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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빌려달라고 하는데 거절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 조회수 : 4,209
작성일 : 2025-05-14 15:49:40

돈 빌려달라고 하는 사람은 친정 오빠에요.

뭔가 계약을 잘못해서 그거 파는데 이자가 1800만원이 나와서 그거 빌려달라고 하네요.

엄마 요양병원비 같이 반반씩 부담하자 했는데 

저 혼자 내고 아빠 집 상속받으면서 처리하지 못한 돈 다 제가 내서 오빠한테 못 받은 돈이 4000만원 이에요.

4000만원 아빠 집 상속 받은걸로 근저당 처리 해놨는데

사실 근저당 설정 하면서도 많이 힘들었거든요.

엄마 요양병원비 혼자 내면서도 많이 힘들었고

이번에도 돈 빌려달라는데 절대 빌려주면 안되겠죠.

거절하는 방법 뭐가 있을까요?

일단 돈 없다고 말했는데 (진짜 돈 없음)

몇백이라도 빌려달라고 할꺼 같아서 미리 생각 해 놓으려고요. 

 

IP : 211.248.xxx.73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14 3:50 PM (106.102.xxx.137) - 삭제된댓글

    주식이나 코인 망해서 몇 백도 없다고 하세요

  • 2. ??
    '25.5.14 3:51 PM (218.148.xxx.168)

    그냥 돈 없으니 못빌려준다고 하면되는거 아닌가요?

  • 3.
    '25.5.14 3:51 PM (121.157.xxx.63)

    요양비면 등등 혼자 부담하느라 죽을꺼같다고 하세요 돈없다고

  • 4. ....
    '25.5.14 3:51 PM (119.193.xxx.99)

    지금 너무 힘들다고 단돈 몇십만원이라도
    좀 달라고 해보세요.
    빌려달라는게 아니라 돈 좀 달라구요.

  • 5. 적당히해라
    '25.5.14 3:51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남편 눈치보인다 하세요..

  • 6.
    '25.5.14 3:51 PM (61.255.xxx.96)

    주식으로 손해봐서 당장 팔 수 없다

  • 7. 굿
    '25.5.14 3:52 PM (221.138.xxx.92)

    지금 너무 힘들다고 단돈 몇십만원이라도
    좀 달라고 해보세요.
    빌려달라는게 아니라 돈 좀 달라구요.22222

  • 8. 지금까지
    '25.5.14 3:52 PM (221.149.xxx.157)

    못받은 돈이 4000인데
    오빠 너 같으면 또 빌려주겠냐?
    엄마 요양원비 낼 돈도 부족하다 하세요

  • 9. kk 11
    '25.5.14 3:55 PM (114.204.xxx.203)

    제가 그 입장인데 이젠 없어 합니다
    당연한듯 계속 갚지않고 빌려달라던 동생들 당황하대요
    알아서 해결해야죠

  • 10. ...
    '25.5.14 3:56 PM (175.223.xxx.226) - 삭제된댓글

    존버...
    없우면 못빌려주는거죠.
    없다하세요.

  • 11. kk 11
    '25.5.14 3:56 P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내돈 안주는데 뭐누이유까지 만들어요
    그동안 빌려간거나 갚으라고 ㅠ해요

  • 12. ...
    '25.5.14 3:57 PM (106.102.xxx.170) - 삭제된댓글

    오히려 자기한테 손 벌릴까 두렵게 코인 해서 날렸다고 하세요

  • 13. ㅇㅇ
    '25.5.14 3:59 PM (14.5.xxx.216)

    지금 쪼달려서 돈빌리러 다니는중이라고
    어디 돈빌릴곳 있나 알아봐달라 하세요

  • 14.
    '25.5.14 4:06 PM (118.219.xxx.41)

    돈이 진짜 없어
    요양원비도 빵꾸나게 생겼어


    다른 말 뭐가 필요한가요
    그냥 없으면 없는거잖아요

  • 15. ...
    '25.5.14 4:08 PM (1.232.xxx.112)

    없다를 반복

  • 16. ...
    '25.5.14 4:08 PM (118.37.xxx.213) - 삭제된댓글

    요양원비 낼 돈도 없다 하세요
    그럼 알아서 생각하겠지요.
    길게 말할 필요 없어요.

  • 17. ..
    '25.5.14 4:09 PM (140.248.xxx.0)

    돈 없다 끝!

  • 18. ...
    '25.5.14 4:10 PM (106.102.xxx.213) - 삭제된댓글

    가족 내에서 항상 도와주던 포지션이 굳어지면 원글님처럼 고민하게 돼요. 몇 백은 되기도 하고요. 나는 몇 백도 없다 없다 자기 암시부터 하세요.

