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께 한결 같으신가요?

수목 조회수 : 1,140
작성일 : 2025-05-16 11:38:29

어려운 시기 고생 하시면서 자신을 헌신하면서 저를 이렇게 키우신것 잘 알지요

그런데 얍샵한 자식은 부모에 대해 안타깝고 사랑스런 마음이 자꾸 도망가 버리고 귀찮아

지고 짜증이 납니다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뜻대로 마음과 

몸이 움직이지 않아 괴롭고 눈물이 나요

IP : 223.38.xxx.22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16 11:45 AM (112.145.xxx.70)

    부모님이랑 사시나요?

    독립해서 가정이루고 애들 낳고 키우면
    그 마음이 계속 되는데

    나이먹은 자식이 같이 살면
    서로 안 부딪힐 수가 없죠

    성인이면 무조건 부모랑 따로 살아야 합니다...

  • 2. 91세 노모
    '25.5.16 11:45 AM (59.6.xxx.211)

    살아계심에 감사합니다.
    보고싶으면 언제든 기차 타고 내려가서 뵐 수 있으니까요.
    다음 주에도 찾아뵐 예정입니다

  • 3. ㅡㅡ
    '25.5.16 11:55 AM (39.115.xxx.132)

    평생 본인들만 생각하고
    본능에 충실하게
    이기적으로 산 부모에게는
    그래도 되겠지요
    그런대도 나약해진 모습 보면
    또 죄책감에 안좋고...

  • 4. 알아요
    '25.5.16 12:02 PM (118.235.xxx.123)

    저도 근 몇년 사이마음이 많이 멀어졌어요.
    부모의 사랑이란 것도 다 본인 기준이고 연세 드실수록 아집과 노여움만 세지시네요.
    가까이 모시면서 늘 잘하는 자식은 인간급이 아니에요. 그냥 천사

    결국 떨어져 살며 적당한 거리감이 있고 자주 돌봐드리지 못한다는 아쉬움이 있어야 더 그립고 보고싶고 그런 것 같아요.
    서로 적당히 좋은 사람이란 오해가 가능한 사이여야 되는데 가까이 있으니 속속들이 서로를 알게 되고 부모자식간에도 안맞는게 너무 많네요

  • 5. 한결같은게
    '25.5.16 12:19 PM (118.235.xxx.181)

    이상한거 아닌가요? 결혼후 남편이 부모에게 한결같음
    마마보이가 결혼 왜했냐 하죠
    부모들도 애낳고 키우면서 자기 부모에게 한결같지 않았을걸요

  • 6.
    '25.5.16 7:23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부모님이 지극 정성으로 키워 주셨어요
    부모님이 100세 가까워서 아기 같아 지고 정신적 신체적으로 힘들게 해서 불만도 생기고 참고 상냥하게 대하려니 스트레쓰도 받고 지쳐서 내 방에 들어가 식구들 모르게 기도 했어요
    부모님 돌아 가실때까지 불효 저지르지 않게 해달라고요

    부모님 돌아 가실때

  • 7. 독신
    '25.5.17 9:54 AM (140.248.xxx.1)

    결혼은 원가족으로부터 정서적 경제적 독립해야 가능해요
    그런 마음이면 다른 사람 인생 망치지말고 독신으로 살아야죠..
    부모면 자식 결혼시키지 말던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0191 독재할까봐 걱정? 개그 같네요 6 .. 2025/06/02 812
1720190 고기 구이판 추천해주세요 3 ㅇㅇ 2025/06/02 480
1720189 민주, 대선 직후 본회의 추진…'李 재판' 선거법·형소법 처리 17 .. 2025/06/02 1,121
1720188 뽑을 사람없다는 사람들 8 @ 2025/06/02 1,263
1720187 설난영 왜이러는 걸까요 ? 30 .... 2025/06/02 5,764
1720186 사전투표완료)구리 찻주전자를 샀는데요 2 투표합시다 2025/06/02 463
1720185 어르신 보행용 워커 추천 부탁드립니다 1 '' 2025/06/02 382
1720184 스위치온 다이어트 시작했어요. 2 1일차 2025/06/02 1,267
1720183 양쪽 관자놀이가 부었는데 어느병원 가야할까여? ... 2025/06/02 323
1720182 일이 손에 안잡혀요. 내일 저녁이면 결과 나올테니 12 2025/06/02 1,332
1720181 이제 82쿡 세력이 쎄졌나요? 7 와우~ 2025/06/02 1,242
1720180 유통기한이 한참 지난 식용유를 나눔한다고.... 16 미친 2025/06/02 2,292
1720179 시모가 저더러 노인정으로 피자 시키라고 120 ... 2025/06/02 15,991
1720178 Taste of Korea’… 내쉬빌서 K-문화 위상 드높여 light7.. 2025/06/02 518
1720177 굿보이 이상이 8 ... 2025/06/02 2,688
1720176 댓글 글씨로 하기 싫은분 음성인식으로 하세요 10 ㄴㄱ 2025/06/02 649
1720175 너무나 소중한 배우의 얼굴 -미지의 서울 원미경 14 진짜 2025/06/02 3,972
1720174 계엄을 지지, 동조, 방관한 정당에서 대통령이 나오면 안됩니다... 2 간절합니다 2025/06/02 357
1720173 대형교회 재단 사립고등학교를 다닐때 교목시간에요 3 제가 2025/06/02 788
1720172 연근조림 쫄깃하게 하는 방법 아시는 분?? 14 ... 2025/06/02 1,488
1720171 이재명 두아들 다 백수네요 61 ㅇㅇ 2025/06/02 21,198
1720170 서울대 엄마가 자꾸 자기들이 잘 한다고 해요 36 2025/06/02 3,623
1720169 보배 아저씨의 조달청 늘봄 검색 3 ... 2025/06/02 1,225
1720168 라떼가 미지근해서 먹기가 싫은데요... 11 라떼 2025/06/02 1,581
1720167 패쇄성폐질환 치료받아야하는데 추천부탁합니다 1 0 0 2025/06/02 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