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송에서 힘들게사는사람 소개하고 돕는거

방송 조회수 : 2,421
작성일 : 2025-05-15 01:31:08

 

길게보면 정말 독이되는거같아요

지난번 이은혜 사건도 몸불편한 부모님과

같이사는 세상 착한 딸이라며

집 고쳐주고 도와주고

그결과 공짜만 바라는 꽃뱀이된거잖아요

그 죽은 남편돈으로 그 아버지 빚까지 다 갚았다는데 그 아버지가 알면 막았어야죠

그런데 온가족이 그냥 받는거에 익숙해져버린거

 

어금니아빠도 최악이죠

어금니 아빠 그 인간은 십수년전에 모금액이

십억도 넘게 들어왔었대요

외제차를 두대씩 굴리고 온몸에 전신문신하고

와이프한테도 전신 문신에

매춘시켜서 살해하고 딸친구까지 살해했는데

그전에도 돈떨어지면 불쌍한척 방송에나와

울고불고 하면 공돈이 엄청 들어오고

그렇게 막 산건데

 

엊그제 우연히 옛날방송으로 

성탄이 라는 애를 보게되었어요

그 아버지가 각설이타령같은거 하며

어렵게 사는데 성탄절에 태어나서 이름이

성탄이인 아들이랑 둘이 노래자랑 나가서

인기끌고 그러다 인간극장 나왔는데

아마 그런거 통해서 또 여기저기 도움을 받은모양인데. ㅡ어릴적 그리 이쁘고 착한아이가

댓글을 보니 그당시에도 방송이미지랑

실제 이미지가 달랐다는 동창글도 올라오고

 

잘 자랐길 바란다는 글에

지금은 그 성탄에가 온몸에 문신한 조폭이 되어서

여자들한테 돈 뜯어내고 아픈엄마 내세워

온가족이 가족사기꾼이라고

방송국에서 취재나가야 한다고

실제 피해본 사람 지인이 취재해달라고 하던데

 

정말 저렇게 도와주고 관심주고 하는게

길게는 아주 안좋은거같아요

첨엔 고맙지만 평생 못가져본 돈이나

물건 집등이 그냥 생기니 유혹에서 못벗어나는건지.... 어쩌면 저런사람들때문에 도움받아야할 사람들이 도움못받는거같고

 

암튼 감동으로 보다가 댓글보고 눈물이 쏙 들어갔네요

IP : 211.234.xxx.12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X건도
    '25.5.15 2:22 AM (210.204.xxx.55)

    있잖아요...
    어릴 때 아픈 엄마 걱정하면서 울던 아이가
    커서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로 선정돼서 대학도 쉽게 가고 취업도 쉽게 하고
    나중에는 무슨 청년 인재처럼 인식돼서 정치계에서도 러브콜 보냈더라는 거....
    근데 사귀던 여자가 데이트 폭력 제보해서 난리가 났고...
    그 여자가 폭로한 말 중에 원씨가 자기를 셀럽이라고 지칭해서 더 논란이 됐던...
    커서는 엄마한테도 막 함부로 하더라는 증언...

    저도 원글님 생각에 동감입니다...
    상황이 너무 안 좋아서 어릴 때부터 복지 단체 모델로 살아가야 하는 아기들이
    사실 너무 안됐죠...저도 마음이 제일 흔들릴 때가 그때인데
    현실은 또 다르다는 거...그 안에서도 온갖 이권 다툼에, 인간 세상의 추한 모습이 있죠.

  • 2. 견물생심
    '25.5.15 5:40 AM (223.38.xxx.67)

    에서 그치지않고 행동으로까지 해나가는 인성이 있어서 그런거같아요

  • 3. 그게
    '25.5.15 8:11 AM (122.32.xxx.106) - 삭제된댓글

    받아먹는것도 문제지만
    이쁘장한 미성년자 애들이 보호자 없이 집에 있는거
    타겟도 될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0506 마포, 바를정 쓰면서 투표인수 세는 사람 있네요 8 ㅇㅇ 2025/06/03 1,319
1720505 제가 더 촉 좋은 사람입니다 8 예언자 2025/06/03 2,199
1720504 조용할때 고구마줄기 옮겨와봅니다 3 리박스쿨 2025/06/03 1,083
1720503 월요일 출퇴근길 한산했어요 1 월요일 2025/06/03 843
1720502 커피 맛 1 커피 2025/06/03 718
1720501 내란수괴부부 3 2025/06/03 1,184
1720500 일상)김치냉장고 궁금해요 4 .. 2025/06/03 572
1720499 태극기와 색동지갑 트라우마 2025/06/03 313
1720498 대구, 대선 당일 투표율 최고! 조금만 더 힘내자! 8 ㅇㅇ 2025/06/03 1,116
1720497 서초ㆍ반포 투표줄 19 ... 2025/06/03 4,009
1720496 리박 스쿨 커밍 아웃되고 조용해요. 6 유리 2025/06/03 1,255
1720495 울아들 일번 3 Mm 2025/06/03 1,068
1720494 국힘당 지지자였는데 이번에 1번 찍은 분들 15 ㅇㅇ 2025/06/03 2,303
1720493 김건희 윤석열 뭐했는지 안궁금하세요? 8 ... 2025/06/03 2,392
1720492 투표 망설이는 분들 보세요 14 .. 2025/06/03 1,860
1720491 아침 도로가 썰렁해요. 생경 2025/06/03 814
1720490 새새끼들이 이제 사라졌어요. 4 2025/06/03 1,719
1720489 투표율이 지난 대선때보다 낮아요ㅠ 17 투표시간.오.. 2025/06/03 4,550
1720488 Sbs가 이재명에게 최악의 짓거리 14 ㄱㄴ 2025/06/03 4,479
1720487 귀금속 상가 쥬얼리 디자인이 퇴보된 이유알겠어요 2 .... 2025/06/03 2,624
1720486 투표 8 2025/06/03 495
1720485 계엄 걱정 없던 평범한 일상으로 4 돌아가자 2025/06/03 280
1720484 어차피 될건데 나하나쯤이야 라고하시면 절대 안돼요!! 8 .. 2025/06/03 712
1720483 오늘은 게시판이 평소같아요 3 봄날처럼 2025/06/03 806
1720482 투표하는데 눈물이 22 다인 2025/06/03 2,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