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세.. 셔츠에 청바지

.. 조회수 : 5,336
작성일 : 2025-05-17 12:05:31

50세.. 셔츠에 청바지..

이렇게 입는거 좋아해요. 살 없는 편이고요. 키 160 에 옷사이즈 xs에요. 브랜드는 빈폴, 구호섞어입고요. 다른 마담브랜드가 어울리지도 않아요. 그런데 직장에서 40초 여자분이 저보고 '영하게 입으시네요' 하더라고요. 기분이 불쾌했는데요.. 제가 예민한건지요?..진스타일 좋아하고요.

직장은 사무직인데 반캐쥬얼 착장입는곳이에요.

다들 어떻게 입으시나요.?

IP : 119.64.xxx.45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공
    '25.5.17 12:08 PM (1.240.xxx.21)

    그 몸매에 어울리는 스타일 이십니다.
    옷을 젊게 입는 게 어때서요?

  • 2. 영영
    '25.5.17 12:09 PM (211.234.xxx.117)

    영하게 입음 좋죠. 계속 그 스타일 유지 하세요.
    전 아줌마 스타일과 영스타일 왔다갔다 ㅠ 아직도 스타일이 없어요 ㅠ

  • 3. 70,80에도
    '25.5.17 12:10 PM (110.10.xxx.193)

    청바지 입어요.

  • 4. ....
    '25.5.17 12:11 PM (122.36.xxx.234)

    뭐 그런 것까지 불쾌하게..
    젊게 입는 것 맞잖아요. 잘 어울리고 젊어보인다 생각할 수도 있는 거고.
    청바지가 허용되는 직장이면 님 취향에 맞게 입으시면 되지요.

  • 5. 72년생
    '25.5.17 12:11 PM (1.236.xxx.114)

    진에 셔츠입고다녀요 대신 좀 달라붙지않게입어요

  • 6. ..
    '25.5.17 12:12 PM (119.64.xxx.45)

    친절한 댓글달아주신분들 감사드려요.ㅜㅜ 한해한해 나이들면 직장은 다녀야 하는데 어떻게 입어야 되나..생각했거든요.

  • 7.
    '25.5.17 12:13 PM (110.12.xxx.169) - 삭제된댓글

    요즘 외모 옷 머리에 대한 언급은 안하는게 상식인데…
    아마 그분은 칭찬으로 말했을거예요.
    셔츠에 청바지는 연령을 가리지 않는걸요.

  • 8. ..
    '25.5.17 12:18 PM (119.192.xxx.220)

    50살 .
    저도 지금 청바지 입고 있는데요.
    40초 지는 50살 되면 청바지 안입을건가보네요

  • 9. ㅇㅇ
    '25.5.17 12:24 PM (211.218.xxx.238)

    저는 바지가 거의 데님만 있어요 구호에서 매년 세 벌씩 삽니다
    할머니 돼서도 데님만 입을 거예요 제 주변 60대도 청바지 많이 입어요 대신 주얼리를 블링하게 해야 추레하지 않아요

  • 10. 저도
    '25.5.17 12:25 PM (114.206.xxx.166)

    그렇게 입어요.
    입을만하니 입는거죠뭐

    앞으로는
    영하게 입으시네요 하면(아마...불쾌하기 말했으니 신경쓰였을테지만)

    어~ 그렇게 봐줘서 고마워~~~^^ 하세요

  • 11. ...
    '25.5.17 12:25 PM (218.38.xxx.60)

    청바지에 셔츠가 가장 베이직한 스타일아닌가요.
    50세이면 영하신거 맞죠~~~
    정장바지 너무 불편하잖아요.
    저도 셔츠 엄청 좋아해서 이번에 폴로세일에 린넨,옥스포드 셔츠 샀어요.
    마시모두띠,자라 세일때도 셔츠 여러개 주웠어요.
    저도 50대초입니다!

  • 12. ...
    '25.5.17 12:29 PM (222.108.xxx.61)

    50에 마담브랜드라니요? 당연히 원글 님 몸매정도면 지금 처럼 잘 입으실 수있죠 ....

  • 13. ...
    '25.5.17 12:30 PM (218.38.xxx.60)

    첨부로 청바지는 자라가 가성비 아주 좋아요.
    자라세일때마다 깔별로 보세보다 싸게 사요.
    몇년입고 버리고 좋아요.
    44반정도사이즈에 키는 원글님보다 약간 작아요.
    이번겨울세일때도 자라에서 청바지 많이 샀어요.

