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과 지방사는 자식

부모자식 조회수 : 1,684
작성일 : 2025-05-16 13:09:40

친정엄마랑 사이가 좋지는 않고 서로 기본만 하고 살아요. 엄마는 히스테릭하고 본인 위주고, 남 의식 많이 하고, 폭삭 속았수다의 엄마들 보면 정말 한숨이 나와요. 모두가 자기 맘에 들어야 하고, 자기를 돌봐야 하고 자기가 최우선이 되어야 하고.....

어릴땐 제가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도 싫어하고, 집에 친구 오는 것도 눈치보였어요.

결혼하고 한참 후에 저는 지방에 내려와 사는데, 여기가 관광지에요. 그래서 엄마가 친구들과 저희 사는 곳에 계모임여행왔는데, 제가 식사대접하고 인사하기를 바랍니다. 저도 직장 다니느라 바쁘기도 하지만, 만약 제가 서울에 여기 찬구들과 갔다고 해서 엄마가 제 친구들에게 밥을 사거나 대접해달라고 감히 말도 못하지만 스스로도 하실 생각도 없는 분이거든요. 

저는 이게 왜 억울하죠?

IP : 180.65.xxx.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절
    '25.5.16 1:11 PM (118.235.xxx.130)

    거절하세요
    가정도 이루신 분이..

  • 2. 앙리
    '25.5.16 1:12 PM (221.138.xxx.92)

    바라는건 엄마입장이고
    응하고 아니고는 님이 결정하면 됩니다.
    심플해요.

    당연한 일 아니고요..

  • 3. --
    '25.5.16 1:18 PM (117.110.xxx.135)

    속상한 일을 억지로 하지 마세요.
    담백하게 말하세요.
    엄마 나 바쁘고 그럴 여유 없다구.

  • 4. akadl
    '25.5.16 1:41 PM (210.180.xxx.253)

    당연한걸로 고민하지 마세요

    시간없고 바쁜일이 있어서 회사에 그럴 시간 없다고 말을 하세요
    오히려 모른척 함 더 어렵게 대하더라고요 사람들이
    잘해줄때 좀 잘 지내지 싶게 만드세요 스스로을요

  • 5. ….
    '25.5.16 3:01 PM (180.11.xxx.185) - 삭제된댓글

    제발 하지 마세요
    예전에 친정엄마가 저런 강요를 하더군요
    누구누구 자식이 놀러간 사람들 싹 식사대접하고 놀러다녔다고
    제가 있는대로 다 데리고 갈테니까 관광 식사대접하라고요
    하도 황당해서 식사한끼는 대접한다치더라도
    나머지 비용은 주셔야한다했어요 (옆나라 외국살때 입니다 )
    우린 아껴쓰느라 힘들땐데 자신의 과시욕으로 ㅠㅠ
    그러면서도 내 자신을 위해 내 돈쓸땐 아껴써야한대요

  • 6.
    '25.5.16 3:53 PM (58.140.xxx.20)

    보통엄마는 친구들이 여기까지 왔는데 네딸 함보자 해도 우리딸 바뻐 하고 거절할겁니다.

  • 7. ..
    '25.5.16 4:24 PM (121.178.xxx.172) - 삭제된댓글

    친구들이랑 서울가는데 3박4일 자고가겠다고 해보세요. 밥은 알아서 먹을테니 잠만 자겠다고 해도 안된다 하실걸요.
    그럼 님도 다음부터 거절이 쉬워지실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3765 곰팡이난 동침무, 씻으면 돼죠? 5 2025/05/17 1,049
1713764 미션임파서블 마지막 시리즈 초등학생 봐도 되나요? 7 ... 2025/05/17 1,500
1713763 이심으로 교체시 선택약정 3 skt 2025/05/17 495
1713762 김문수 국힘 선거운동 4 ... 2025/05/17 733
1713761 김문수 보상금 10억 거절 거짓이었네요 10 ㅇㅇ 2025/05/17 2,273
1713760 안동여행가는데 여행 2025/05/17 964
1713759 동영상 편집앱 4 .. 2025/05/17 392
1713758 이재명 전국 연설 듣고 있는데 대단하네요 15 요새 2025/05/17 2,007
1713757 아마존 카드 결재시 환율 얼마로 결정되나요? 2 .. 2025/05/17 355
1713756 주진우 국회의원 군대 면제 5급 11 특검가자 2025/05/17 2,500
1713755 배우 이미숙님도 유튜브 시작하셨네요. 17 oo 2025/05/17 3,868
1713754 술 담배 계속하면서 장수 하신 분 계신가요? 11 2025/05/17 1,640
1713753 애들 공부는 엄마수학머리 23 .. 2025/05/17 4,164
1713752 대학축제는 아무나 들어갈수있어요? 9 ㅇㅇ 2025/05/17 1,778
1713751 아침 빵으로 드시는분들은 29 오늘 2025/05/17 4,750
1713750 49재 보통 다 하시나요? 12 .. 2025/05/17 2,241
1713749 나경원 남편이 박은정 당시 검사한테 11 ㄱㄴ 2025/05/17 4,489
1713748 오늘 외출시 반팔 입어도 되나요? 4 ㅇㅇ 2025/05/17 1,938
1713747 콤부차 1 이베트 2025/05/17 890
1713746 자녀교육성공한 사람으로 따지자면 11 진정한 위너.. 2025/05/17 2,790
1713745 Ktx 타러 가고 있어요 12 ㅠㅠㅠㅠ 2025/05/17 2,764
1713744 권오을 페북 ㅋㅋㅋ 13 안동 2025/05/17 2,631
1713743 신발같은건 메이커 타령을 안할수가 없군요 5 ㅁㅁ 2025/05/17 2,694
1713742 포케집 일주일 4일 5시간 알바 안힘든가요? 11 그린 2025/05/17 2,511
1713741 런닝 후 맥모닝 해요 1 모닝 2025/05/17 2,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