  • 19. 한번주면
    '25.5.14 4:12 PM (125.178.xxx.170)

    앞으로 계속 얘기하겠죠.

  • 20. 빌려
    '25.5.14 4:15 PM (221.146.xxx.76)

    이 핑계 저핑계 대도 없다는 말 안 믿을거에요.
    이미 몇번 빌려줬다면요..
    빌려주기 싫어 핑계댄다고 생각해요.

    돈 빌리는 사람은 상대방이 수중에 돈 없다고 해도
    현금서비스 받아서 빌려주면 될걸
    대츨 받아서 빌려주면 될걸
    보험든거 담보로 대츨받아 빌려주면 될걸
    가족들한테 그래서 빌려주면 될걸
    (부모한테 나도 돈 받은적 없고 빌려본 적 없는데)
    예금이나 적금 담보로 대출받아 빌려주면 될걸
    이렇게 수많은 방법이 있는데 안 빌려주면 상대방에게 마음상해 합니다.

    사실 돈을 자주 빌리는 상대방이 다 일아챌만한 핑계를 대는것도 그 사람이 습관이 될까봐 대는것도 있어요.
    저도 핑계대고 거절하고 나서도 그냥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천만원마련해서 그냥주고 앞으로 빌려달라는 소리 하지 마시라. 할까 하고 생각도 해봤는데 한번 거절하니까 연락 뜸해지다 끊겼어요.

    어차피 핑계대도 안 믿어요

  • 21. ....
    '25.5.14 4:22 PM (112.145.xxx.70)

    진짜 돈이 없어 무한반복.

  • 22. queen2
    '25.5.14 4:26 PM (222.120.xxx.1)

    돈이 진짜로 없으시다면서요 없으면 못주는거죠

  • 23.
    '25.5.14 4:27 PM (223.38.xxx.201)

    돈 안빌려주면
    원글님이 먹고 입고 사고 배우는것조차 꼴보기 싫어할거에요.
    그냥 일상생활에 필요한 돈을 쓸뿐인데 그래요.
    사람 심리가 그런가봐요.
    핸드폰 새로 바꾸는것도 보기 싫어해요.
    보급폰은 30만원대로 구입가능하고 공짜폰도 많은데
    큰돈 들인줄 알고요.
    빌리는 사람은 항상 최신폰쓰고 있어요.
    돈빌리려면 여기저기 전화해야 하니까 성능좋은 최신폰이 또 좋긴할거에요.
    뭐 배우는것도 내일배움카드 발급받으면 국비로 배우는데 돈 많아서 배우는줄 알죠. 일자리 잃고 일자리 구하려고 배우는것인데..
    잘먹고 다니는것고 돈 많아서 그러는줄 알죠.
    돈 안빌려주면 다 행동들이 다 오해받아요


    타인도 아니고 가족이라니 슬기롭게 잘 해결하시길요.

  • 24. ...
    '25.5.14 4:29 PM (42.82.xxx.254) - 삭제된댓글

    있는돈 없는돈 다 긁어서 오빠땜에 4000 미리 낸거랑 요양병원비 혼자 낸다고 돈이 씨가 말랐다...당장 다음달부터 엄마 요양병원비 제발 같이 좀 내자...사실 내가 부탁할라고 전화할려했는데 선수치냐?돈없다 돈없다...님이 재산이 많은 상황이라면, 사실 해결되고 나면 이야기할수는 있을것 같은데 지금 말못할 사정이 있어 나도 울고 싶다..매일매일...요양병원비 당분간 오빠가 전액좀 내달라....본인말만 계속 하세요

  • 25.
    '25.5.14 4:31 PM (218.51.xxx.166)

    진짜 돈 없다면서요.

  • 26.
    '25.5.14 4:32 PM (58.140.xxx.20)

    오빠가 아니라 원수네.
    존심도 없나?동생한테 돈이야기를

  • 27. 나비
    '25.5.14 4:53 PM (124.28.xxx.72)

    길게 말할 필요 없어요.
    한 마디로 끝내세요.
    길게 말씀하시면 여지를 주는 것처럼 느껴요.

  • 28. 그냥
    '25.5.14 4:57 PM (58.29.xxx.96)

    무반응이 상책입니다

  • 29. ....
    '25.5.14 5:21 PM (1.241.xxx.216)

    몇 천이고 몇 백이고 없어
    나도 살기 빡빡해
    변명 따위는 하지마시고 길게 얘기도 하지마세요

  • 30. ,,,,,
    '25.5.14 6:29 PM (110.13.xxx.200)

    거절을 힘들어할게 아니라 돈 내놓으라고 해야할듯 하나데요.. ㅠ
    돈없으니 내돈 좀 먼저 달라구요.
    엄마병원비 땜에 죽겠다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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