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콩국수 맛집이라고해서 갔었어요

... 조회수 : 4,949
작성일 : 2025-05-14 16:45:30

근데 서빙하시는분 손가락이 내콩국수에 푹 담궈져서 서빙을 해주시는거예요

 콩국수 국물이 그릇가득 위에까지 차있긴했어요

 

 도저히 그 콩국수 못먹겠어서 손도 안대고 그냥 나왔어요

 식당에 내색도 못하고요

 

 님들같으면 그냥 드시나요

  아님 얘길하고 환불받으시나요

IP : 116.120.xxx.22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14 4:47 PM (114.204.xxx.203)

    바꿔달라고 하고 주의를 줘야죠

  • 2. ..
    '25.5.14 4:48 PM (125.176.xxx.40)

    바꿔달라 하겠어요.
    다시 어찌 나오든간에.

  • 3.
    '25.5.14 4:49 PM (121.157.xxx.63)

    얘기를 하셔야지 조심하죠 저람 그자리서 얘기함

  • 4.
    '25.5.14 4:50 PM (110.70.xxx.206)

    손도 안대고
    돈은 내신거예요?


    넘 아깝잖아요
    돈도 국수도..

    말이라도 해보시지..

  • 5. 그런 경우엔
    '25.5.14 4:50 PM (114.203.xxx.205)

    저는 주인한테 얘기 합니다.

  • 6. 00
    '25.5.14 4:51 PM (39.7.xxx.80)

    돈이 많으시군요;;;

  • 7. ㅠㅠ
    '25.5.14 4:52 PM (116.120.xxx.222)

    오래된 노포맛집이라고하고 서빙하시는분이 나이많은 할머니셨어요
    말해도 시정될것 같지않아 말도 못했어요
    근데 남의손가락 푹 담궈진 콩국수 국물 ... 저는 못 먹겠더라고요 ㅠ

  • 8.
    '25.5.14 4:56 PM (222.154.xxx.194)

    저희 남편이 콩국수를 안먹는데 고등학교때 하숙을 한적이 있는데 그집 할머니가 콩국수를 그런식으로
    주셨었나봐요, 좀 깔끔떠는 시어머니한테 영향을 받아서인지 지금도 그때 받았던 충격을 이야기하더군요.

    저는 그런경우 그냥 먹지만 좀 거슬리는분들은 보고는 안먹을거같네요~

  • 9.
    '25.5.14 4:58 PM (221.147.xxx.127)

    안 봤으면 모를까
    그 손가락을 보고서는 입맛이 날 리가 없죠.
    할머니한테 말하기도 어려웠겠어요.
    처음 간 곳인데 좀 깔끔해보이는 곳이 아닐 경우
    저는 뜨거운 음식으로 시켜요.
    그럼 좀 맘이 편하더라구요.

  • 10. 사먹는 음식
    '25.5.14 5:02 PM (59.1.xxx.109)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무슨짓을 하는지 모르죠
    그래서 참 찜찜해요

  • 11. ㅇ ㅇ
    '25.5.14 5:10 PM (39.7.xxx.221) - 삭제된댓글

    손가락 푹 담근거 보고 입맛 떨어질거 같아요.
    그렇다고 먹지도 않고,
    돈 다 내고 나오는 것도 너무 아깝고.

  • 12. 우린
    '25.5.14 5:14 PM (221.138.xxx.92)

    집에서도 그렇게 하면 바꿔줘야해요 ㅎㅎㅎ

  • 13. 저도
    '25.5.14 5:18 PM (218.233.xxx.67)

    그런적 있어요 ㅠ
    쌀국수 집에서 직원이 서빙하는데
    엄지를 국물에 담궈서 주더라구요 ㅠㅠ
    일행들은 문제삼지않아서 저도 그냥 먹었어요 윽

  • 14. ㅇㅇ
    '25.5.14 5:21 PM (106.102.xxx.131)

    할머니가 하는 노포는 좀 불안하더군요
    아무래도 그시대는 위생관념이 달라서요

  • 15. 그런거
    '25.5.14 5:22 PM (118.235.xxx.9)

    생각하면 음식점에서 밥못먹어요
    무좀 걸린 손톱으로 음식하고 하는데

  • 16.
    '25.5.14 5:23 PM (125.181.xxx.149)

    다시바꿔달라해봤자그거 다시나옴. ㅋ

  • 17. . .
    '25.5.14 5:41 PM (175.119.xxx.68)

    콩국수에 들어가는 오이 계란 이런거도 다 맨손으로 썰텐디
    손가락 들어간거 그걸 봐 버렸네요

  • 18. ㅇㅇ
    '25.5.14 5:47 PM (61.74.xxx.243)

    그 할머니가 음식도 하는걸까요?
    어차피 맨손으로 국수도 헹구고 콩물 만들때 콩도 손으로 퍼담고 그러면
    할머니 입장에서는 어차피 다 내 맨손으로 만든 음식인데 바로 내오기전에 다 손으로 주물럭 거리고 만들다 내온건데
    손가락좀 닿았다고 뭐? 라고 생각하실수도..

