있다내요
    돈 빌려달라해서 안주고 피해자가 수십명 형제들 아직 어린데 다 신불자 만들고
    또 한명 친구도 사기 20억 당했어요.
    그친구는 좀 복잡한게
    사기꾼이 자 ㅅ 해버려 공소시효 끝나버렸어요ㅔ

  • 4. 나이 먹고
    '25.5.19 10:48 AM (39.7.xxx.223)

    투자할 생각하면 안되는 듯.
    수중에 가진 돈 은행에 넣어놓고 3프로 받는게 돈버는 셈.
    노인들 돈욕심 부리다가 다단계 사기 당하고 그거 받으려고 찾아다니다 더 뜯기고 혼자 속앓이하는 경우 꽤 있어요.
    문제는 사기꾼은 늘 당당하고 이유를 잘대요.
    자식말엔 의심많으면서 남의 말은 잘 믿는게 신기.

  • 5. 친척
    '25.5.19 11:10 AM (110.9.xxx.70)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기는 친척이나 오래 알고 지낸 친구에게 당한대요
    저희도 엄마의 남동생이 엄마 명의 빌려서 사업체 차리고
    엄마의 사촌동생이 고액보험 들게 한 거 걸린 적 있어요.
    그래서 제가 인감이랑 통장 다 관리하고 엄마 이름으로 휴대폰이나 보험 가입된 거
    있는지 수시로 확인해요

  • 6. 친척
    '25.5.19 11:16 AM (110.9.xxx.70)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기는 친척이나 오래 알고 지낸 친구에게 당한대요
    저희도 엄마의 남동생이 엄마 명의 빌려서 사업체 차려 세금 안내고
    엄마의 사촌동생이 쓸데없는 온갖 보험에 본인 수익자로 고액보험 들게 한 거 걸린 적 있어요.
    그래서 제가 인감이랑 통장 다 관리하고 엄마 이름으로 휴대폰이나 보험 가입된 거
    있는지 수시로 확인해요

  • 7. ....
    '25.5.19 11:36 AM (121.137.xxx.59)

    친구 아버지도 고위공무원 은퇴 후 10년 넘었는데 정말 온갖 사기를 다 당하고 다니신대요. 친구가 찾아다니며 그거 해결하다 너무 힘들어서 부모님 서류상 이혼이라도 시켜야겠대요. 안 그러면 집안 재산 다 거덜나게 생겼다고.

  • 8. 아버지가
    '25.5.19 7:16 PM (211.114.xxx.107) - 삭제된댓글

    꽤 부자셨는데 십여년간 아프다 돌아가셨어요. 그런데 친구라는 인간들이 아버지가 판단력이 흐려지시니 돈 빼 먹으려고 미친듯이 달려 들더군요. 먹기만 하면 낫는 약이라고 아버지를 속여 몇 천만원은 우습게 빼갔고 치료 침대며 치료 도구들도 엄청 비싸게 팔아 먹었어요.

    아빠는 어릴적 친구들이라 믿고 산 건데 판매업자들이랑 손 잡고 바가지 씌워 돈 많이 없애셨어요. 친구 소개로 값을 반도 채 못 받고 땅이랑 부동산을 파는 사기도 당하시고... 언니랑 형부가 욕 먹을 각오하고 친구분들을 못 오게 막았으니 망정이지 안 그랬음 있는 돈 다 퍼주고 우리 엄마 노후에 쓸 돈도 다 없앨뻔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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