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십대 어머니가 교회 열심히 다니신 분이세요. 교회가 어머니의 인생이에요. 지금도 새벽기도 꼬박꼬박 다니시는데, 항상 딸인 저한테 전화나 카톡하셔서 교회가라고 하세요. 스트레스 받아요. 자꾸 그러시니까 너무 싫어요. 이게 평생 그래왔는데, 어떡하죠?그냥 그러려니 적응해야 할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가라고 항상 전화 카톡하세요
1. 음
'25.5.18 9:43 AM (169.214.xxx.240) - 삭제된댓글고분고분한 착한 딸이신가봐요. 4대째 개신교집안에 목사, 장로, 권사 수두룩한데 이십대 중반 넘어서면 자식들에게 보통 못그러시던데요. 저도 그렇고 제 사촌들도요. 경제적, 정신적으로 완전히 독립한 이후부터죠.
지금 엄마가 교회가라고 전화한다면? 다니는 절 있다고 할듯요 ㅎㅎ2. ...
'25.5.18 10:09 AM (175.116.xxx.63)자꾸 그러시면 진짜 안갈거라고 하세요. 가고싶던 마음도 없어진다고요.
3. ..
'25.5.18 10:15 A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그 동안 거절을 어떤 방식으로 하셨어요 또 할 수 있는 여지를 준건 아닌지요
저희 엄마는 하다가 멈줬어요
내 종교의 자유는 내가 가진다
절에 어렴풋이 다니는 것도 비췄구요
그 뒤로도 카톡 보내면 그런 내용은 씹어드렸어요
다른 카톡은 재깍 답변4. kk 11
'25.5.18 10:28 AM (114.204.xxx.203)교인들 안바뀝니다
5. 저도
'25.5.18 10:34 AM (121.200.xxx.6) - 삭제된댓글시부모 살아계실때는 어쩔수 없어 꼬박꼬박 나갔어요
무언의 은근한 압박이 엄청 부담스러웠죠.
두분 다 돌아가시고 안나가요
코로나를 계기로 안가기 시작.
지금은 교통이 너무 불편하다는 핑계로...
내 종교의 뿌리는 그곳이다하는 생각은 변함없는데 매주 꼬박 가야하는 건 부담이 커요.6. ..
'25.5.18 11:43 AM (149.167.xxx.123)네 제 엄마가 저보다 기가 세세요. 저는 그냥 말대답으로 응대하는 스타일인데, 그러면 너는 어째 그리 부모 말을 안 듣냐고 또 일장연설...그게 너무 싫어요. 제가 경제적으로 완전히 독립한 건 물론이지요. 가끔 도움드리기도 하는데요. 정신적으로는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엄마가 평생 교회 교회 닦달을 하니, 스트레스에요.
7. ...
'25.5.18 2:19 PM (211.197.xxx.61) - 삭제된댓글유튜브 교회 예배 본다고 하세요..?.. 개신교 신자 지만 요즘은 교회 안나가고 있어요..?
선거때만 되면 권사님,장로님들이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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