  • 19. 저도 윗님
    '25.5.14 6:14 PM (116.41.xxx.141)

    같은 생각
    어차피 그손으로 국수 밀고 콩물 만든 그손인데 뭐
    물에 12번은 손이 씻겨졌을듯 ..

  • 20. //
    '25.5.14 6:25 PM (121.190.xxx.67)

    그 손으로 국수 헹궈서 담고 했을텐데...

  • 21. ...
    '25.5.14 6:27 PM (39.7.xxx.128)

    그손으로 돈도 받고

  • 22. 그런거 따지면
    '25.5.14 6:33 P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밖에서 뮈 못먹죠.
    장갑낀 손도 온갖 더러운거 다 만지는데요?
    할머니가 주방에서 바로 내온거라면 먹어요.

  • 23.
    '25.5.14 7:49 PM (121.200.xxx.6) - 삭제된댓글

    전 맛있다는 허름한 만둣집 갔다가
    일하는(아마도 만두빚는?)할머니가
    만두 빚어놓은걸 맨손으로 쓰다듬고
    요리조리 옮겨놓는거 보고 그 집 안가요.
    만드는거야 그렇다지만 이미 쟁반에 만들어 놓은걸
    자꾸 딴짓하다가 가서 요리조리 맨손으로
    집었다 놨다 하는게 너무 께름직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4343 프로쉬 스프레이 처음 샀는데 분사가 안되는데요 4 ㅇㅇㅇ 2025/06/11 529
1724342 김병기의원 의혹은 군기잡기다!! 1 플랜 2025/06/11 1,329
1724341 회사에 나르여자있는데 회사에 2025/06/11 977
1724340 '마약수사 외압' 제기 백해룡 "검·경 합수팀 반대…특.. 8 단독 2025/06/11 1,500
1724339 한복 대여 5 혹 경험있으.. 2025/06/11 712
1724338 서울아파트는 파는게 아닙니다 37 공부 2025/06/11 16,176
1724337 3년동안 윤수괴가 대한민국 침략 했다고 하네요. 5 .. 2025/06/11 950
1724336 서명 이웃집 반려견 입에 테이프를 감고 빗자루를 휘두른 엽기녀 15 참나 2025/06/11 1,788
1724335 與, '딸 특혜 채용 의혹' 심우정 검찰총장 고발키로 9 잘한다 2025/06/11 1,697
1724334 깻잎김치로 깻잎찜해도 될까요? 5 0 00 2025/06/11 860
1724333 난생 처음 혼자여행 6 혼여족 2025/06/11 1,651
1724332 펀드를 해보려해요. 추천 부탁드려요. 4 펀드 추천 2025/06/11 726
1724331 거니 수사정치보복으로 몰아가네요 13 ㄱㄴ 2025/06/11 2,081
1724330 커피머신 어떤게 좋나요~~ 3 드롱기 2025/06/11 928
1724329 남편을 용서하지 못해 마음이 힘들어요 24 마음의 병 2025/06/11 6,062
1724328 집안에서 챙모자 쓰고 있어요 7 잡티 2025/06/11 2,797
1724327 오이지(feat. 물엿) 질문드립니다!! 4 급해요! 2025/06/11 958
1724326 두 아파트중에 5년후 5 이사 2025/06/11 1,566
1724325 집사고 파는건 진짜 타이밍이네요 5 2025/06/11 2,674
1724324 "내가 대통령 됐을 땐 미국서 바로 전화" 18 123 2025/06/11 3,446
1724323 “너 종부세 내? 성공했구나 축하해!”…집값 폭등 환호 3 2025/06/11 2,019
1724322 향수 찾아주시겠어요 11 너의 정체 2025/06/11 1,013
1724321 (추가수정)50대인데 교원자격증 투자의미가 있을까요? 10 고민고민 2025/06/11 1,558
1724320 검찰, 방정오 TV조선 부사장 '배임 혐의' 불기소에 재수사 2 쇼끝은없는거.. 2025/06/11 1,227
1724319 아파트 6층 배관타고 교제 여성 살인 8 ... 2025/06/11 2,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