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4월의 이야기 보신분?(스포주의)

.. 조회수 : 1,007
작성일 : 2025-05-13 09:51:58

얼마전에 재개봉해서 보고왔는데

그전에 봤지만 기억나는 장면이 몇안될정도로 새로운...

 

 

 

 

 

 

(스포주의) 옛날 영화긴하지만 혹시 몰라서

 

 

 

 

 

 

 

 

 

 

 

 

그전에는 서점가서 선배만난것만 기억났거든요. ㅎㅎ

근데 영상미나 배우나 이쁘긴한데

좀 약간 여주인공이 스토커같지않나요?

선배 따라 대학온것 까진 동기부여되어서 공부열심히 했구나 하겠는데

친구약속 거절하고 휴일마다 서점가서 자기 알아볼때까지 죽치고 있는거...거리가 집앞도 아니구...좀 특이하다싶긴했어요.

마지막에 우산 주고받는건 별거아닌데 이쁘고몰입되긴 하더라구요. 그러다 급 끝나서 허무하고...둘이 그래서 사귀었을까 궁금도 하구요

IP : 223.38.xxx.18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5.13 9:55 AM (223.38.xxx.239)

    여주 미모면 사귀었을듯..

  • 2. ㅇㅇ
    '25.5.13 9:56 AM (223.38.xxx.239)

    저는 여자 주인공의 성장 영화로 봤어요

  • 3. ..
    '25.5.13 9:58 AM (223.38.xxx.192)

    이뻐서 거부감이 덜드는거지 아닌사람이 그렇게 쫓아다니면 무섭지않을까요? 호러무비될수도…
    학교에서 자연스럽게 마주쳤으면 더 좋았을 듯한

  • 4. ,.
    '25.5.13 10:33 AM (39.7.xxx.216) - 삭제된댓글

    저도 너무 오래 전에 봤어서 기억은 가물가물,,
    처음엔 러브레터와 자꾸 비교가 되어서 싱겁다했는데
    두 번 째 봤을 때에는 엔딩이 너무 싱그럽고 딱 거기까지 보여준 게 참 좋았어요.
    좋아했고, 좋아한 사람이 가 있는 곳까지 갔고,
    그리고 마주 본 것 자체로 충만한 그 얼굴! 최고!
    중간에 초대할 땐 거절하다가 나중에 와서 밥 달라면서 카레라이스 먹으며 이야기나누던 이웃집여인씬도 기억에 남네요.

  • 5. ..
    '25.5.13 12:09 PM (118.235.xxx.30)

    글쎄요.
    짝사랑이라는 게 상대를 계속 보고 싶고
    그 사람 근처에 갈 일 있으면..어떻게든 삥 돌아서도
    한 번 보고 오고...날 알아볼까. 말이라도 걸어줄라나
    하는 거 아닌가요?

    그걸 스토킹이라고 보면
    모든 짝사랑 로맨스는 스토킹 호러물화 돼죠

    장르에 알맞게 필터 창착해야 영화에 몰입하는 건데..

    로맨스에 호러 필터..
    코메디에 다큐 필터.
    호러에 로맨스 필터..장착하면
    그냥 내 필터가 이렇구나..할 수 밖에..,

  • 6. 오래전 영화
    '25.5.13 12:22 PM (106.101.xxx.32)

    그시대에는 짝사랑이란 이름으로 용인되는거죠;; 지금이면 빼박 스토커..

    그나저나 저 대학때 짝남이 저보고 4월 이야기 여주 닮았다고 했었어요 ㅎㅎㅎㅎ (82에서만 외쳐봅니다) 그렇다고요 ㅎㅎ

  • 7. ㅎㅎ~
    '25.5.13 1:14 PM (61.75.xxx.196)

    저거 보구서 급한 마무리가 아쉽다고 했더니 누가 그러더군요... '4월 이야기'라서 그렇다고... 5월,6월,7월은 그저 각자의 상상속에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3021 우리쌀 日에 수출했다던 농협…알고보니 '적자 수출' 16 2025/05/15 3,886
1713020 유통기한 지난 미역 10 ㅇㅇ 2025/05/15 1,497
1713019 이재명 부산 유세중 일자리 협약식 맺어버림 22 부산일자리공.. 2025/05/15 3,336
1713018 누워있기가 좋은분 계시나요 9 혹시 2025/05/15 2,860
1713017 님들에게 가장 소중한건 뭔가요? 35 2025/05/15 3,702
1713016 윤가놈 믿는 구석이 있었네요 4 .. 2025/05/15 5,940
1713015 (보배펌)이재명 대통령 후보님 직접 작성하신 글 8 ........ 2025/05/15 1,819
1713014 디올유출 문자 참 성의 없네요 7 유출 2025/05/15 2,212
1713013 합성계면활성제 없는 치약 추천해주세요 3 ㅡㅡ 2025/05/15 653
1713012 새벽에 비가 많이 왔나요? 서울이예요 1 새벽 2025/05/15 3,352
1713011 사장남천동 봤어요(feat 귀연판사) 2 사장 2025/05/15 4,110
1713010 유시민작가님 별밤 나오셨네요 3 같이 2025/05/15 1,540
1713009 N잡러..종소세 신고 문의드립니다. 5 123 2025/05/15 1,574
1713008 작년 가을 열무김치 푹익은거 많은데요 8 익은거 2025/05/15 2,496
1713007 96세 시아버지가 자기 아내 돌보러 온 며느리를 17 요양원 2025/05/15 24,174
1713006 회사 사이트에서 직원 정보가 유출됐어요, 핵심 민감 정보. 7 질문 2025/05/15 2,714
1713005 방송에서 힘들게사는사람 소개하고 돕는거 2 방송 2025/05/15 2,407
1713004 신지 보셨어요? 코요태 신지요 47 ..... 2025/05/15 27,042
1713003 근데 지귀연 윤가 재판 비공개로 해놓고 제대로 하고 있어요? 8 ㅇㅇㅇ 2025/05/15 2,980
1713002 민주당이 처음 계엄령 얘기 꺼낼 때 6 2025/05/15 2,504
1713001 국가장학금 15 2025/05/15 1,685
1713000 문구점이 어딘가요? 7 궁금해서 잘.. 2025/05/15 1,869
1712999 이게 소식일까요 3 ㅇㅇ 2025/05/15 1,252
1712998 담양에 단촐한 떡갈비 한상 없을까요 16 daf 2025/05/15 1,847
1712997 부담 없이 마시는 고단백 음료 뭐 드시나요.  13 .. 2025/05/15 2,949