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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지런하지않고 단순한 생활이 좋아요

이게 좋다 조회수 : 3,156
작성일 : 2025-05-13 16:28:13

화요일은 재택근무예요

늦잠자고 일어나 베란다의 꽃, 나무들 나가서 보고 물주고 나서 빵 커피 과일로 아침 식사

이제 진짜 겨울하고 안녕이겠지요

가디건 스카프 목도리 등등 전부 다 세탁해버렸어요.  겨울옷.이제 진짜 안녕

집밥 점심 맛있게 먹고서

게임하고 놀다가 슬슬 나가서 감자 양파 사들고  조금더 걸어 생크림페스츄리를 샀어요

가진건 시간밖에 없는 걸음걸이로 집에 와서

디저트 순삭하고 또 소파에 누워있네요

 

이렇게 게으르고 단순한 일상 정말 좋아요

IP : 125.187.xxx.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하죠
    '25.5.13 4:30 PM (223.38.xxx.183)

    거기에 신경쓰는 것 하나 없이 무념무상 까지 추가하면... 사는게 지옥이니 뭐니 소리가 쏙 들어갈 듯.

  • 2. ㅎㅎ
    '25.5.13 4:35 P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완전 부지런한데요?

    잠만 좀 늦게 일어났지 재택근무에 아침도 챙겨 먹고. 꽃, 나무도 가꿔주고 세탁도 하고 게임도 하고 외출도 해서 간식도 사와서 드시고 너무 알찬 하루잖아요.

  • 3.
    '25.5.13 4:36 PM (110.14.xxx.19)

    저는 일주일에 하루 출근하는 재택근무자인데 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서 보내거든요.
    재택이라도 쉴 틈이 없고 마음의 여유도 없고요.ㅎㅎ

  • 4. 우와
    '25.5.13 4:38 PM (1.237.xxx.119)

    부럽습니다
    일하기는 하는데요
    쉬는 날은 마하 속도로 시간이 지나고
    일하는 날은 군대시간 처럼 재미없어요.
    풀을 뽑아도 내마당 풀 뽑으면 좋을텐데 ㅠㅠ

  • 5. 한량
    '25.5.13 5:42 PM (125.132.xxx.86)

    저도
    부지런하지않고 단순한 생활이 좋아요 2222222
    그래서 늙는게 싫지 않아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으니까요

  • 6.
    '25.5.13 10:37 PM (114.206.xxx.112)

    재택근무를 하시는게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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