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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팸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oo 조회수 : 3,773
작성일 : 2025-05-17 22:01:33

저는 고기는 별로 안 좋아하는데요

스팸을 너무 좋아해요

비슷한 다른것도 싫고 햄도 싫고 스팸만 좋아하는데요

가공육이 대장암 발병의 원인이 된다하니

먹으면서도 겁이나요

최대한 안 먹으려고 구입을 자제하는 편이예요

오늘 저녁으로 잡곡밥 반공기에 스팸 구워서

상추쌈에 고기 대신 넣고 마늘 고추 넣고 싸서 먹었어요

2주에 한번 정도 스팸 먹는것같아요

매일 먹고 싶지만 자제하고 있어요

몸에게 미안해서 상추쌈에 마늘도 먹지만

실은 스팸에 김치만 먹는게 제일 맛있어요

이렇게 2주에 한번 정도 먹는것도 안좋을까요

앉아있는 직업이라 평소 운동도 안 해요

주변 지인 분들 중에 대장암 걸려서 치료하신 분이

두 분 계신데 그 분들이 다 채소 안 좋아하고

고기 육류 돈까스 이런거 좋아했다 하더라구요

걱정되면 안 먹고 운동하면 되는데

이런 질문 할바에 헬스장 가겠다 생각하는데 이런 제가 저도 한심해요 휴 ㅠㅠ

 

 

IP : 118.220.xxx.22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5.17 10:05 PM (112.149.xxx.210) - 삭제된댓글

    매일 매끼니도 아니고 2주한번이 뭐가어때서요
    그냥 드세요

  • 2. 매일
    '25.5.17 10:06 PM (59.17.xxx.179)

    드시는것도 아닌데 무슨 걱정을 그리하세요.

  • 3.
    '25.5.17 10:07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끓는 물에 데쳐 드셍ᆢㄷ

  • 4. 맛있어요@@
    '25.5.17 10:09 PM (112.172.xxx.74)

    2주에 한번 정도면 상추 빼고 맛있게 드시는게 더 좋을 듯.
    대장암 생각까지는 하지 말고 평상시에 채소.과일 드세요.
    다 복불복이라고 예전에 양은냄비 쓰고 전쟁 후에 위생 못 지키던 어른들도 장수하신 분들 많아요.
    저라면 2주에 한번 스팸.김치.마늘 먹을래요.ㅎ

  • 5. ..
    '25.5.17 10:10 PM (211.234.xxx.155)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서 먹어요.
    통으로 안데치고 먹을 크기로 썰어 데칩니다.
    볶음밥용이든 부침용이든 표면적 넓으라고요.
    저도 줄겨먹는 편이네요

  • 6. 쓸개코
    '25.5.17 10:14 PM (175.194.xxx.121)

    가끔 먹는데 저도 좋아해요.
    저는 김치볶음에 넣습니다.
    다진마늘 조금이랑 김치 볶다가 설탕, 고춧가루, 고추장, 후추, 스팸 썬거 넣고 좀 더 볶고
    멸치 다싯물 넣고 파 넣고 잘박잘박하게 졸여요...밥도둑이에요.

  • 7. ..
    '25.5.17 10:14 PM (175.121.xxx.114)

    감자넣고 짜글이.가끔먹어요

  • 8. 쓸개코
    '25.5.17 10:18 PM (175.194.xxx.121)

    맞아요, 짜글이도 맛있죠.

  • 9. 스팸에
    '25.5.17 10:20 PM (112.146.xxx.72)

    어쩌다 한번
    갓 지은 쌀밥에 스팸을 계란 묻혀 굽고
    김치 한조각과 조미김에 싸먹으면 진짜 꿀맛이에요.

  • 10. 스팸에
    '25.5.17 10:22 PM (112.146.xxx.72)

    자취하는 아들은 이제 스팸 꼴도 보기 싫대요.ㅎㅎ
    스팸대장이었거든요.

  • 11.
    '25.5.17 10:23 PM (118.32.xxx.104)

    오늘 스팸행사하는거 꾹 참고 안샀어요
    몇달전 1기 암수술했거든요
    그냥 내일 가서 살까요?

  • 12. 넘맛나
    '25.5.17 10:25 PM (61.105.xxx.88)

    쌀밥 스팸 계란 김치
    꿀맛

  • 13. ...
    '25.5.17 10:31 PM (1.241.xxx.7)

    저도 암으로 의심되는거 발견후 스팸같은 가공육은 완전히 끊었어요 가공육이 암유발원인중 하나로 꼽히더라구요.
    안먹으니 생각도 안나요. 안 먹은지 7년 넘은것 같아요

  • 14. 습관이에요
    '25.5.17 10:35 PM (210.2.xxx.9)

    처음 몇 달이 힘들지 안 먹어 버릇하면 계속 안 먹어요

    라면도 그래요.

  • 15. . .
    '25.5.17 10:36 PM (211.36.xxx.149)

    먹고 해독에 신경씁니다. 유산균. 식이섬유 충분히 드세요

  • 16. 그냥 드셔도
    '25.5.17 10:37 PM (122.254.xxx.130)

    2주에 한번은 충분히 괜찮을듯 해요ㆍ
    그렇게 좋아하는거 맛있게 먹으면 되는거죠
    아무리 조심해도 걸릴사람 걸리고
    발암물질중 하나인 젓갈하나 하고만 밥을 드시는
    우리 외할머니는 98세까지 사셨어요
    진짜 젓갈을 매일 드셨어요ㆍ
    암은 복불복 이라고 생각들어요

  • 17. 모르면 모를까
    '25.5.17 10:42 PM (180.70.xxx.42)

    알고는 못먹죠.
    몇 달에 한 번씩 먹는 게 크게 해를 끼치지 않겠지만..
    스팸 뿐아니라 김밥햄 베이컨 시판훈제오리 소세지 다 가공육이에요.
    가공육은 1군 발암물질이에요.
    발암성이 입증된 것만 1군 발암물질로 분류돼요.
    왜 발암 물질인지에 대해서 설명한 유튜브들 많으니까 한번 들어보세요.

  • 18. ㅇㅇ
    '25.5.18 1:14 AM (61.80.xxx.232)

    햄넣고 감자넣은 햄찌개 맛있어서 가끔해먹어요

  • 19. 알고도
    '25.5.18 2:17 AM (117.111.xxx.131)

    먹습니다
    인생 뭐 있다고

  • 20. ㅎㅎ
    '25.5.18 10:37 AM (211.218.xxx.125)

    2주에 한번 드시는 거면 괜찮습니다. 저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 스팸무스비 해서 먹거나, 달걀 프라이랑 같이 아침으로 먹어요. 오히려 베이컨 중독이라 그게 더 걱정이에요.

  • 21. ㅇㅇ
    '25.5.18 12:15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미국에 잠시 살아보니
    스팸 잠시 먹는거 아무것도아닙니다
    한식이 얼마나 자연식인지
    가공식품 잠시 먹는거 그것조차 양심의 가책을.
    솔직히 스트레스가 더 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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