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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에 단촐한 떡갈비 한상 없을까요

daf 조회수 : 1,849
작성일 : 2025-05-15 00:33:40

 

멀리서 4시간 넘게 걸려 담양으로 갑니다.

맛있는 남도 한상을 먹고 싶은데 찾아보니 다들  퓨전 한정식에 가깝네요. 이천이나 여주 스타일 한정식들에 떡갈비가 조금 곁들인 느낌입니다. 

 남도예담, 담양애꽃 이런 곳들이 그렇게 느껴져요. 물론 먹어보지 않고 눈으로 후기들만 본거라 순전히 추측이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원조라는 신식당은 찾아보니 소반 메뉴가 좋아보이는데 가격이 구성에 비해 과한 느낌도 있어요.

 

제가 원하는 느낌은 꼭 떡갈비는 아니어도 되지만 한우떡갈비 맛을 보면 좋을 것 같고요. 손맛이 느껴지는 음식입니다. 신선하고 지역색이 느껴지는 메뉴 없을까요? 반찬 가지수는 많지 않아도 됩니다.

IP : 49.167.xxx.4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5.5.15 12:42 AM (39.124.xxx.217)

    담양막둥이국수? 검색한번 해보세요

  • 2. 헬로키티
    '25.5.15 12:43 AM (182.231.xxx.222)

    신식당 추천이요. 드셔보면 비싸다는 생각 안 드실거에요

  • 3. 추천
    '25.5.15 1:46 AM (58.237.xxx.162)

    꼭 떡갈비 드셔야 하는거 아니면
    친정이 정읍이라 자주 가요. 가장 만족도 높은 식당이
    승일식당입니다. 회전이 빨라 신선하구요.
    깔리는 밑반찬도 손맛이 좋고 계절따라 조금씩 달라요.

    일찍 가서 승일식당에서 밥 먹고 관방제림 산책하며
    죽녹원도 보시고 배 꺼지면 국수거리에서 한그릇 드시거나
    커피 한잔 하면 좋아요. 저는 떡갈비는 승일에서 포장해와요.

  • 4. 소리
    '25.5.15 5:38 AM (175.121.xxx.92)

    전통식당 검색해 보세요. 예전엔 조용히 식사하기 딱 좋았었는데 요즘엔 웨이팅도 있다고 하니 어떨지 모르겠지만요.

  • 5. ditto
    '25.5.15 5:49 AM (114.202.xxx.60)

    신식당이 그냥 저냥 제일 무난해요 담양에 거의 매년 놀러 가서 이 식당 저 식당 다녀봐도 신식당이 제일 무난 깔끔. 떡갈비 기격이 다 비슷하더라구요 몇 천원 차이..
    그리고 승일 식당도 매년 가는 곳이예요 승일에서 저녁 먹고 근처 구 시가지 구경하는 게 좋더라구요
    모란 창평 국밥 집도 아침 식사하러 가기 좋구요

  • 6. cinapi
    '25.5.15 5:54 AM (114.203.xxx.239)

    담양 저장

  • 7. 노란우산
    '25.5.15 6:15 AM (211.227.xxx.30)

    승일식당은 담양에 있어요
    신식당이랑 가깝고요. 그런데 돼지갈비에요. 주메뉴가요.

  • 8. 어제 먹었어요
    '25.5.15 6:59 AM (118.221.xxx.187)

    ㅎ 저 광주 여행하면서 어젠 담양다녀왔어요
    덕인관 떡갈비맛있어요

  • 9. 저는
    '25.5.15 7:30 AM (218.238.xxx.47)

    쌍교 괜찮던데요. 떡갈비도 맛나고 돼지갈비 맛나고~~

  • 10. ㅇㅇ
    '25.5.15 7:42 AM (49.164.xxx.30) - 삭제된댓글

    승일식당 가지마세요. 현지인들은
    절대 안가는곳입니다. 더럽고 불친절..맛도없음

  • 11. 민트
    '25.5.15 8:10 AM (115.138.xxx.1)

    담양 식당

  • 12. 승하맘
    '25.5.15 8:41 AM (210.218.xxx.22)

    담양 음식점

  • 13. 덕인관
    '25.5.15 9:06 AM (121.168.xxx.246)

    덕인관이 조금 비싸지만 값어치 한다봐요.
    화려하지 않지만 떡갈비 자체는 맛이 깊어요.
    여기는 갈비탕도 맛있어요.

  • 14. 덕인관
    '25.5.15 9:20 AM (106.101.xxx.127) - 삭제된댓글

    매우 비싼데 한우떡갈비 약간 슴슴한 느낌이었고 가격대비 반찬이 부실. 반찬이 그냥 시금치 콩나물 이런식. 두명 먹으면 8만원 넘게 나와요. 승일갈비는 달짝지근하고 부드러운 돼지갈비고 저도 쌍교가 갈비 떡갈비 다 숯불맛나고 가성비 좋았어요. 그리고 남도마실도 한정식으론 괜찮아요. 떡갈비메뉴는 없지만요. 요즘 물가가 오른 후 약간 반찬구성이 변하긴 했지만요. 제 아들은 단청이라는 한옥집 모양이고 옆에 몽에뚜와르라는 한옥카페도 같이 하는 곳 떡갈비를 좋아했어요. 대파를 많이 다져넣었고 쌈채소가 무제한 리필되는 곳이예요.

  • 15. 덕인관
    '25.5.15 9:29 AM (106.101.xxx.127)

    매우 비싼데 한우떡갈비 약간 슴슴한 느낌이었고 가격대비 반찬이 부실. 반찬이 그냥 다 시금치 콩나물 이런식이고 고급스런 반찬 없어요. 두명 먹으면 8만원 넘게 나와요. 승일갈비는 달짝지근하고 부드러운 돼지갈비고 저도 쌍교가 갈비 떡갈비 다 숯불맛나고 가성비 좋았어요. 반찬도 정갈하고 덕인관보다 나았어요. 그리고 남도마실도 한정식으론 괜찮아요. 떡갈비메뉴는 없지만요. 요즘 물가가 오른 후 약간 반찬구성이 좀 줄은 것 같지만요. 제 아들은 단청이라는 한옥집 모양이고 옆에 몽에뚜와르라는 한옥카페도 같이 하는 곳 떡갈비를 좋아했어요. 대파를 많이 다져넣어서 느끼한 맛을 잡아주고 풍미가 있었는데 고기가 씹히기보단 함박스테이크처럼 잘 갈아진 느낌. 쌈채소가 무제한 리필되는 곳이예요.

  • 16. 담양장날
    '25.5.15 9:31 AM (211.227.xxx.172)

    담양에 가시면 2일 7일이 담양 장날. 담양창평 장날 5일10일이예요. 한번 가보시는거 추천이요.
    담양장날만 가봤는데 개천을 따라 상설시장이 아니고 좌판이 꽤 길게 생겨요.
    진짜 예전 시장 같아서 정겨웠어요. 거기 시장 중간에 떡갈비 포장판매 가게가 있는데 줄이 한참 길길래 저도 사와봤는데 가격도 맛도 괜찮아서 다음에는 좀 많이 사와야지 하고 있어요.
    날씨 좋은날 여기저기 쏘다녔는데 담양 고즈넉하니 좋더라구요.

  • 17.
    '25.5.15 10:31 AM (112.216.xxx.18)

    신식당에선 한우 떡갈비 먹고 승일식당에서는 돼지갈비? 이런거 먹었어요

  • 18. say7856
    '25.5.16 4:47 PM (118.235.xxx.162)

    담양 갔다왔는데 나중에 가면 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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