  • 14. ㅇㅇ
    '25.5.17 12:30 PM (116.33.xxx.99)

    ㅎ 그렇게 입을수 있느냐 없느냐의 관건은 아랫배입니다
    넣어 입음 훨 단정하고 스타일리쉬하고 차려입은 느낌이 나죠
    배나오기 시작하면 윗옷으로 덮어야해요
    한 몇년 살쪄서 그렇게 입으니 딱 중년옷차림 되더군요
    몸이 다시 좋아져 웃옷 넣어입으니 너무 좋아요
    56입니다

  • 15. ...
    '25.5.17 12:31 PM (1.237.xxx.38)

    자기는 50세에 마담브랜드 입을건가보죠
    20대에도 노숙하게입고 다니는 사람 있었어요
    그런 사람인가봄

  • 16. ...
    '25.5.17 12:38 PM (106.102.xxx.103) - 삭제된댓글

    그런 말이 거슬리는 건 본인도 자신의 스타일에 확신이 없어서 그렇죠

  • 17. 근데
    '25.5.17 12:39 PM (217.149.xxx.10)

    사무실에 청바지는 좀 그렇죠.
    아무리 반 캐주얼이래도.

    그리고 50대에 청바지는 확실히 좀 그래요.

  • 18. ㅇㅇ
    '25.5.17 12:45 PM (211.234.xxx.25) - 삭제된댓글

    아직도 왜들 그리 구태스럽게 사시나요?
    청바지고 미니드레스고 입고싶은대로 자신만의
    스타일대로 기분좋게 입고 삽시다.
    이래저래 지적하는 사람들은
    그저 나보다 뇌나 마음이 늙었구나 ㅡ 하세요.

  • 19. 엥?
    '25.5.17 12:46 PM (119.202.xxx.149)

    요새 50세가 무슨 마담브랜드를!
    분명 40초가 자기는 소화시키지 못하는 스타일을 샘내서 하는 말임.

  • 20. ooor
    '25.5.17 12:52 P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원글님 옷차림은 전혀 문제 없고
    남의 옷차림에 이러쿵 저러쿵 하는 여자가 문제 있어 보여요

  • 21.
    '25.5.17 1:09 PM (221.138.xxx.92)

    50세정도 되었음 이런저런말에 덜 휘둘릴나이 아닌가요...

  • 22. 저도 그렇게
    '25.5.17 1:10 PM (222.100.xxx.51)

    입어요. 74년생.
    저는 키가 165에 S. 스몰 입으면 허리 부분 남는 배 안나온 체형.
    운동한지 30년.
    그게 돈도 안들고 편하고 젤 좋아요.
    셔츠에 운동화, 위에 쟈켓..이정도 듭니다.
    노트북 백팩매고요.
    출근복장이고, 친구만날때도 대동소이

  • 23. 그런데
    '25.5.17 1:17 PM (223.39.xxx.164)

    그분이 나쁜뜻 아닌거 아닌가요?
    자기딴엔 좋게 말하려고 하는게
    그런말을 한건 아닌지
    살다보니 의도와는 다르게 전달되는 경우를
    많이 봐서요

  • 24. .....
    '25.5.17 1:19 PM (24.66.xxx.242)

    60.
    H&M 청바지.
    자라 티셔츠.
    편하게 다닙니다.

  • 25. ..
    '25.5.17 1:26 PM (223.38.xxx.97)

    패션에 나이는 없어요.
    신경쓰지 마세요.
    트렌디하게 입으니, 젊어보여서 부러워서 하는 말 같아요.
    지디도 마후라같은 예전 패션아이템을 시도 하잖아요.
    동묘에 와서 어르신패션들 힙하다고 서양패션디자이너들이 따라해요.
    양복에 야구모자,등산복 촌스럽다고 하더니 요즘 2030이 입어요

  • 26. ...
    '25.5.17 1:30 PM (14.5.xxx.38)

    남이 입고 다니는거 이러쿵 저러쿵 품평하는거 실례이지 않나요.
    머리 길러도 되고, 입고 싶은대로 입으시면 되죠.
    그거 뭐라고 하는 분이 실수하신 거예요.

  • 27. 뭐시중헌디
    '25.5.17 1:35 PM (211.36.xxx.169)

    그 몸매에 셔츠에 청바지 완전 잘 어울리죠
    요즘은 크게 입는편이니 바지도 크게 입으면
    더 영해 보이겠어요
    아마 이뻐서 그랬을듯요
    내가 입고 싶으면 입는거죠
    20대 우리 딸은 제가 아이잗바바 같은데서
    옷 사입으면 뭐라해요.. 옷 입는데 나이를
    왜 따지냐고요. 맘껏 입고 깊은데로 입으시길!

