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인자 세번이면 나도 효녀가 된다
라는 마음으로 진짜 꾹꾹 눌러가며 참았어요
10년전에 엄마랑 다시는 여행안간다고 했는데
제가 잠시 잊고있었어요
일본 3박4일 쉽지않았어요 레알ㅋㅋ
참을인자 세번이면 나도 효녀가 된다
라는 마음으로 진짜 꾹꾹 눌러가며 참았어요
10년전에 엄마랑 다시는 여행안간다고 했는데
제가 잠시 잊고있었어요
일본 3박4일 쉽지않았어요 레알ㅋㅋ
힘들었어요. ㅠ
6월초에 딸이랑 해외여행 가는데..
저는 집이 좋은데 딸이 가자고 난리쳐서 가는건데요,,모든 경비가 제 주머니에서 나가니 휴가만 잡히면 절 끌고 댕기려고 해요
저는 끌려댕기는 처지라 하라는대로..
다녀오면 엄마 너무 좋아, 엄마 최고 이러는데. 흠...
돈이 좋다는 얘기군
제 딸도 저랑 여행 다니는 거 좋아해요 돈 다 내주지 개인 사진사처럼 부려먹지 ㅋㅋ
어머 윗님들...제가 꿈꾸는 미래..♡
눈치좀ㅜㅜ
눈치좀...ㅜㅜ
울엄마인줄...
저는 딸 입장인데 엄마랑 다니는 거 좋아해요.
제가 비행기표, 호텔 다 예약해놓으면
나중에 엄마가 찬조금으로 좀 보태주시는 정도에요.
엄마가 돈 다 내주고 그런 거 없어도 좋아요.
원글님 대단한 용기 입니다.
저는 엄마 입장으로 딸이 같이 여행 가자 해도
함께 안해요.
제가 여행을 많이 하는 편인데
딸하고 여행 하는 모습들을 마주치는데
나도 해볼까 하는 욕망이 없고
가능한 생각 조차도 안들더라고여 현재도 그렇구
나는 나대로 여행이 좋아요.
남편과 가고
친구들과 가고
나혼자도 가고
근데 만족도 높은 여행은 혼자 더라고요.
여행지에 가보면
각각다르던데요
입다물고 폰만보면서
온몸으로 불만을 표현하는 딸 쩔쩔매는 엄마
엄마가 조금이라도 뭐하려하면
사람있던말던 막소리지르는 딸
이미 한판 싸우고 딸도 엄마도
눈이 풀려서 입다물고 있는 모녀
사이좋아서 서로웃고있는 모녀
친정엄마랑 우리딸 데리고 작년엔 제주도 올해는 통영 다녀왔어요. 3대 모녀여행이죠
저도 한 때는 엄마의 잔소리 싫어하고 일방적인 요구 듣기싫어서 같이 다니고 싶지 않았던 적 있어요. 그런데 지금이 아니면 엄마가 더 늙으시면 가고 싶어도 못갈 것 같아서 가까운 곳 부터 가봤어요. 늘 절에 다니시며 타지여행 안해 본 엄마가 정말 좋아하시더라구요. 해마다 한 두 곳 가볼까해요. 나중에 추억거리도 있고 잘했다하며 스스로에게 말 해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단, 엄마가 너무 코를 골아서 잘 때 어이가 없었,, ㅎㅎㅎ
엄마와의 여행은 여행기간내내
내가 돈쓰고, 머리쓰고, 감정도 쓰는
최상난이도의 의전이죠.
저하고 여행다니는거 좋아합니다
모든게 엄마돈이니
저요
딱 필요한것만 요구해요
그 외엔 니 맘대로
딱 필요한건 그 지역 마트 큰대 한번 데려가달라.
시장 한번 데려가 달라
나머진 니 맘대로
이삼십대 딸들이 오륙십대 엄마랑 여행 가는건 괜찮죠.
칠십대 이상 되신 부모님 모시고 가는 게 힘들죠.
여행은 세대별로 다니는게 좋긴해요.
연령대에 따라 취침 기상 시간도 다르고
좋아하는 먹거리나 볼거리도 다르고
취향도 다르기 마련이라 한 쪽의 희생이 따르거든요.
그냥 부부나 친구들 동년배끼리 가는게 젤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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