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교육, 이런 경우 어떻게

... 조회수 : 1,934
작성일 : 2025-05-19 00:18:42

남편 직업상 어쩔 수 없이 시골 살고 있긴 한데
저희 아이가 중학생인데
친구 따라서 1시간 거리인 도시로 나가서 자꾸 놀려고해요
사는 곳이 좁긴 좁습니다만 
여기 아이들은 이게 일상인듯 합니다.
조금 있음 서울까지 갈 테세입니다.

이미 한 친구가 혼자서 서울을 돌고 왔어요
그걸 보고 자꾸 따라 할려고 해요. 그 친구가 같이 가자고도 하구요.
그 친구는 똘똘한 친구지만 제가 보기엔 부모가 거의 방임수준입니다.
(그렇게 보일만한 일들이 있어요 아이가 거의 부모나 다름 없습니다.)
크면 언제든지 할 수 있는 것들인데 자꾸 기준에 혼란이 옵니다.
친구들은 다 하는데 자기만 못하게 한다고 계속 불만을 표시해요
성인 실종인구가 매년 6만-7만명이라는데 걱정도 되구요
지역카페에 물어봤더니 여긴 그냥 일상인듯 아무렇지 않게 얘길 하시네요.
시골만 살고 자가용만 타고다녀서  아무것도 모르는 것 같아서 걱정이긴 한데
뭐가 맞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IP : 211.225.xxx.12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19 12:20 AM (98.244.xxx.55)

    방학때 서울와서 일주일 여행 하세요.

  • 2. 일단은
    '25.5.19 12:23 AM (211.177.xxx.43)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할지가 중요한거 같아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면 1시간 정도의 거리 외출은 가능하지않나요?
    혼자 다니지않고 서너명이면 서로 도와가면서 잘 놀다오지않을까요? 중3정도면 보내줄거 같아요

  • 3. ...
    '25.5.19 12:24 AM (211.225.xxx.122)

    서울은 어릴적부터 매년 수학여행가고 체험학습가고 저도 데리고 다녔고
    저말 지겹도록 가는 곳이 서울인데
    주말에 친구들끼리 자유롭게 가는게 지들 목적인듯 합니다.
    생활반경을 넓히려는게지요.

  • 4. 중학생은
    '25.5.19 12:27 AM (217.149.xxx.10)

    너무 어려요.
    뭐라고 불만을 말해도
    넌 아직 안된다 라고 하세요.

  • 5. 그런데
    '25.5.19 12:33 AM (122.34.xxx.60)

    주민등록증 나오면 해준다 하세요. 요즘 중딩들 무섭습니다. 한 번 전국구로 돌아다니기 시작한 애들은 겁도 없고 씀씀이도 커져서 노상 돌아다닙니다.

  • 6. 제 말이
    '25.5.19 12:38 AM (211.225.xxx.122) - 삭제된댓글

    그 말입니다. 저기에 언급한 친구가 그래요

  • 7. ㅜㅜ
    '25.5.19 1:39 AM (211.58.xxx.161)

    당연히 가고싶죠 근데 막기만하면 더 가고싶어질거같아요

    그친구부모한테 허락받아서 님이 둘을 데리고 가세요

    서울가서는 숙소 번화가에 잡고 애들끼리 몇시까지들어와라 하고 둘이 놀수있게 배려해주시고 어디이상은 절대가지말라고 홍대면 홍대안에서만 있다 숙소로 오게하고 전화잘받게 교육시키고

  • 8. ㅜㅜ
    '25.5.19 1:41 AM (211.58.xxx.161)

    서울이 궁금한거보다 친구랑 서울에서 놀고싶은거라 방학때 엄빠랑 가는건 의미없어보여요

  • 9.
    '25.5.19 8:52 AM (59.13.xxx.164)

    그러다 나쁜 친구나 깡패들이라도 만나면 어쩌나요
    간다면 시험끝난 날이라던가 몇달에 한번 이런식으로 정하고 어디어디 가는지 동선 다 알려주고 시간도 세시간 네시간 이런식으느 정해서 허락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5471 병원에서 백내장 레이저수술을 권하는데요 3 결정하기어려.. 2025/05/21 1,414
1715470 텃밭 키우시는 분들 7 ... 2025/05/21 1,343
1715469 강아지 만성 신부전 크레아틴수치 9.5 이정도면 6 ㆍㆍㆍ 2025/05/21 608
1715468 내가 든 보험 전체를 다 확인하는법 있나요? 2 지혜 2025/05/21 957
1715467 요즘시기에 종아리 보이는 스커트 입을때 5 벌써 여름 2025/05/21 1,590
1715466 초등때 인기있던 애들이 중고등때도 인기가 있나요 6 여름 2025/05/21 1,273
1715465 다리털 많은 여성분들 제모 어떻게 하시나요? 14 ... 2025/05/21 1,630
1715464 기넥신 드셔보신분? 추천좀 해주세요 5 . 2025/05/21 760
1715463 노트북 윈도우 4 ㅇㅇ 2025/05/21 462
1715462 가족상 치르고 왔더니 "자살한 건 아니죠?"했.. 34 ... 2025/05/21 27,466
1715461 하루에 가족을 뺀 개인적인 카톡 몇 개 오세요? 2 캔디 2025/05/21 1,110
1715460 변비에 좋은가보네요 8 소금물 2025/05/21 2,193
1715459 중국산 고춧가루 ㅡㅡ 1 ㅎㅎ 2025/05/21 680
1715458 봉지욱기자가 말한 준서아빠? 5 ㄱㄴ 2025/05/21 2,166
1715457 부산에 갑상선 진료 하는 병원 알려주세요. 2 추천 2025/05/21 615
1715456 현규 군입대 4 ... 2025/05/21 2,010
1715455 창문형에어컨 17 윈윈윈 2025/05/21 2,021
1715454 종아리 좀비처럼 빨간 핏줄 2 다리 2025/05/21 790
1715453 프리랜서와 정규직 뭐가 나은가요 8 00 2025/05/21 856
1715452 여의도 골뱅이 맛집 4 추천해주세요.. 2025/05/21 655
1715451 상대의 뒷담화나 하소연 어디까지. 4 이제 2025/05/21 1,133
1715450 네스프레소 머신 세척법 아시는분 계세요? 17 -- 2025/05/21 1,272
1715449 보톡스 한 사람은 치과에서 입버리기 잘 안되나요? 5 2025/05/21 1,086
1715448 최진실 딸이 물려받은 재산이 없다는데 이해가 안 가네요 42 2025/05/21 22,287
1715447 상생임대주택 잘 이시나요? 6 하이 2025/05/21 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