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권영국 인터뷰) 심상정 완주가 윤통을 만들었다는 비난...

ㅅㅅ 조회수 : 2,237
작성일 : 2025-05-18 20:37:35

 

- '심상정 후보의 완주가 윤석열 대통령을 만들었다'는 비난을 이야기하는 건가. 

 

"그렇다. 우리가 대처도 안 됐고, 해소도 못 했다. 그렇다고 윤석열 정권의 무책임하고 무도한 통치에 정의당이 정말 선명하게 투쟁했나. 정권과 맞짱 뜨는 모습도 대중들에게 미흡하게 보였던 측면이 있다. 또 상당히 왜곡되고 과잉된 페미니즘 논쟁이 발생하면서 일부 의원들이 과다 대표됐고, 당이 정체성 혼란에 빠진 사이에 전통적 지지 기반인 노동 쪽에서 지지를 철회하는 일이 발생했다. 또 개별 행동하던 분들은 많이 나가버리고. 당의 신뢰도가 확 떨어져 버렸다.

 

저 같은 경우 현장에서 정의당을 볼 때, 원내에 머물러 있다는 인상을 많이 받았다. 현장에서 책임 있게 같이 싸우기보다는 '스피커' 역할에 주력했던 느낌이랄까. 당원들도 굉장히 실망했더라. 삶의 현장은 너무 고통스러운데, 노동 현장도 정권의 탄압 때문에 굉장히 힘든데 정의당 의원이나 지도부를 보면 그만큼 절실하게 보이지 않는 거다. 비례대표 경선할 때도 '당이 도대체 어디 가 있냐'는 말을 많이 들었다. 대중들도 '정의당은 도대체 뭐 하고 있나'란 의문 부호가 있었고."

 

https://share.google/E99RX6pLijKvmZ563

IP : 218.234.xxx.21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5.18 8:40 PM (211.246.xxx.46) - 삭제된댓글

    심상정이 대놓고 윤석열 밀었잖아요!
    윤석열이 대통령 되면 왜 안되는데??
    이렇게까지 말했는데도 책임 없다고 할지.

  • 2. 그래서요?
    '25.5.18 8:46 PM (183.97.xxx.222)

    거리의 변호사,노동자들의 인권 변호사로서 권영국은 정의당에서 무슨 노력을 했으며 최근의 사태에서 어디서 뭘하고 있다가 나왔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3418 요즘 사서 데쳐 냉동해둘 야채 뭐가 있나요? 6 요즘 2025/06/08 1,858
1723417 엄마한테 쌍욕할 것 같은데 7 00 2025/06/08 3,019
1723416 오늘 30도 넘었었네요 1 ..... 2025/06/08 1,342
1723415 더워요 선풍기틀어도 덥네요 1 .. 2025/06/08 1,005
1723414 냉감패드 써보신분 어떠세요? 어디꺼 살까요? 3 냉감 2025/06/08 2,325
1723413 한남동 관저..일본식정자.. 2 .. 2025/06/08 2,997
1723412 가슴통증이면 심근경색일까요 13 도움 2025/06/08 2,201
1723411 분하고 억울한 일은 뭘로 잊어요 5 ㅡㅡㅡ 2025/06/08 1,721
1723410 얼갈이 활용법 뭐가 있을까요? 4 ... 2025/06/08 909
1723409 스벅에 앉아있는데요 뜨거운물 두 번 달라고해도 되나요? 19 뜨건물 2025/06/08 5,350
1723408 이승만이 자행한 만행중 12 ... 2025/06/08 2,162
1723407 멜라토닌 처방 받으면 좀 싼가요? 10 ㅇㅇ 2025/06/08 2,110
1723406 교우관계로 힘든 중2, 집에서는 엉덩이춤도 추고 그러거든요 14 2025/06/08 2,821
1723405 물800톤은 개수영장 때문일까요?? 24 ㄱㄴ 2025/06/08 5,367
1723404 일하면서 밥하는 요령좀..ㅜ 19 ㅇㅇ 2025/06/08 2,994
1723403 여름 출근 신발로 슬리퍼형태 굽있는 것 어때요?? 1 11 2025/06/08 577
1723402 이재명대통령 파기환송심 사건 21 ... 2025/06/08 2,811
1723401 리박이글의 특징 12 ㅇㅇㅇ 2025/06/08 801
1723400 박주민의원 라면송 부르는것 보셨어요? ㅋㅋㅋㅋ 9 어뜨캐 2025/06/08 1,539
1723399 서울시, 극우 ‘리박스쿨’ 주관 행사에 후원 10 아니나다를까.. 2025/06/08 2,414
1723398 대학원 다니고 있는데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26 2025/06/08 5,958
1723397 친구들 데리고 갔던 리스본한국문화축제 2 속상녀 2025/06/08 1,269
1723396 지역가입자 건보료60만원이면 재산이 얼마일까요? 4 ,,, 2025/06/08 3,484
1723395 신명 진짜 흥행이에요 32 2025/06/08 5,518
1723394 여사라는 호칭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14 ㅇㅇ 2025/06/08 2,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