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쓰는 것 따라 사는 친구

조회수 : 2,527
작성일 : 2025-05-16 11:30:21

첨엔 별 스트레스가 아니었어요

근데 한두개도 아니고 자기 취향이라 샀다는 듯 말하고 약간 남들한테 생색내는 것같은게 거슬리기 시작했어요

문제는 요즘 제가 경제적으로 빠듯해져서인지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그런거 같아요 

 

예를 들면 저는 부모님이 부유해서 라메르 선크림을 중학교 때부터 썼어요

근데 최근엔 그런 소비를 못하는 상황이요

근데 그 친구는 제가 라메르에서 크림 말고 선크림을 사서 쓰는 거 보고 그것도 좋단 걸 알게되면

그걸 사서 주변에 뿌려요

라메르가 선크림이 의외로 좋은거 같더라는 제 의견을 말하면서요

 

라메르가 그렇단 건 아니고..

 

그리고 자꾸 저런 거 얘기해달라고 하는데

그냥 얘기하면 끝이지 

 

C가 그러는데 라메르 선크림 성분이 별로래~ 이런걸 전하니 처음엔 '어머 그런가 안 좋은 걸 추천해서 미안하네' 이렇게 생각했다가

며칠 지나고 생각해보니 내가 라메르 점원도 아니고 그냥 내가 좋다는데 뭔상관인가 싶고

 

이거에 스트레스 받는 제가 싫네요

IP : 118.235.xxx.2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bb
    '25.5.16 11:44 AM (118.235.xxx.118) - 삭제된댓글

    좋은거 갖고싶은거 계속 말해서 그친구가 돌릴 때 하나씩 받아서 꽁짜로 얻어쓰세요. 오히려 땡큐비키? ㅋㅋ

  • 2. ㅋㅋㅋㅋ
    '25.5.16 11:45 AM (118.235.xxx.232)

    저한테는 안 주죠
    그 친구가 그런 것 돌리는 대상은 그 친구의 상사나 거래처 사장님 이런 갑들이예요

  • 3. ㅋㅋㅋㅋ
    '25.5.16 11:46 AM (118.235.xxx.232)

    참고로 라메르는 그냥 고가품 중 하나로 예시 든 거예요

  • 4. ddbb
    '25.5.16 11:54 AM (118.235.xxx.36) - 삭제된댓글

    나도 하나 달라하세요
    정보 주는데 아무 것도 없냐고
    이제 뭐 말해주면 꼭 나한테 하나씩 갖고오라하세요 ㅋㅋ
    저라면 그렇게 하나씩 받을 요량으로 정보 백번 줄 듯!
    뭐가 똑똑한건지 생각해보세요~~~
    뭐하러 혼자 속 끓이고 스트레스 받으세요 ㅋㅋㅋ
    라메르 선크림 받을 상상에 제가 다 두근두근 ㅋㅋ

  • 5. ㄴㄴㄴㄴ
    '25.5.16 12:04 PM (223.38.xxx.153)

    그 친구 진짜 없어보이네요. 찌질 ㅡㅡ

  • 6. @@
    '25.5.16 12:04 PM (119.64.xxx.101)

    친구가 원글님 잘 이용하네요 윗분 말처럼 원글님도 친구이용해서 꿩먹고 알먹고 하세요
    대신 나중에 이거 안좋다 어쩐다 하지 말고 니가 판단해서 구매하라하세요
    라메르가 뭐 좋아서 쓰나요 샤넬가방이 튼튼해서 쓰나...

  • 7. ...
    '25.5.16 12:14 PM (106.102.xxx.191)

    다음에는 뭐 물어보면 '내가 좋다고 해서 너도 따라 산거 알고 보니 품질이 안 좋을까봐 추천 못 하겠어' 다 짚어주세요.

  • 8. ㄴㄷ
    '25.5.16 2:05 PM (118.220.xxx.61)

    정보랄것도 없어요.
    그게 왜 스트레스받는건지
    이해불가네요
    선물도 사업상하는거 같은데
    먹고살라고 선물하는거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3667 차 거름망 어떤게 좋나요? 14 ........ 2025/05/16 1,379
1713666 마이사이트 플러스 아트로핀 치료 시력 잡아주고 좋아요. ㅇㅇ 2025/05/16 415
1713665 대상포진 예방접종이 심혈관질환 예방도 된답니다 5 ㅁㅁ 2025/05/16 2,181
1713664 시원하게 말하는 경상도 아저씨 2 꼬라지 2025/05/16 1,721
1713663 엄마가 오빠에게 몰래 증여한 경우 16 ... 2025/05/16 9,292
1713662 간절)자기꼬리보고 빙빙돌며 화내는 개 16 땅지 2025/05/16 2,349
1713661 유심은 교체하면 끝인거예요? 기다리자 2025/05/16 629
1713660 아이유 웃기네요 56 ... 2025/05/16 29,833
1713659 조국혁신당, 이해민, SKT 고객들은 지금 '무엇을' 걱정해야하.. 6 ../.. 2025/05/16 2,033
1713658 행복하지 않아도 즐겁게 살 수 있나요 14 ㅡㅡ 2025/05/16 3,204
1713657 지귀연 룸싸롱 접대 백은종님의 화끈한 웅변을 보세요! 2 시민1 2025/05/16 2,967
1713656 취미미술 2회차에 유화파스텔화를 그렷는데요 4 취미미술 2025/05/16 1,353
1713655 고등 어머님들 30 ㅌㅌ 2025/05/16 4,557
1713654 유심 왔다네요 1 0011 2025/05/16 2,187
1713653 28학년도부터는 정시 힘들다구요? 9 . . 2025/05/16 2,442
1713652 이상호같은 기자가 지상파 사장이 되어야 6 ㄱㄴ 2025/05/16 1,615
1713651 설빙 쿠폰 쓰실분? 1 시니컬하루 2025/05/16 1,778
1713650 찬물샤워 강추해요!!!!!! 18 도파민 2025/05/16 6,725
1713649 찐옥수수 냉동해도 될까요 3 . . . 2025/05/16 984
1713648 이재명의 부서진 왼팔 이야기 (feat. 탁현민) 28 ㅇㅇ 2025/05/16 2,734
1713647 제빵 하면 빵 남아도나요? 5 2025/05/16 2,211
1713646 아이가 숙제를하는데 1 2025/05/16 730
1713645 서민을 이렇게까지 생각하는 정치인 본적 있나요 ? 16 .... 2025/05/16 2,559
1713644 매불쇼 1995년 퀴즈 풀어보세요 7 ㅇㅇ 2025/05/16 1,409
1713643 백종원 이래서 예산시장띄웠나?몰래 특허신청[뉴스] 00 2025/05/16 2,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