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생 학교가까운집 or 학원가 가까운집

이사 조회수 : 948
작성일 : 2025-05-13 18:27:05

고등학교때

망원동에서 아현동까지 학교를 다녔어요

한번에 가는 버스가 없어 한정거장쯤 걸어가서 버스타고

또 내려서도 한참 걸어야해서

편도 한시간쯤 걸렸던것같아요

 

늘 피곤하고

10시에 야자끝내고 집에오면 11시가 넘어서 

삼년내내 정말 힘들었죠.

 

지금 아들이 중3인데

내년 고등학교 입학에 맞추어 이사를 가려고합니다. 

저희집은 전세 놓고 전세로요.

 

그런데 학교와 학원가가 

30분거리입니다.

 

이경우 학교옆집으로 가는게 유리할까요?

아니면 학원가 옆집으로 가는게 유리할까요?

 

지금집을 저희에게 팔았던 전주인은

이사 이유가 학원가 옆으로 이사하기위함이었어요.

학원가 옆에 사는 아이들은

집에와서 밥먹고 갈수있는데, 그게 엄청 장점이라고 하더라구요.

 

 

 

 

 

 

IP : 211.118.xxx.1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그럼
    '25.5.13 6:29 P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학원을 집에서 자유로이 걸어다닐수있는 기회가 참 좋아요.
    학교야 지금은 엄빠가 데려다줄수 있는거고요.

  • 2. ....
    '25.5.13 6:31 PM (116.38.xxx.45)

    학교는 주로 셔틀로 등교하고 하교땐 학원으로 바로...
    학원에서 늦게 끝나니 학원가 가까운 곳이 더 좋아요.

  • 3. ㄱㄱ
    '25.5.13 6:33 PM (58.29.xxx.20)

    압도적으로 학원가 옆이요.
    제 아이 고등 친구가 딱 그런 경우였는데, 학교는 학원가에서 30분거리였고요, 원래 학원가 살다가 애 고등 입학 맞춰서 학교 엎에 이사 갔는데 후회 하더라고요.
    어차피 모든 내신 학원이 바로 이 학원가에 있었고 학교앞 학원은 부실하고 선택지가 좁아서 마땅치 않았고요,
    주말에도 학원 가고요, 방학에도 학원 가고요, 학기중에도 어차피 학교 끝나고 바로 학원 가거든요. 어차피 버스는 한번은 타야 하는거죠.
    거기다가 우리 아이가 나온 고등은 셔틀버스가 있어서 셔틀 타고 다니니 아침에 학교 가는건 문제가 안되더라고요. 결국 밤 늦게 다 끝나고 집에 걸어오냐, 버스타던가 데리러 가던가 인데, 차라리 학교 끝나고 바로 학원 가는게 훨~씬 낫습니다.

  • 4. ㅇㅇ
    '25.5.13 7:10 PM (39.125.xxx.199) - 삭제된댓글

    저는 집옆이 더 좋은거같아요.
    특히 부모가 맞벌이면 더요.

  • 5. 학원가 앞
    '25.5.13 8:24 PM (114.201.xxx.60)

    고등아이 둘 키우는데 바로 학원가 앞에 살아요. 사는 아파트 동마저 도로쪽이라 진짜 거실창에서 아이 국어,영어,수학학원건물이 바로 보이는 수준이니 아이들이 편하긴 해요. 그렇다고 밥을 집에 와서 먹진 않아요. 집 먼 친구들 밥 사먹으니 같이 사먹고 바로 다른 학원가기도 하니까요. 대신 중간에 시간이 빌때 집이 가까우니 편하겠죠.
    여기서 한블럭 안쪽 주복으로 이사하고 싶은데 아이들이 학원 가까우니 이사반대해서 못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2666 5/14(수)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5/05/14 312
1712665 지지하더라도 사실은 제대로 알고 지지합시다. 29 흘러가는대로.. 2025/05/14 2,173
1712664 조국전장관과 가족 그 가슴아픈사연에 대하여 20 이뻐 2025/05/14 1,998
1712663 노브랜드에서 사본 고기 괜찮은 거 추천 부탁드려요 2 고기 2025/05/14 762
1712662 신명이라는 영화 무섭네요.. 신명 거꾸로 하면.. 15 무섭 2025/05/14 4,565
1712661 우와~김어준이 여론조사 업체 만든 이유와 결과 25 .. 2025/05/14 4,085
1712660 며친전부터 집전화계속울려요 4 Cgcg 2025/05/14 1,442
1712659 명동성당에 역사관있는거아셨나요 1 혹시 2025/05/14 935
1712658 식기세척기 젓가락이 자꾸 빠지는데... 9 ... 2025/05/14 1,228
1712657 노윤서 22 2025/05/14 4,996
1712656 수술 후 기력이 다 빠진 노모 17 체력 회복 2025/05/14 4,581
1712655 바샤 커피 특출 나요? 18 커피 2025/05/14 2,890
1712654 평소 말 많은 분들 꼭 봐주세요. 26 하늘 2025/05/14 4,371
1712653 mbc기상캐스터 사건은 마무리? 8 ㅇㅇ 2025/05/14 1,749
1712652 백종원 눈, 코 성형한 거 였네요. 50 성형인이었군.. 2025/05/14 21,867
1712651 순천만국가정원 여미락 맛있네요 10 내스타일 2025/05/14 2,582
1712650 허리 신경주사(스테로이드) 맞고 아직 깨어있습니다ㅋㅋ 12 글쎄요 2025/05/14 3,502
1712649 낫을 들고 현수막 끈 끊는 아저씨 누구인가 4 ㅇㅇ 2025/05/14 5,382
1712648 12.3일 계엄 났을 때 장갑차 막은 분들중 한명 6 내란의밤 2025/05/14 3,039
1712647 오정연은 쿠팡 배달 알바까지 하네요 42 .. 2025/05/14 31,402
1712646 고3상담 8 바나나똥 2025/05/14 1,364
1712645 이재명 후보의 전과가 다른 후보들과 비교했을 때 어떤 차이가 있.. 31 .. 2025/05/14 2,282
1712644 고윤정 32 2025/05/14 6,346
1712643 이재명 지지자가 인권변호사라며 수임사건 조사해 보라길래 AI에.. 17 ... 2025/05/14 1,571
1712642 뉘가 눈이 소리없이 내린다더뇨 이렇게 시작하는 시는 누가 쓴건.. 8 .. 2025/05/14 1,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