  • 28.
    '25.5.17 1:37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만약 저에게 누군가 저렇게 말하면
    그럼 이 나이에 교회 권사나 영업직 아줌마처럼 입고 다니랴? 라고 해주겠어요

  • 29. 아마도
    '25.5.17 1:37 PM (218.55.xxx.37)

    청바지때문에 그런듯요. 청바지중 슬랙스느낌나는걸로 입으심 괜찮을거에요.

  • 30. 로고
    '25.5.17 1:44 PM (180.144.xxx.156)

    때문일까요? 혹?
    20대가 선호하는 브랜드라든가?
    청바지에 셔츠는 나이 상관없이 평생템이긴한데
    20대들이 잘 입는 로고 달린 티셔츠 입고 나온 거 보니
    살짝 언밸런스하기도 했어요

  • 31. ㅁㅁ
    '25.5.17 2:36 PM (211.62.xxx.218)

    50세에 셔츠 청바지가 영한 차림이라니 그 말 자체가 충격인데요..
    기분 나쁘고 말고가 아니라 이게 무슨 소린가 싶은…

  • 32. 그분이
    '25.5.17 5:24 PM (59.30.xxx.66)

    실수한 거죠!
    남이야 영하게 입든 올드하게 입든 왜 품평하는지
    요즘 참 이상한 사람이 많아요
    사람을 거르게 되네요

    남한테는 보통 좋은 얘기만 하는 편인데
    참 또라이가 많아요

  • 33. ㅇㅇㅇ
    '25.5.17 7:12 PM (119.67.xxx.6)

    젊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게
    자기는 칭찬이라고 영하게 입으시네요라고 했는데
    그 말의 전제가 영하게 입을 나이가 아닌데 영하게 입었다이기 때문에
    들은 사람은 불쾌, 당혹스러울 수 있다는 거예요
    차라리 옷을 참 잘 입으세요가 낫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2793 세입자가 이사를 나갔는데요 9 속상 2025/06/07 2,639
1722792 사람의 성격이 확연해지는 50대 6 ... 2025/06/07 3,904
1722791 캐나다 국민들은 6 비교되네 2025/06/07 1,603
1722790 당근으로 소소하게 팔아서 2 ㅇㅇ 2025/06/07 1,555
1722789 '학벌 비하하며 반말로 악플 단 국민의힘 인천 시의원 이단비 8 정신나갔군 2025/06/07 1,399
1722788 김문수는 어떻게 경기도 도지사까지 되었어요.? 5 .... 2025/06/07 1,372
1722787 술꾼 대통령새끼에서 일꾼 대통령님이... 8 놀며놀며 2025/06/07 1,187
1722786 눈 뜨면 밥 메뉴 고민 시작 7 밥지옥 2025/06/07 1,393
1722785 (더쿠펌)백악관에 문의넣고있대 이재명이 미국이랑 전화한거 거짓말.. 21 .. 2025/06/07 4,189
1722784 이재명정부 국민이어서 너무 좋아요. 4 잼프 2025/06/07 535
1722783 캐나다 사는데 기후위기로 삶의 질이 수직낙하네요 22 슬퍼요 2025/06/07 5,514
1722782 올 여름 휴가지 추천 - 시원한 곳과 더운 곳을 알아볼까요?? 2 111 2025/06/07 804
1722781 무선 다리미 추천 해주세요 무선다리미 2025/06/07 253
1722780 의미없는 질문을 계속 하는 친구.. 13 .. 2025/06/07 3,628
1722779 대통령 경호차량에 수행원이 서서 차에 매달려있는 이유 알고싶어요.. 5 .... 2025/06/07 2,751
1722778 여러분 꼭 보는 tv 프로그램 있나요? 5 00 2025/06/07 788
1722777 미국에 안달복달 하지 말기를 1 ... 2025/06/07 554
1722776 이준석에게 한표를.. 41 .. 2025/06/07 3,298
1722775 긍정에너지가 삶에 엄청 크게 작용하나봐요 10 ... 2025/06/07 2,762
1722774 전세대출을 왜 국가가 보증해주죠? 2 ... 2025/06/07 736
1722773 짜증나면 샤워 요 4 2025/06/07 1,370
1722772 니트류 보풀난옷들 보플제거기로 없어지나요?? 3 보풀 2025/06/07 567
1722771 학창시절 반장선거 이야기2 5 스냥 2025/06/07 866
1722770 Jtbc 소년공 아웃사이더 대통령 1 이뻐 2025/06/07 1,392
1722769 손절 당한거 같아요 9 ... 2025/06/07 4,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